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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길을 걸어가기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도서]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이전에 프리터(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에 대한 글을 기고한 적이 있다. 소설 <편의점 인간>의 주인공은 18년 동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한다. 도서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의 작가는 2년째 빵집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다. 최근, 20·30세대는 더 이상 일에 쫓기지 않고 주체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자발적 프리터’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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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에디터
2022.04.26
리뷰
도서
[Review] 달콤한 인생 한 조각, 쌉싸름한 인생 한 잔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도서]
우리는 어제를 견뎠고, 오늘을 살았고, 내일을 살아낼 것이다. 그걸로 충분하다.
개띠랑 작가는 5년 동안 일했던 회사를 퇴사하고 빵집 알바생이 되었다. 그리고 빵집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엮어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을 펴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정말 힘들게 살아왔을 텐데, 정말 열심히 달려왔을 텐데 어떻게 그 모든 걸 멈추고 다시 걸을 생각을 할 수 있지? 주제넘게도 그런 생각을 했다. 오만했던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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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2.04.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세 달간 SNS를 끊어보았다 [문화 전반]
그리고 나에게 생긴 조그만 변화
그리 대단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다. 인터넷상으로 얼굴을 마주하기 꺼릴 만큼 불편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오래도록 연을 이어가고 싶은 이들이 대부분이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는 취미를 나누고, 하루의 일상을 가볍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SNS만 한 곳이 없었다. 나는 관심이 가는 작품이나 소소한 자랑거리가 생길 때마다 쉴 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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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2.04.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월간 라이징 스타 소개서,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 클릭 [공연]
매달 새로운 K-POP 라이징 스타를 만나보세요
지구를 강타한 코로나 19는 생활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 매일같이 갔던 학교는 비대면이 되었고,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그중에서도 단연 내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은 바로 축제 현장의 타격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축제와 콘서트 등의 행사는 중단되었다. 그로 인해 K-POP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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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2.04.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봐, 벽에 틈이 있어 [공연]
브로드웨이와 한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하데스타운. 언뜻 사랑이야기만 있는 것 같아 보이는 이야기 속에는 사람이 사람을 위해 뭉치고, 노래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데스타운, 한국에서의 완벽한 시작 지난해 9월 7일, 하데스타운은 브로드웨이에서의 흥행이라는 기대와 부담을 싣고 시작했다. 2019 토니어워즈 8개 부문의 수상작의 세계 최초 라이선스가 한국이라는 것은 관객들에게는 기대이고, 관계자들에게는 부담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공연 시작과 동시에 호평이 쏟아지기 시작한 하데스타운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조연상,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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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솔 에디터
2022.03.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내가 인생을 마주하는 자세
똑똑똑~ 정유진님 안에 계신가요? 오늘 예정되어 있던 인터뷰 하러 왔습니다. 함께 이동하시겠습니다! 대기실에서 나와 스태프를 따라 이동했다. 깔끔한 건물 밖으로 나가니 갑자기 쏟아지는 환한 햇살에 눈이 부셨다.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니, 건물 밖에선 낌새도 보이지 않던 아담한 정원이 펼쳐져 있었다.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평화로운 곳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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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에디터
2022.03.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요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음악]
고단한 현실을 여행지로 바꾸어주는 목소리, <VOYAGER>
15일,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솔로 앨범 VOYAGER를 발표했다. 그간 드라마 OST에는 많이 참여해왔지만, 정식 작업물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여행을 떠난 기현의 이야기를 여행자 시점에서 풀어'냈다는 앨범 소개처럼, 기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의 이야기하는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한다. VOYAGER 01 [TITLE]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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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진 에디터
2022.03.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럼에도 봄은 다시 찾아온다 : 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
희망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서울에서의 첫 공연이 무사히 마무리된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 온다고 했을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캐스팅이 뜨고서 더욱 기대하게 된 작품이다. 오르페우스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는 내용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이 처음이었다. 마침 교양 강의에서 찰스 디킨스의 Hard Times를 공부하고 있던 터라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작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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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에디터
2022.03.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저 노래를 들었을 뿐인데 왜 제가 상처받은 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일까요? [음악]
'분위기 있는 음악'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게다가 지구상에 나와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결코 존재할 수 없기에 그 플레이리스트의 형태는 제각각일 테다. 때문에 나는 타인의 플레이리스트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 사람이 직접 추가하고 묶어두었을 플레이리스트는 일종의 취향 꾸러미이니 말이다. 노래 취향뿐 아니라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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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2.03.0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인스타그램 말고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 : SNS유목민
OTT유목민 다음은 SNS유목민?
우리는 선택권이 많아졌다. 쇼핑, 영화, 취미 뿐만 아니라 SNS도 그렇다. 모두 다같이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즐기던 시절에서 각자 성향에 맞게 SNS도 쇼핑하는 시대가 왔다. 당신이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지가 당신의 성격을 규정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트위터를 주로 하는 사람은 한 가지에 몰입하는 사람으로,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이용하면 자랑하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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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2.02.2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저자극 예능의 소중함 [드라마/예능]
SBS <고막메이트>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난히 견디기 힘든 프로그램들이 있다. 매번 진부한 이야기와 조롱을 반복하는 예능들이 그렇다. 대표적으로 MBC <라디오스타>와 SBS <미운우리새끼>, JTBC <아는 형님>이 떠오른다. 이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들은 게스트를, 서로를, 그리고 자신을 조롱하는 말을 유머로 사용한다. <라디오스타>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김구라의 심드렁한 태도에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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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2.02.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사랑하고 헤어지면서 배운 것 [드라마/예능]
이렇게 별거 아닌 나를 한때라도 빛나게 해준 당신, 고맙습니다.
처음 볼 땐 그냥 내가 본 많은 것 중 하나가 되겠거니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 다른 작품들이 쌓여도 나의 마음속에서 오래 살아남아 내 생각, 행동으로 드러나는 작품이 있다. 당시에 인상 깊었으면 일기에 적거나, 티켓이 많이 있거나, 문자로 누군가에게 추천하면서 흔적이 남았을 텐데 마음에 들어오는 걸 인지하지도 못한 사이 깊숙이 정착한 이야기는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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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에디터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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