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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익숙한 낯섦, 유동하는 감각의 세계 - 하이퍼 옐로우 [미술/전시]
임민욱 작가의 《하이퍼 옐로우》전은 관람객을 경계 없는 관광객으로 만들어, 국경과 문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낯설고도 익숙한 경험으로 안내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완화되며 느꼈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관광객들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중국어와 일본어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우리도 그들과 다를 바 없이, 관광을 위해 해외로 향한다. 특히 중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그러면서도 가깝기에 문화적 차이를 좀 더 자세하게, 섬세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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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연 에디터
2025.03.31
문화소식
도서
[도서]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
그림을 보고 있지만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른다면… 미술관에서 어색하지 않게 작품과 눈을 마주하는 방법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술 기초 체력 수업 그림을 보고 있지만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른다면… 미술관에서 어색하지 않게 작품과 눈을 마주하는 방법 국내에 전례 없는 미술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로 4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 가운데 6위, 아시아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술관과 갤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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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3.27
리뷰
도서
[Review] 감상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 감상의 심리학
예술을 체화하는 경험과 책에 대한 추천글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물론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제때 올바른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히 개인에게 알맞는 운동을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운동을 한 후의 보람과 조금이나마 달라진 몸은 훌륭한 자산이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근육을 키우려면 올바른 이론을 기반으로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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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에디터
2025.03.23
리뷰
도서
[Review] 미술 작품을 보는 동안 우리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 - 도서 '감상의 심리학'
그림을 보고 집에 돌아와 '내가 뭘 보고 왔더라?' 하며 한 번쯤 머리를 긁적였던 사람들을 위한 감상법
전시가 끝나고 난 뒤 주말 오후, 오랜만에 찾은 미술관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제각각이었다. 전시 안내문을 한 글자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가만히 서 있지만 누구보다 바쁘게 눈알을 굴리는 사람. 귀에 이어폰을 꽂고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 도슨트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 한 작품 앞에 오랫동안
by
전지영 에디터
2025.03.22
리뷰
도서
[Review] 예술 감상의 쓸모 - 감상의 심리학
작가의 입장이 아닌 감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작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 매일 새로운 콘텐츠들이 올라오는 OTT, 빠르고 자극적인 유튜브 등 우리가 즐길 거리는 너무나 많다. 이러한 시대에 멈춰 있는 것만 같은 미술은 과연 어떤 쓸모를 지니는가 생각해 보게 된다. 미술은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감상의 심리학]은 미술의 쓸모를 작가의 측면이 아닌 감상자의 입장에서 분석한다. 작품에
by
변선민 에디터
2025.03.20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뇌과학으로 해석한 삶을 변화시키는 예술의 힘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3.17
문화소식
도서
[도서]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뇌과학으로 해석한 삶을 변화시키는 예술의 힘
뇌과학으로 해석한 삶을 변화시키는 예술의 힘 존스홉킨스대 뇌과학자 ☓ 구글 디자인 아티스트가 밝혀낸 아름다움에 끌리는 뇌의 비밀 누구에게나 바쁘고 경직된 삶에 지쳐 탈출구를 찾고 싶은 날이 있다. 탁 트인 자연으로 돌아가는 캠핑, 새로운 감동을 전해줄 책과 영화, 새로운 세계로 입장하는 듯한 가상현실 게임…. 새로운 감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상처와 결핍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5.03.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전시 서문 옆에는 수어 해설이 있었다 [미술/전시]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배리어 프리 프로그램을 통해 농문화를 접한 경험을 다루었다.
대전시립미술관 전경 (2025.01.14 직접 촬영) 지난 12월과 1월, 관심사가 비슷한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비수도권 도시의 미술관 투어를 다녔다. 기존에 자주 접했던 서울 중심의 문화 인프라에서 벗어나 다양한 도시의 미술관들을 방문해보자는 취지였다. 그중 지난 1월에 방문했던 대전시립미술관의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는 2012년 <프로젝트 대전>이라는 전
by
정진형 에디터
2025.03.07
리뷰
도서
[Review] 감상을 위한 제물, 공명하는 비명, 마침내 자유 - 도서 '블루 베이컨'
미술관에서의 치열한 하룻밤에서 다시금 깨닫는 그림 감상의 태도
작가, 설치미술가, 바이올리니스트 등 자기 분야에서 일각을 이룬 현대의 예술가가 이미 전설이 된 대가들의 그림을 감상하기 위해 미술관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유명한 작품 앞에서 옆사람과 팔이 스칠 일도 없이, 그 하룻밤 안에선 작품 한 점 앞에서 시간을 무한정 보낼 수도 있다. 자신만을 위해 열린 미술관에서 작품을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이란 얼마나 낭만적인가
by
신성은 에디터
2025.03.01
리뷰
도서
[Review] 밤은 나의 젊음, 생각의 도취 - 블루 베이컨
문학은 마치 그림과 같다. 야닉 에넬의 '블루 베이컨'을 보면 알 수가 있다.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느끼고 감상한다. 조금 극단적인 감정이 들 때도 있다. 때로는 예술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할 때도 있는 법.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방식으로 무엇인가에 몸담고 있다가, 빠져나온다. 나 또한 문학을 읽거나 글을 쓸 때의 내 모습과 외부 세계를 마주할 때 내 색이 달라진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야닉 에넬의 ‘블루 베이컨’은 주
by
배수빈 에디터
2025.02.27
리뷰
도서
[Review] 일상에서 문화를 탐하다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예술을 비즈니스와 창의적 사고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해당 책은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인재들이 미술관에 방문한다는 정보 전달이 아닌 ‘왜’라는 질문을 통해 예비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필자가 해당 책을 택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예술 경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자에게 문화 향유를 향한 질문은 호기심과 함께 예술적 사고가 감상을 넘어 어떻게 비즈니스의 도구가
by
고은솔 에디터
2025.02.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시아 여성 미술, 몸으로 말하다-전시 “접속하는 몸” [미술/전시]
신체를 통해 사회, 정치, 문화적 맥락을 풀어내는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의 작품 세계
최근 영화 “서브스턴스”가 독립·예술영화로서 큰 흥행을 이뤄냈다. “서브스턴스”는 노화로 인해 하락세를 겪고 있는 여성 TV 진행자 스파크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외모 강박, 노화에 대한 두려움, 여성의 사회적 위치 등의 주제를 다루는데, 특히 바디 호러, 즉 신체를 통해 전달되는 공포감이 특징적이다. 여성의 신체성은 사회문화적
by
정충연 에디터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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