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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시간에 쫓기지 말고 시간과 함께하기 - 뮤지컬 틱틱붐
시간과 함께 하기
* 뮤지컬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년 전에 넷플릭스로 영화 '틱틱붐'을 본 적이 있었다. 작년 이맘때쯤 봤던 뮤지컬 '렌트'의 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영화는 집에서 봤으니 이 내용을 무대에서 생동감 있게 본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보고 왔다. 뮤지컬이 주는 활동적인 에너지,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 음악 소리까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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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5.01.1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당신이 몰랐던 개항장의 갤러리를 소개합니다 [공간]
MBTI와 함께요!
최근 몇 년간, 개항장 거리에 소규모 갤러리들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차이나타운부터 신포 문화의 거리 길목까지 5분 정도 걷다 보면 10개 남짓한 갤러리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를 좋아하지만 새로운 곳을 찾으려면 강남, 종로까지 나가야만 했던 슬픈 인처너로서, 이런 변화는 매우 반가운 일이다. 작품이 담긴 갤러리, 그리고 각각의 작품엔 언제나 작가의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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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림 에디터
2025.01.10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내 바운더리를 넓히는 경험
함께이기에 가능했어요
글을 쓰는 건 누군가와 연결되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 언제나 작은 피드백을 받았던 것이 내 소중한 기억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동시에 굉장히 외로운 일이란 생각도 든다. 무언가에 대해 써내려 가는 순간엔 오직 나만이 이 일을 이끌어가고 마무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내 글에 확신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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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에디터
2025.01.03
리뷰
도서
[Review] 무엇으로 함께가 되어볼까 - 온 세상이 QWER이다
당신이 그 무엇을 덕질하던 당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애정을 보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그리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과 함꼐가 되고 스스로를 구할 수 있길. 덕질이 현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길.
QWER. 처음에 이 단어를 들었을 때에는 아무 영어 글자들을 붙여둔 줄로만 알았다. 그 다음에는 컴퓨터 자판을 보다가 왼쪽 최상단에 있는 네 개의 글자를 그저 함께 써둔 걸로 알았고. QWER이라는 그룹이 있다는 것도 어디선가 들어본 걸로 기억한다. 정말 어렴풋이 들어본 적이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지내던 나는 이번에 <온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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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민 에디터
2024.12.31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우리의 4분기 실적
함께해서 더 새로운 기억들
해방촌에서 팀원들을 만나기 직전에 찍은 사진. 날씨가 무척 좋아서 행복했다. 팀원들을 처음 만난 건 가을의 초입이다. 연말이 가까워지며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그런지, 팀원들과 여름의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에 만났다는 점이 잘 실감 나지 않는다. 처음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각자의 관심사가 가지각색이라는 점이다. 누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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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에디터
2024.12.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안과 함께 산책하기 - 파도시집선 017 [도서/문학]
한 해의 마무리는 불안, 사랑, 삶과 죽음에 영원이란 주교의 배신
나는 시집을 모은다. 유일한 취미이자 많고 많은 버릇 중 하나다. 열아홉 이맘때, 박준 작가의 시집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출판사별로 꽤 많은 수의 시집을 갖게 되었고 가끔 시집을 선물하거나 선물 받기도 한다. 아무래도 마음을 전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종종 마음 둘 곳이 없을 때 시집에게 신세를 진다. 그들이 위로가 된다는 것은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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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에디터
2024.12.30
리뷰
공연
[Review] 쇼팽은 누구인가 - 쇼팽, 블루노트
<쇼팽, 블루노트>는 '피아노의 시인'인 쇼팽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하며, 피아노와 쇼팽의 음악이 주는 감동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을 보러가기 전에 산울림 편지콘서트 <쇼팽, 블루노트>에 대해 잠깐 찾아보았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산울림 편지콘서트'는 극단 산울림의 겨울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불멸의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을 클래식 라이브 연주와 드라마를 통해 재조명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산울림 편지콘서트'는 2013년에 <베토벤의 삶과 음악이야기>로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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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민 에디터
2024.12.29
리뷰
PRESS
[PRESS] 크러쉬의 O는 계속된다 - 2024 CRUSH CONCERT [CRUSH HOUR : O]
“제 음악이 여러분 인생의 OST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진제공=피네이션 공연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시계는 CRUSH HOUR를 가리키고 있다. 콘서트 테마였던 ‘O’ 속으로 입장하며 크러쉬 음악 인생을 함께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은 지금까지도 여운을 남기며 머무는 중이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CRUSH CONCERT [CRUSH 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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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에디터
2024.12.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고흐와 함께하기 - 크륄러뮐러 미술관 [공간]
크륄러뮐러 미술관 기행하기
네덜란드를 생각하면 몇 가지 키워드가 떠오른다. 풍차와 치즈의 나라. 그리고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빈센트 반 고흐도 함께 떠올릴 것이다. 네덜란드는 고흐의 나라니까 말이다. 그리고 고흐의 팬이라면 유럽에서 가장 먼저 방문할 곳은 아마도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일 것이다. 이름부터 ‘반 고흐’를 달고 있는 이 미술관은 반 고흐의 작품을 세계에서 가
by
강민지 에디터
2024.12.16
리뷰
PRESS
[PRESS] 크러쉬와 함께하는 포근한 연말, 2024 CRUSH CONCERT [CRUSH HOUR : O]
12월 20~22일, KSPO DOME에서 열리는 크러쉬 공연 미리 보기
가수 크러쉬(Crush)의 ‘2024 CRUSH CONCERT [CRUSH HOUR : O]’가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12월 20일 (금) 20:00 / 12월 21일 (토) 19:00 / 12월 22일 (일) 18:00에 예정되어 있다. 특히 ‘2022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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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에디터
2024.12.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웃어라, 세상은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 올드보이 [영화]
소리내어 우는 법을 잊어버린 자는 진심으로 웃을 수 없다.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던 중 카탈라니아에서 사는 한 친구가 World Press Photo 전시회를 추천해 가게 되었다. *카탈로니아: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분리주의 성향이 강함 동굴처럼 아치 형태의 깊숙한 내부로 들어가니 강렬한 색채의 사진들이 드문드문 걸려 있었다. 기후 위기로 빨갛게 불탄 호주의 한 숲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서 있는 소방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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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에디터
2024.12.07
작품기고
The Artist
[Snowflakes] 모임
함께 모여있기에 더욱 빛나는 도시
[도시와 사람, 세번째], 이상헌 외 1명, 2024 오사카의 음식점들이 길을 따라 쭉 놓인 한 시장 골목의 사진입니다. 하얗고 동그란 조명들이 가게의 수를 알려주는 듯 줄을 서 있습니다. 비슷한 모양의 간판과 조명이,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정체성을 하나로 연결해주며 그들만의 소속감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가게들이 개인이 아닌 공동체
by
이상헌 에디터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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