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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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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플레이리스트 : Travis - 브릿팝의 마지막 황금기를 노래한 밴드 [음악]
포스트 브릿팝을 이끌었던 트래비스의 음악과 그들이 걸어온 30여년의 여정
1990년대 중반, 브릿팝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오아시스와 블러의 시대가 저물 무렵, 영국 록 음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브릿팝 특유의 거친 반항과 과시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감성을 앞세운 ‘포스트 브릿팝’이 등장한 것이다. 포스트 브릿팝은 1990년대 록 음악의 열기를 이어받아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영국 록의
by
이호준 에디터
2026.10.29
문화소식
문화현장
대만 대표 인디 음악 시상식, 제17회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GIMA) 10월 31일 개최
분야
공연 ·
기간
2026.10.31 - 2026.10.31 ·
장소
대만 타이베이 뮤직 센터(Taipei Music Center) / 온라인 PRIZM ·
지역
해외 ·
문의
yejin@alpsinc.kr
대만을 대표하는 인디 음악 시상식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Golden Indie Music Awards, 이하 GIMA)가 오는 10월 31일(토), 타이베이 뮤직 센터(Taipei Music Center)에서 제17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GIMA는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과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얼
직접 등록 - 알프스(ALPS)
2026.10.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차가운 계절에 머무는 다정함 [음악]
분투 중이었던 나에게 늘 상냥하기를, 상냥하기를.
분투 중인 30대에게 이상한 시절입니다. 무언가 되어가는 듯하다가도 어떤 날은 내가 아직 아무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지도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한창 이동 중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동은 멈춰 있는 중에도 일어납니다. 세계는 이따금 자신이 본 것을 뒤늦게 받아 적거나 누락하지만 그렇다 해서 우리가 거기 없었던 건 아닙니다. 분투 중인 자신에
by
손혜림 에디터
2026.10.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플레이리스트 : Sabrina Carpenter - 10년의 기다림 끝에 세계를 사로잡은 팝의 새로운 아이콘 [음악]
10여년의 도전 끝에 세계적인 메가스타로 도약한 그녀의 성장 서사
미국 음악 시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20세기 말,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전설적인 보컬 디바 3인방의 시대를 열었다.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계보는 2010년대에 들어 테일러 스위프트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등장으로 다시금 활기를 되찾았다. 그리고 최근,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음악
by
이호준 에디터
2026.10.27
리뷰
영화
[Review] 아르헨티나, 탱고, 그리고 ‘우리’ - 부에노스 아이레스여 안녕 [영화]
첫 아르헨티나 영화를 아주 멋진 탱고로 장식하게 됐다.
좋은 공기가 가득할 것만 같은 저 먼 땅, 부에노스 아이레스. 영화는 2001년,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당시 수도의 모습을 담았다. 아르헨티나 영화가 처음인 나에게 이 영화는 일종의 소개서였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여 안녕]은 경제위기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이기도, 훌리오와 마리엘라의 로맨스 코미디를 보여주는 ‘로코’이기도, 아르헨티나 탱고의 매력
by
박주은 에디터
2026.10.26
리뷰
영화
[Review] 사랑과 음악, 꿈과 현실 사이에서 마주하는 것에 대하여 - 영화 '7데이즈 7피플'
사랑과 음악,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인디 뮤직 로맨스 영화, 7데이즈 7피플
* 이 글은 영화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영화 관람 후에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예술을 업으로 하는 인생과 그렇지 않은 인생 인생에서 30대란 무엇일까. 30대로 접어들면 대개 예술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현실적인 생계 문제와 창작자로서의 지속 가능성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예술 창작을 통해 벌어들이는
by
정윤지 에디터
2026.10.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희망은 유토피아가 아닌 현실에 머물러야 한다 - 음악극 ‘섬’ [공연]
희망과 치유를 꿈꾸는 자에게 함께 답을 찾자고 노래하는 '목소리'를 담은 음악극 <섬>
“리현이가 참 부러워요. <섬>을 한다는 거.” 평소 좋아하던 한 배우가 라이브 방송에서 말했다. 배우 김리현은 음악극 <섬>에서 ‘목소리’ 역할을 맡고 있다. 그 말을 듣고 궁금해졌다. <섬>은 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무엇이 매력이길래 다들 보고 싶어 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인가. 궁금증과 기대를 품고 티켓을 예매했고, 관람할 날만을 기다렸다. 일 년에
by
권혜선 에디터
2026.10.24
리뷰
영화
[Review] 강을 바라보며 기타를 치던 사람에게 - 7데이즈 7피플 [영화]
어둡고 반짝이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의 영화 <7데이즈 7피플>
* 본 리뷰는 영화 <7데이즈 7피플>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봄, 친구와 한강을 걷다가 강가 계단에 걸터앉아 한참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낸 세 시간동안 강을 바라보던 우리의 시선에 닿은 한 사람이 있었다. 긴 머리, 연갈색 기타를 품에 안은 그 남자는 우리가 자리에 앉기 전부터 강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강과 기타
by
이유은 에디터
2026.10.24
리뷰
영화
[Review] 그곳을 고향이라 부르는 이유 - 부에노스 아이레스여 안녕 [영화]
그곳을 고향이라 부르는 이유 - 부에노스 아이레스여 안녕
'국가 부도', '정권 퇴진'과 같은 거대한 단어들이 화면을 덮을 때가 있다. 그런데 그런 거대한 혼란을 목도하면서도, 나는 당장 내일 출근을 버스로 할지, 지하철로 할지 고민하게 된다. 보통 사람들의 삶은 여전히 계속되니까. 절망적인 뉴스가 쏟아져도 사람들은 매일 일을 하고,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안부 전화를 하며, 서로를 위로하며 삶을 지탱한다. 영화 <
by
채수빈 에디터
2026.10.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찬란한 탐험가의 초록색 뜨거움 [음악]
인디 힙합 가수의 앨범을 번역하다
편견 올여름, 친구의 소개로 가사 번역 작업을 맡게 되었다. 의뢰인은 전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이었다. 음악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왠지 실감이 나지 않는 직업이라 작업으로 만나는 것이 꽤나 낯설었다. 그러니까 누군가 “음악을 한다”고 하면, 그 말은 “하이닉스에 다닌다”는 말과는 사뭇 다르게 다가오지 않는가. 나는 그가 음악을 한다는 말을 어쩐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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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현 에디터
2026.10.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낭비된 청춘을 위한 찬가 [음악]
무모한 순간들을 이어온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고백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청춘은 어딘가 불안정하면서도 거침없다. 원하는 것이 분명할수록 발걸음은 빨라지고, 때로 그 속도를 감당하지 못한 욕망은 집착과 무모함으로 기울기도 한다. 그래도 좀처럼 멈출 줄을 모르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수없이 흔들리고 아파도, 낭비처럼 보였던 순간들까지 모두 끌어안은 채 다시 앞으로 나아간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
by
손현진 에디터
2026.10.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유영(游泳) 2. KARDI [음악]
거문고와 록, 그 이상의 세계를 유영하는 음악
유영(游泳) 시리즈 :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세계를 헤엄치고, 그 안에서 나의 취향을 발견합니다. 공연장에서 KARDI를 처음 만났다. 강렬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에 빠져들어 공연이 끝난 뒤에도 자연스레 이들의 음악을 찾아 듣게 됐다. 익숙한 밴드 음악 사이로 거문고의 소리가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인상을 받았다. KARDI는 J
by
김효주 에디터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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