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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뮤지컬의 우주 - WONDERLAND PICNIC 2024
뮤지컬 페스티벌 ‘원더랜드 피크닉 2024’
지난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다양한 뮤지컬 배우들의 특별한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원더랜드 피크닉 2024’ 페스티벌이 열렸다. 기존에는 실내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뮤지컬 음악을 야외 무대로 옮겨와, 마치 소풍을 온 듯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었다. ‘원더랜드 피크닉 2024’는 극장 크기나 배역에 얽매이지 않는
by
이소영 에디터
2024.05.19
리뷰
도서
[Review] 신비로운 과학 속 어두운 이야기 - 과학 잔혹사
과학이라는 잔혹동화
과학은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어, 떼려고 해도 뗼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우리에게 매일 날씨를 알려 주는 것도, 학교나 회사에 갈 때 이용하는 자동차나 대중교통도 모두 과학이라는 씨앗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어떤 사건에는 대개 비하인드가 존재하듯, 어떤 발견이나 기록에도 다수가 알지 못하는 비하인드가 생기기 마련이다. 과거 클레오파트라가
by
박수진 에디터
2024.05.13
리뷰
모임
[오프라인 피드백 모임] 더 풍요로운 나를 만드는 과정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은 꽤 자주 나를 부끄럽게 한다. 글을 쓰는 과정은 물론이고, 글을 쓰고 난 후 결과물을 보는 심정은 가끔 참담할 정도로 부끄럽다. 한없이 얕은 사고의 깊이, 부족한 어휘, 매끄럽지 않은 문장의 연결까지 내가 이걸 세상에 내놔도 되는가, 하는 마음이 들 때가 많다. 어찌 되었든 내가 내놓은 아이인 만큼 사랑해 주어야 마땅한데 그러기가 쉽지
by
유지현 에디터
2024.05.09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칵테일 사랑 [음식]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나는 술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달콤한 칵테일을 가장 좋아한다. 뜬금없는 용기를 주는 것도, 예상치 못한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도, 광대가 아플 만큼 환한 웃음을 안겨 주는 것도 모두 술이기 때문이다. 술의 쓴맛은 이상하게도 나를 달콤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한때는 술이 좋아 바텐더가 되고 싶기도 했다. 내가 술을 통해 느끼는 기쁨과 행복을 나눈다는 것은
by
박아란 에디터
2024.05.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지코가 만들어 나갈 '더 시즌즈'의 모습은 [드라마/예능]
앞으로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일까.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 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를 시청한 적 있는가?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하여,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이후 최정훈, 악동뮤지션, 이효리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뮤지션이 MC를 맡아왔다. 이번에는 힙합의
by
정민경 에디터
2024.05.03
리뷰
공연
[Review] 능숙한 이야기꾼의 자유로운 발화 – 세르게이 말로프
세르게이 말로프, 클래식을 사랑하고 다양한 시도와 현대음악을 사랑한다면 기억해둘 이름이다.
아티스트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익살스러운 전자음이 공연장을 채운다. 자신의 등장음악을 골라온 것인가,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공연치고는 새롭다고 생각할 찰나 세르게이 말로프가 어깨에 전자바이올린을 올린 채 활로 문지르며 들어온다. 클래식이 주로 연주되는 공연장인 만큼 전자음이 들려올 일은 거의 없고, 인사도 전에 연주를 하면서 들어오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
by
김인규 에디터
2024.05.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청춘이라는 우리의 파도는, 바다를 이루는 한 조각이 된다. – 도영 정규 1집 [청춘의 포말 (YOUTH)] [음악]
도영 정규 1집 [청춘의 포말 (YOUTH)] : 눈부시게 빛날 우리 모두의 청춘을 응원하며
청춘의 포말 너에게 물었다. 너는 언제나 부서지는 파도 소리로 대답을 대신했다. 태양을 삼킨 바다의 표면은 눈부시게 빛나고 엉겨 붙은 파도의 온상은 깊은 아름다움으로 나를 울렸다. 작은 포말의 순간들은 순식간에 일어나고 사라진다. 그 찰나의 순간들이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내듯 청춘이 남긴 작은 포말들은 한 편의 기억이 되어 여전히 노래하고 있다. - D
by
박서진 에디터
2024.05.01
리뷰
공연
[Review] 어쩌면 실종된 것은 ‘관계’이다 - 공연 ‘실종법칙’
당신의 관계는 안녕하신가요?
지난 해 대학로와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였던 미스터리 추리 연극 <실종법칙>이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이번에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추리, 구미가 당기는 키워드가 두개나 들어간 연극이라니,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이유가 내게는 꽤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나에게 공연계로의 첫 입문의 길을 열어준 작품도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by
박다온 에디터
2024.04.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거짓을 꾸며내서라도 사랑받고 싶은 외로운 마음 [공연]
있는 그대로 이미 충분하다는 위로의 메시지
불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에반 핸슨은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 그의 상담사가 제안한 치료법 중 하나이다. “디어 에반 핸슨, 오늘은 멋진 날이 될 거야.” 그러나 그의 하루는 썩 멋들어지지 않았다. 딱히 친구다운 친구도 없고, 좋아하는 여자아이인 조이 머피에게는 인사 한 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는 자신의 힘듦을 마주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by
이소영 에디터
2024.04.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틱톡과의 전쟁에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둔 새로운 수, 스포티파이 [음악]
틱톡과의 전쟁 끝에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스포티파이를 선택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힌트와 함께.
3월 28일, 유니버설 뮤직 그룹 (이하 UMG)과 스포티파이 테크놀리지가 손을 잡고 확장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스포티파이가 UMG 아티스트들과 작곡가들을 위해 음원 홍보와 팬들과의 소통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새로운 기능의 주된 내용은 스포티파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발매될 신보의 티저를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by
김수진 에디터
2024.04.0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N번째 만남은 도쿄에서 [여행]
여행을 통해 변화하는 우리의 관계에 주목합니다.
이것은 너와 나의 이야기 작년 가을, 나는 동생과 함께 3박 4일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행선지는 일본 도쿄였다. 나는 지금껏 일본에 도합 4차례 방문했다. 해외임을 고려하면 4라는 횟수는 제법 많은 것으로 들린다. 그렇지만 나는 일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길어야 겨우 나흘인 단편적인 여행에서 괄목할 정도로 의미 있는 배움이 얼마나 쌓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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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24.03.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버블’, ‘프메’, ‘프롬’, ‘포돌’이 주는 환상 [문화 전반]
스타와의 1대 다수 채팅 플랫폼의 유행에 담긴 맥락은?
언젠가부터 아이돌 ‘덕질’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은 돈을 내고 구독하는 스타와의 1대 다수 채팅 플랫폼이 되었다.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미 서비스를 종료한 것까지 포함하자면 버블, 유니버스의 프라이빗 메시지, 프롬, 포켓돌스…. 같은 버블도 SM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Lysn, JYP 아티스트의 경우 bubble for JYPnation, 스타쉽의 경우 b
by
이다연 에디터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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