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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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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주간 홈 무비토크
그 자체로 인풋이자 아웃풋인
작년 늦봄부터 친구와 나는 주마다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둘만의 무비토크를 하고 있다. 생각보다 꾸준히 이어진 이 소소한 주간 모임은 코로나 시국 아래 친목 도모의 어려움과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이 만들어 낸 것이었다. 친구가 줌으로 매주 영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건 어떻냐는 제안을 해 왔을 때,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 시국의 영향으로 크게 제한받고 있었
by
신성은 에디터
2022.03.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미완성의 그림 [문화 전반]
별이 빛나는 밤
내가 유화 그리기를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우리 학교는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미술 수업의 첫 과제로 유화 그리기를 해야 했는데, 워낙 미술에 젬병이었던 나는 그 과제가 얼마나 부담스럽고 무겁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그리 크지 않은 캔버스였지만 내게는 바다보다 더 커 보였고, 그 앞에 앉을 때마다 느껴지는 막막함이 나를 짓눌렀다. 그럼에도 불
by
서은해 에디터
2022.01.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글을 그려낸다는 것의 재미 [사람]
앞으로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또한 나 자신을 다시 찾아가기 위해 나는 계속 글씨를 그려낼 것이다.
글을 그려낸다는 것의 재미 캘리그라피 취미 5개월차 최근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생긴 취미가 하나 있다. 바로 '캘리그라피'. 학창 시절 때 붓 펜을 사용해 교과서에 나온 시를 써본 것 외에는, 특별히 캘리그라피에 경험이 없던 나는 문득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캘리그라피 펜을 발견했다. 반짝이는 잉크로 써진 아름다운 글씨를 꿈꾸며, 나는 펜과 잉크를 구매하게
by
백승아 에디터
2021.01.18
리뷰
PRESS
[PRESS] 소설쓰기, 도전에서 완결까지 '올해 당신은 소설 쓴다'
소설 한 번 써볼까, 생각만 했던 당신에게 '올해 당신은 소설쓴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길을 잘 따라오면, 1년 안에 소설 한 편을 완성할 수 있다” - 소설 한번 써볼까, 생각만 했던 당신에게 소설쓰기, 새로운 취미로의 시작 코로나 시대로 인해 집콕이 일상이 된 시기다. 홈트레이닝, 베이킹, 랜선 여행 등 비대면의 시대에 맞춰 색다른 취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취미생활에 관심이 많은 요즘이다. 제한적인
by
이다선 에디터
2020.08.24
리뷰
영화
[Review]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금기시되는 동성애를 파격적이면서 감성적으로 풀어낸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를 가까운 영화관에서 만나보자
"파격적 사랑을 섬세한 묘사와 대담한 표현 사이를 오가며 긴장과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연출했다." - 관람객의 평 이 영화는 학창 시절 부터 큰 상처를 안고 살아오는 조폭 보스와 새로 들어온 신입 경호원 사이에 알 수 없는 이끌림과 그것을 감추려는 마음의 혼돈을 그린 이야기다. 그 주인공은 이리저리 치이며 살아왔고 이제는 사람을 부릴 수 있는 도신회의 간부
by
김진 에디터
2020.07.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도대체 취미가 뭐길래
취미란, 내가 나와 노는 방법이다.
#검열 어렸을 때는 "취미"를 적어서 제출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수업 중 발표를 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대부분의 학생은 독서, 영화 감상, 악기 연주를 취미로 적었고, 소수의 학생이 잠자기, 먹기, 게임하기 등 "혼날" 만한 것들을 적어서 냈다. 나도 아마 독서라고 썼던 것 같다.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딱히 취미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있었나?
by
최은희 에디터
2020.06.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잃어버린 나의 취미 생활 [문화 전반]
코로나가 빼앗은 소중한 것들.
아트인사이트에 기고한 첫 글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집순이’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반강제 집순이 생활 중이지만 즐겁지만은 않다. SNS에서 “집순이도 ‘자발적 집순이’일 때 행복한 것”이라는 글을 보고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공감됐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집’에만 있는데도 오히려 무기력하고 우울한 이유는 코로나가 나의 취미 생활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by
채호연 에디터
2020.03.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취미 길라잡이(3) - 필름카메라에 대해서 [문화 전반]
'필카'를 효과적으로 즐기는 팁 4가지
* 포함 된 사진들은 모두 직접 찍은 필름 사진 입니다. 요즘은 바야흐로 레트로의 시대이다. 레트로, 일명 ‘복고’라고 불리는 이 흐름은 과거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20년간 우리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었다. 새로운 21세기, 밀레니얼 세대, 디지털 시대, 뉴 미디어 등등 사회는 너무나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갔고 사람들은 그 속
by
김유라 에디터
2019.10.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지금의 당신은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사람]
어느 인플루언서가 남긴 SNS글을 본 뒤, 지금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내가 상상했던 30대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닮아있는 듯하여 만족스럽습니다. 십 년 뒤의 내 모습도 지금 내가 상상하는 모습과 닮아있기를. 지금 나는 행복합니다.” 어느 인플루언서의 메모다. 많은 사람이 SNS 속 화려한 일상의 인플루언서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얘기는 요즘 세상에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얘기이다. 평소와 다름없이
by
정선희 에디터
2019.08.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은 고상한 취미생활인가? [공연예술]
대중이 뮤지컬을 고급 문화로 인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뮤지컬을 좋아하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 3학년부터였다. 보고 싶었던 공연은 신도림에 있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대학 준비 때문에 지방의 학교에 다닌 나는 보러 가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방학 중에 잠깐 시간을 내어 서울에 가서 공연을 보았고 인터넷에서 공연 영상이나 넘버(뮤지컬 음악)를 찾아 듣기도 했다. 나는 새로 생긴 내 취미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by
한민정 에디터
2018.06.22
리뷰
공연
[Preview] 더맨인더홀_THE MAN IN THE HOLE
더맨인더홀 THE MAN IN THE HOLE “두 개의 달, 그 속의 나”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을 기초로 둔 잔혹하고도 슬픈 한 남자의 비극 뮤지컬 이번 이 뮤지컬은 ‘미스터마우스’ ‘영웅을기다리며’ ‘최치원’ ‘퍼즐’ ‘우먼인블랙’ 등 다양한 뮤지컬 및 연극 콘텐츠를 선보여 온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의 작품이다. 뮤지컬 ‘더맨인더홀’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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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에디터
2016.09.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취미를 가르쳐 드립니다! - 성인들의 취미생활, 원데이클래스 [문화예술교육]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뭐라 답할까 잠시라도 고민했다면 당장에 이 글을 읽고 취미활동을 배워보자. 취미생활이 없는 요즘 어른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처음엔 조금 다치고 실수해도 괜찮다. 나를 위한 시간을 채워가는 것이 취미생활이니까!
[취미를 가르쳐 드립니다!] 2016년의 해가 밝아온지도 3개월이 흘렀고, 학기가 시작된지 3주가 지났다. 나에게 지난 3개월, 특히 3월의 3주는 아주 특별했다. 이번 학기 휴학생이 된 나는, 2n년만에 어디에도 소속이 되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라고 쓰고 "백수"라고 읽는다.) 간단하게 나의 일과를 말하자면 이렇다. 아침
by
황지현 에디터
2016.03.22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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