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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길 -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영화]
내 손 꼭 잡은 채 내 곁에 있어 줬어 이야기 결말을 바꿔주며 두려워할 때 지켜주고 넘어지면 일으켜줬어 폭풍이 거칠 때도 거기서 내 손을 잡아줬지
초등학생 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 읽는 걸 아주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마틸다’는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책의 표지가 생생할 만큼 좋아하던 책이었다. 나랑 비슷한 또래의 꼬마인 마틸다가 자기를 괴롭히는 엄마 아빠에게 골탕을 먹이거나 초능력을 사용해서 물건을 움직이는 내용이 재미있어서 좋아했던 것 같다. 그래서 뮤지컬 영화가 넷플
by
성예진 에디터
2024.01.01
리뷰
영화
[Review] 조용한 행복 속에서, 사랑은 낙엽을 타고 [영화]
고요한 침묵과 생생한 행복을 느끼며
“또 만날까요? 그런데 이름도 모르네요.” “다음에 알려줄게요” 2024년의 어느 날,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홀라파는 유일하게 받아 적은 안사의 전화번호마저 잃어버린다. 짓궂은 운명이 이들을 갈라놓으려 할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도 사랑이란
by
김하영 에디터
2023.12.24
리뷰
영화
[리뷰] 가난보다 진한 낭만 -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조용한 행복
안사와 홀라파는 가난하다. 안사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몰래 집으로 가져가다 마트에서 해고당한다. 훌라파는 일 하는 중에 몰래 술을 마시다 들켜 해고당했다. 안사는 전기세를 낼 돈이 없어 듣던 라디오를 꺼버린다. 훌라파는 집도 돈도 없어 길거리에서 밤을 새운다. 당장 돈이 없는 안사가 급하게 구한 술집 주방 일은 사장이 마약거래를 몰래 하다 잡혀 돈도
by
최은지 에디터
2023.12.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타인의 행복에 쉽게 기뻐하지 못하는 이유 [문화 전반]
사람들은 왜 남의 SNS에 지적하는 댓글을 달까?
필자는 한때는 SNS 중독자였다. 별일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이 올린 ‘스토리’를 통해 그들의 일상을 염탐했고, 세계 곳곳의 유저들이 만든 짧은 숏폼 영상인 ‘릴스’도 매일 보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SNS를 하는 것이 피로해졌다. 왜일까? 물론 이유는 여럿이 있을 수 있다. 나의 일상을 ‘자, 보세요!’하고 공개하는 것에서 오는 피로도 있을 수 있고, 남
by
박소은 에디터
2023.1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을 하는 사람의 얼굴은 참 아름다워요 [영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사랑하는 자들의 이야기
어떤 작품을 감상할 때마다 꼭 마음에 와닿는 장면이 있다. 감정의 호수에 돌을 던지듯, 무언가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장면은 그 울렁임을 기억해 삶의 중간에 문득문득 끄집어낸다. 그래서 다시 그 영화를 보게끔, 나를 스크린 앞으로 이끈다.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받은 장면이 더 이상 새로움을 주진 않을 것이라는 의구심과는 달리, 참 신기하게도 나의 마음은 금
by
원정민 에디터
2023.12.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딸기 케이크의 딸기는 언제 먹을까 [사람]
행복함을 음미하는 시간
어떤 친구를 만나던 우리의 하루 일정은 어느 정도는 늘 비슷한 것 같다. 만나서 밥을 먹고, 배가 부르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껄껄 웃으며 곧장 카페로 이동한다. 적당히 기분 좋은 달콤한 디저트와, 같이 먹을 깔끔한 음료가 주는 행복감에 값을 치르고, 그렇게 식당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늘은 조각 케이크가 유명한 한 카페에 다다랐다. “
by
원정민 에디터
2023.12.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를 아끼는 방법 [문화 전반]
"최고의 요리는 아무래도, 직접 해먹는거 아닐까?"
지난주, 우리 가족은 김장을 했다. 우리 가족은 몇 년 전부터 직접 김치를 담가 먹고 있다. 사 먹으면 되는, 완제품이 있는 편한 시대에 왜 굳이 힘들여 김장을 할까? 처음 김장을 하던 해에 내가 갖던 의문이었다. 바로 나를 아끼기 위함이다. 나를 아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우리 집에서 하는 김장은 공정과정은 줄이고, 최대
by
이소희 에디터
2023.12.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일상의 빛나는 순간들
스스로 행복할 줄 아는 삶
사진 출처 - Unsplash 컬쳐리스트 활동내용이 개편되면서 한 해만에 리뷰가 아닌 에세이를 쓰게 된 지금, 내가 지금껏 어떤 글을 썼던가 뒤돌아봤다. 내 관심사의 흐름이 어디서부터 어디로 흘렀고 또 무엇이 어떻게 변했는지가 보였다. 시각예술에 대해 줄기차게 오피니언을 쓰던 초반부터 좀 더 힘을 풀고 에세이로 지면을 채우던 중반, 그리고 리뷰로 전향해
by
유수현 에디터
2023.11.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요즘, 행복하신가요? 행복하시기를. :)
당신의 오늘, 당신의 한 해. 행복했음이 분명하다. 누구보다 빛나는 일 년을 보낸 당신, 행복하기를. :)
찬 바람이 볼살을 스쳐 지나가는 11월 말.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에 적당한 날씨임이 틀림없음이다. 참으로 정신없이 흘러간 1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끊임없이 나 자신을 의심하고 채찍질한 듯하다. 인정받기를 원했고, 욕먹지 않기를 원했으니 제 무덤 스스로 판 꼴이지만. 그래서, 지난 1년을 돌아봄에 나는 과연 행복했을까? 2023년의 끝자락,
by
최원영 에디터
2023.11.28
리뷰
전시
[Review] 행복과 사랑을 이야기하다 - 세르주 블로크 KISS
키스는 위대하다
세르주 블로크(Serge Bloch).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국경과 장르를 초월해 활동 중이며 타임지(Time Magazine),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월스트리스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더 뉴요커(The New Yorker), 르 몽드
by
배지은 에디터
2023.11.27
작품기고
The Artist
[늘햅삐] 행복이 방울방울
햅삐랑 함께 행복하자
너와 함께하니 행복이 방울방울해! 이런 게 행복 아니겠어?
by
한대성 에디터
2023.11.26
리뷰
공연
[Review] 평범함을 추구하는 삶, 행복할까 - 넥스트 투 노멀
정상과 평범함의 요구에 응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어렸을 적엔 누구나 자신이 특별하다고, 큰 사람이 되어 사회를 바꾸거나 이목을 끌만한 업적을 이루겠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사회에 진입하고 현실을 살아가다 보면, 그러한 꿈은 점차 희미해지고 "평범한 삶"조차 꾸려가기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어느덧 정상적인, 표준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 자체가 우리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뮤지컬 “넥
by
정충연 에디터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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