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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미래를 향해 총을 쏘는 킬러 [드라마/예능]
<데이 오브 더 자칼>, 세련된 첩보물을 찾고 있다면.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 오브 더 자칼>은 1960년대 샤를 드골 대통령 암살을 의뢰받은 살인청부업자 자칼의 이야기를 담은 원작 소설 <자칼의 날>을 현대식으로 재해석 한 드라마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로만 두 번 제작됐는데 드라마로 한 번 더 만들어질 만큼의 매력이 뭘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1편만 보고도 알 수 있었다. 아무리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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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5.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변한다는 것 [문화 전반]
무엇이든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이 반은 사라진다.
입춘이 지나고, 피부로 느껴지는 추위는 여전하지만 해는 확연히 길어졌다.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것이 시간이라더니, 겨울을 붙잡고 싶어도 이미 떠나고 있다. 봄이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쩌면 이미 와 있는지도 모르겠다. 혹시 빅뱅이론이라는 미국 드라마를 아는가?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물리학자 셸든과 레너드, 그리고 그들의 친구 하워드와 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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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에디터
2025.02.2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의지라는 건 혼자만의 것이 아닐지도 [드라마/예능]
이제부터는 환자분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 드라마 ‘조명 가게’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정류장에 앉아 있는 한 여자, 이지영(김설현 분). 비가 많이 오던 어느 날의 밤, 그녀가 신경 쓰이던 현만(엄태구 분)은 지영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지영은 그의 집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항상 그녀와 함께하던 커다란 캐리어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내며 작은 가죽 가방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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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수 에디터
2025.02.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야구는 그렇게 성장한다, 스토브리그 [드라마]
야구 꼴찌팀을 다시 부활시키는 신임 단장의 이야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의 성장은 어느 한 사람(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여 애정을 담아 키워야 된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야구에서도 통할 수 있다. 한 구단이 성장하는 데에는 선수들과 감독 및 코치진, 프런트 직원들 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동이 필요하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그런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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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가족이란 무엇인가요? [드라마]
'가족'이란 단어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 <덕구이즈백>
가족, 그 무엇보다도 어렵고 깊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형제자매, 배우자, 자식, 조부모... 때로는 고모, 이모, 삼촌까지. 우리가 흔히 배우는 가족은 우리 삶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보금자리 같은 존재다. 우리는 가족과 함께 힘을 합쳐 닥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다. 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가족들이 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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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원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이토록 무해한 설 토크 [드라마/예능]
<핑계고>는 이 시대에 꽤 괜찮은 마음 둘 곳 같아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이번 설은 쿨하게 패스해 버렸다. 이틀간의 폭설로 도로가 얼어붙어 이동 자체가 아예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괜히 출발했다가 눈길에서 오도 가도 못할까봐 제사는 큰집 식구들끼만 지내는 걸로 합의를 봤다. 조상님도 이번 만큼은 양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최초로 생략한 명절 앞에서 이 앙큼한 손녀는 사실 속으로 잘 된 일이라며 좋아했다.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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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희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짧지만 깊게 바라보다, 단막극으로 보는 세상 [드라마]
단막극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단막극들
2025년 현재, 각종 OTT 플랫폼과 제작사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 최근 공개되어 화제를 몰고 있는 작품들만 잠깐 들여다봐도 그 장르와 형태가 무척이나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태종이 아닌 그의 왕비 원경왕후에 초점을 맞춘 역사물 <원경>, 웹툰 원작, 화제의 여성 학원물 <선의의 경쟁>,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매력의 전문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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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원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언제나 선함을 잃지 않는다는 것 [드라마]
선함에 지나침이란 없다
나는 언제나 선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았다. 그들의 이야기는 나를 미소 짓게 했고, 그 따뜻한 마음은 나를 울게 했다. 왜 나는 선한 이야기를 마주할 때, 눈물을 흘리는가. 그 이유가 항상 궁금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다. 타인의 기대와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심리적 경향이라고 한다. 나는 아주 오랫동안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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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에디터
2025.02.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보통의 배려가 모인 치유 [드라마/예능]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
“좋은 아침이다!”매일 아침 일곱 살 꼬맹이는 제게 인사를 건넵니다.그런데 그 별것 아닌 인사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좋은 아침이라는 인사가 무색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 참담한 현실 앞에서 매번 갈등합니다.아이에게 희망은 있다고 가르쳐야 할지,없다고 가르쳐야 할지,바르게 살라고 가르쳐야 할지,그러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지. 그래서 촌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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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2.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의료 시스템을 넘어서 -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이 중증외상센터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전쟁터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주지훈)이 주인공으로 한 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강혁은 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기력하고 비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열정적인 의사이다. 그는 전혀 주목받지 못하는 중증외상팀을 실질적인 생명 구출 팀으로 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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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에디터
2025.02.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드라마 속 영웅들이 반가운 이유 [드라마/ 예능]
우리의 마음 속 틈새에 영웅들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
‘신이시여 저만 믿으소서‘ 최근 인기를 얻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주인공 백강혁의 대사이다. 환자를 살리고 싶은 의사의 간절한 기도다 싶으면서도 신에게 자신을 믿으라는 말은 어색하다. 극 중 백강혁은 ’신의 손‘으로 위급한 환자를 살려내는 먼치킨 주인공의 정석적인 인물이다. 적당한 유머러스함과 스토리가 전개되며 발생하는 여러 현실적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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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25.02.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워라밸'의 디스토피아 - 세브란스: 단절 [드라마]
일하는 나와 그 밖의 삶은 분리될 수 있나? ‘둘이 되어버린 나’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비춰볼 수 있다.
회사 일을 마치고 퇴근한 이후에도 소위 업무 스위치가 쉽게 꺼지지 않는다고 종종 동료들과 얘기한 적 있다. 저녁을 먹거나 쉬면서도 업무가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며 이건 어쩌지, 저건 어떻게 하지 자기도 모르게 떠올리며 온전히 쉬지 못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애플 티비 오리지널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은 사람들의 이런 고충을 반영한 듯이 업무 시간의
by
안소정 에디터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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