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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오늘도 해내는 삶
구르고 또 굴러!
새로운 걸 시작했다. 재작년부턴가, 한 해를 시작하면 꼭 새로운 걸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용기 있는 도전이라고 포장하기엔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대판 실수하고 와장창 엎지르는 시작이랄까. 그런 것들 말이다. 자존감이 후두둑 떨어지다가도 차츰차츰 고쳐나가며 성장하는 과정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요 근래, 길진 않았지만 또 몸과 마음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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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인 에디터
2024.03.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믿음과 사랑은 항상 같은 곳을 바라볼까? [도서/문학]
믿음 없는 사랑이 존재할까, 사랑과 믿음의 관계에 대하여 - <오로라>, 최진영
믿음 없는 사랑이 가능할까? 사랑 없는 믿음은 무엇일까? 믿음이란, 사랑이란 무엇일까? 이 모든 의문점들에 대해 치열하게 질문하고 고뇌하는 최진영 작가의 단편 소설, <오로라>를 소개한다. <오로라>는 작가의 전작인 <구의 증명>, <단 한 사람>에 이어 사랑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믿음’이라는 개념을 사랑과 나란히 두고 그 둘의 관계에 대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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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에디터
2024.03.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어쩌면 이건 우리의 이야기 [음악]
WOODZ 5th Mini Album [OO-LI]
작년 4월, 우즈(WOODZ)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이 나왔다. 앨범명 '우리(OO-LI)'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선공개 곡, 심연 해당 앨범이 공개되기에 앞서, 그는 〈심연〉이라는 곡을 선공개했다. 회사를 옮긴 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음원,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이 곡을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었다며 이렇게 말한다. 최근 회사를 옮긴 후 어
by
백소현 에디터
2024.03.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 우리는 모두 어쩌면 그냥 땅에 발붙이고 사는 소소한 인생을 꿈꾸는지도 모른다. [영화]
트루먼 카포티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에 대한 간단한 감상글
Moon River가 조용히 흐르는 뉴욕의 아침. 노란 택시에서 갓 비누칠을 한 것 같은 키가 크고 말쑥한 아름다운 여인이 내린다. 우아한 검은색 드레스와 진주 장신구로 치장한 여자는 티파니 보석 상점 앞에서 봉지에 든 크루아상과 커피를 꺼내 먹기 시작한다. 그녀의 눈은 점잖고도 고급스럽고 화려한 보석 상점을보고 있지만, 정작 관객들은 상점의 유리에 비친
by
김정원 에디터
2024.03.30
문화소식
공연
[공연] 한수진 리사이틀 with 워너클래식
한수진만의 섬세하고 강렬한 선율을 만나다
차세대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음반 발매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다 오는 4월 15일, <한수진 리사이틀 위드 워너클래식> 콘서트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워너클래식에서 “An die Musik”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데뷔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이다. 이번 앨범은 한수진이 '현재의 자신'을 담아내기 위해 일정을 늦춰가며 정성을 들였다. 이번 공
by
김소원 에디터
2024.03.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우주 뒤편에서 떠올린 별 하나
우주 속 고이 잠든 셀 수 없을 까막별들에게
아주 오래전, 보이는 것만을 좇던 시절이 있었다. 눈에 담기는 것이 다인 줄 알았던, 어리기만 했던 지난날.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이 세상에서 얼마나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까막별' 빛을 내지 않는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밤하늘에 보이는 별만이 우주의 전부는 아니듯이, 우리의 삶도 보이지 않는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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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은 에디터
2024.03.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 흉짐도 나의 일부라면
내 부족함과 결함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법, 그리고 그런 나를 사랑하는 법
가장 최근에 들었던 생각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Project 당신 - 자기소개의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나의 첫 자기소개 글의 제목으로 정하게 된 ‘내 흉짐도 나의 일부라면’은 르세라핌의 데뷔곡 'FEARLESS' 가사의 일부이다. 이 글에서는 내 부족함과 결점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된 과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래 몇 주
by
정민경 에디터
2024.03.28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고전에서 오늘을 발견하다 - '고목' 전인철 연출
극단 돌파구의 <고목> 이야기
나무 한 그루가 고목이 되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필요하듯, 사회는 지난 시간이 켜켜이 쌓여 형성된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의 문제를 제대로 짚어내기 위해서 역사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35년 동안 이어진 일제강점기, 해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전쟁, 그리고 군부독재까지. 지금의 한국사회는 숨 가쁘게 이어져 온 근현대사가 남긴 상흔 위에 존재한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4.03.28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
경계 밖으로 내몰리는 '난민화되는 삶',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03.28
오피니언
여행
[Opinion][나의 프랑스 적응기 3] 프랑스의 미술관은 좀 더 시끄럽다 [여행]
예술이, 타인과 함께하는 감상이 가지는 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최근에 관람하고 온 전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어떤 친구는 왜 그 전시를 보고 감동받았는지 진심이 묻어나오는 떨리는 목소리로 설명하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전시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회 문제를 설명하기도 한다. 그중에는 조금 다른 감상도 있는데, 보통 ‘내가 잘 몰라서’로 시작되는, 전시의 어려움에
by
박소은 에디터
2024.03.2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뭐 하는 사람이세요?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가장 유명한 말. 사실 이 말은 소크라테스가 맨 처음 한 말은 아니고, 그리스의 델포이 신전 내부 기둥에 새겨져 있는 글귀라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 일단 넘어가자. 자신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많다. 소개팅에 나가서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경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에세이를 쓰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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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4.03.2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좋은 날로 가기 위한 노력
한계를 유영하는 나의 일대기
영화 《패터슨》의 일상에는 루틴이 있습니다. 출근해서 버스를 운행하기 전, 폭포를 바라보며 도시락을 먹을 때, 저녁 작업실에서 '시를 쓰는 시간'이 그렇죠. 패터슨의 시계는 쓰기로부터 시작됩니다. 초침 소리도 고요히 잠들어 느리고 고요하게 흐르죠. 때론 골치 아픈 일이 생겨도 그는 덤덤합니다. 마치 일상이 그렇다는 듯 유연하게 넘기고 담담히 사색에 잠깁니
by
오금미 에디터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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