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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축복이 아닌 짐이 되어버린 탄생에 관한 이야기, 경남 창녕군 길곡면
[Preview] 축복이 아닌 짐이 되어버린 탄생에 관한 이야기 경남 창녕군 길곡면 결혼, 나는 좋은 사람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그냥 아이는 낳기 싫어. 나는 걔를 책임지지 못할 것 같아. 여대에 다니는 나는 많은 여자 사람들을 접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랑에 대해서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결혼 이후에 대해서는 얼굴을 조금 굳히고 이야기했다. 우리
by
손진주 에디터
2017.12.20
칼럼/에세이
칼럼
[사랑'하는' 우리는] 슬픈 짐승, 아니말 트리스테 (animal triste)
슬픈 짐승, 아니말 트리스테 (animal triste) _ omne animal triste post coitum, 모든 짐승은 교미를 끝낸 후에는 슬프다 슬픈 짐승 모니카 마론 “인생에서 놓쳐서 아쉬운 것은 사랑밖에 없다. 그것이 대답이었고, 그 문장을 마침내 말로 꺼내 얘기하기 오래 전부터 이미 나는 그 대답을 알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죽기 전에 꼭
by
양나래 에디터
2017.12.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헤어지고 본 '이터널 선샤인' [영화]
헤어지고 '이터널 선샤인'을 봤다
2005년 11월 개봉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봤다. 전 남자친구와 사귀던 중 1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보자고 말했었는데 결국 나 혼자 보게 됐다. 영화는 반복되는 무료한 생활에 찌든 조엘(짐 캐리 분)이 출근길에 회사가 아닌 몬탁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몬탁은 합리적인 이유를 댈
by
이형진 에디터
2017.12.01
리뷰
공연
[Preview] 느와르와 비, 그 어우러짐_연극 스테디 레인
그래도 모든 것이 그럭저럭 잘 돌아갈 줄 알았다.그 날 밤, 총알 한 방이 대니의 집안으로 날아오기 전까지는.
<스테디 레인>. 한참을 고민했었다. 이 연극을 보러가야 할까 말까. 비를 좋아했던 적이 없었다. 찌는 듯 한 여름에도 물놀이를 가지 않을 만큼 물이라면 피하기 바쁜데 그것이 정수리 위에서 의지와 상관없이 떨어지면, 도무지 기분이 나아지질 않는다. 비가 내릴 때 기분이 좋았던 적이 있었던가? 비가 많이 오면 신발이 젖어서 싫고, 비가 적게 오면 기왕에 올
by
반채은 에디터
2017.11.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브루스 올마이티 : wanna see a miracle? be the miracle! [영화]
교훈은 덤으로 얹어 주는 코미디 영화
버팔로 지방 방송국의 뉴스 리포터인 브루스. 그는 극적인 사건취재나 데스크의 앵커가 아닌 동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나 취재하러 다니는 것에 늘 불만이다. 그런 그에게 마치 머피의 법칙이라도 걸린 듯 안 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치고 브루스는 이 모든 일들을 신의 탓을 하며 불평한다. 그러던 그에게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고 낯선 주소로 찾아오라고
by
김수정 에디터
2017.10.11
리뷰
도서
[Review] 일상의 짐이 무거울 때 – ‘사라질 거야’ [문학]
사라지면 안되는 이유는 없다.
아침에 일어나 곱게 정리한 이불을 보며 문득 그런 생각을 했어 아무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했었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그런 생각을 내가 사라졌으면 내가 사라진다면 처음부터 이 자리에 없었던 듯이 오늘도 어제처럼 열심히는 살고 있어 이렇게 살다 보면 내가 사라지면 안되는 이유가 생기겠지 이렇게 살다 보면 세상에 모든 게 잠들어버린 창 밖을 보며 문득 그런
by
김마루 에디터
2017.08.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죄의식의 서사, 망가짐과 구원의 동일성, 그리고 비극. 영화 불한당 [영화]
설경구와 그의 쓰리피스에 반해서 쓰는 글이 아니다. 절대로 아마 이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감정선이지만, '드라이하게' 몇몇 대사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굉장히 드라이하므로 주의하시길
※ 스포일러 주의!! 아마 이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감정선이지만, '드라이하게' 몇몇 대사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굉장히 드라이하므로 주의하시길. 먼저 영화 제목과 죄의식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불한당(不汗黨)을 한자 그대로 풀어보면 땀을 흘리지 않는 인간, 즉 죄의식이 없는 인간을 의미한다. 이 영화 속 등장인물은 두 부류로 나뉜다. 지금 현재
by
성채윤 에디터
2017.07.18
작품기고
[Moonlight] 지치는 일상
반복되고 지치는 나의 일상.
지치는 일상 자고 자도 졸리다. 어제는 새벽까지 과제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나하나 다 알고 있어야하고, 그냥 피곤하다. 늘어지는 나. 누워있고만 싶은 충동. 그래도 이런 하루라도 살고 싶었던 사람들이 많지. 그래. 더 열심히 살아야지. 더 좋은 하루가, 재미있는 일들이 생길거야.
by
김혜라 에디터
2017.04.27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개,돼지' - 우리는 짐승이 아니다!
"계몽을 담은 연극 <개.돼지>로 현 시국을 엿보다."
<작품소개> 연극 '개 , 돼지'는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개, 돼지'는 세 이야기를 보여준다 최초의 여성 화가이자 여성운동가 나혜석의 이야기 <경희>와5.18민주화 운동의 화제성을 덮어버리기 위해 정부가 계획한 대규모 축제 <국풍81>, 10년 동안 숨겨져 있던 대학 풋볼팀 감독의 성폭행 사건 <터치,다운>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었다. 등장인물들은 계몽
by
서경연 에디터
2017.03.09
작품기고
#20 반짝반짝 빛나는
새해 다짐
photo by . 혜진 반짝 반짝 빛나는, 그런 새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by
강혜진 에디터
2017.01.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흠집 없는 마음에 비추는 영원한 햇살, 그리고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 [시각예술]
겨울, 그 중심에서 찾는 한 조각의 초콜릿 같은 영화와 음악
※ 특정 씬(scene)이나 약간의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놉시스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 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 싫어지기만 하는데... 당신을 지우면 이 아픔도 사
by
정다빈 에디터
2016.12.11
작품기고
[양손잡이의 그림책] 물개 자매
둘이라서 든든한 자매, 그런 자매들에게 오늘의 그림책을 선물합니다! :)
by
임나영 에디터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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