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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표 인디 음악 시상식, 제17회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GIMA) 10월 31일 개최

바밍타이거 원진, 대만 엘리펀트 짐(Elephant Gym)과 특별 협업 무대 예고

직접 등록 김예진

대만을 대표하는 인디 음악 시상식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Golden Indie Music Awards, 이하 GIMA)가 오는 10월 31일(토), 타이베이 뮤직 센터(Taipei Music Center)에서 제17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GIMA는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과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얼터너티브 K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의 멤버 원진(Wonjin)이 대만 밴드 엘리펀트 짐(Elephant Gym)과 특별 협업 무대에 오르며, 한국 음악 프로젝트 NAMDO CALLING은 ‘베스트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한국 시간 오후 8시부터 PRIZM 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국내 음악 팬들도 대만 현지의 공연과 수상 결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바밍타이거 원진, 대만 엘리펀트 짐과 특별 협업 무대 ‘ODD WAVES’ 선보인다

 

제17회 GIMA는 ‘觸 TRUE’를 주제로 진정성 있는 음악적 표현과 아시아 인디 음악의 다양성을 조명한다. 올해 가장 주목할 무대 중 하나는 한국 뮤지션 원진(Wonjin)과 대만 매스 록 트리오 엘리펀트 짐(Elephant Gym)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 ‘ODD WAVES’다.


원진은 바밍타이거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지난 10월 20일 첫 솔로 정규앨범 《망상록》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엘리펀트 짐은 독창적인 리듬과 연주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대만의 대표적인 매스 록 밴드다. 특히 2024년 제15회 GIMA에서 앨범 《World》로 ‘베스트 밴드(Best Band)’를 수상한 바 있어 이번 협업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음악적 개성을 결합해 이번 GIMA만을 위한 협업 무대 ‘ODD WAVE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템파레이(Tempalay)도 해외 초청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실험적인 음악으로 알려진 템파레이는 지난해 8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났으며, 올해 4월에는 일본에서 개최한 공연 시리즈 ‘Fusion-Ha.’에 한국 밴드 실리카겔을 게스트로 초청한 바 있다. 이번 GIMA에서는 올해 시상식의 주제와 같은 이름의 특별 공연 ‘觸 TRUE’를 선보일 예정이다.
 

 

■ 역대 최다 4,242건 공모, 한국 NAMDO CALLING 아시아 부문 후보 올라

올해 GIMA는 역대 최다인 4,242건의 공모 접수를 기록했다. 총 109개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라 21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아시아 각국의 독창적인 음악을 조명하는 ‘베스트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Best Asian Creative Artist)’ 부문에는 역대 최다인 105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한국의 음악 프로젝트 NAMDO CALLING이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NAMDO CALLING은 소리꾼 정은혜, 밴드 까데호(CADEJO), 연주자 김예찬이 함께한 음악 프로젝트다. 남도 소리의 전통적인 선율에 훵크, 사이키델릭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결합한 동명의 앨범 《NAMDO CALLING》으로 2026년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해당 부문은 한국 음악계와도 인연이 깊다. 2024년에는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베스트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를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일렉트로 펑크 듀오 팻햄스터 & 캉뉴(Fat Hamster and KANG New)와 R&B 아티스트 재키(Jacqui)가 후보에 올랐다. 실리카겔은 2025년 제16회 시상식의 피날레 초청 공연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NAMDO CALLING과 함께 ena mori, KIKI, SHNTI, N.Y.P.D. 등 아시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최종 후보에 올라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주요 부문에서는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가 앨범 《QUIT QUIETLY》로 베스트 앨범, 베스트 밴드, 베스트 얼터너티브 팝 앨범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신예 아티스트 Malpaca 역시 《((No wool. No hump))》로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최다 후보 기록을 세웠다.

 

 

■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특별 무대, 한국·일본 실시간 생중계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 초청 아티스트들의 공연 외에도 대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협업 무대가 펼쳐진다.


대만 원주민 출신 싱어송라이터 사울잘주이(Sauljaljui)와 재즈 뮤지션 유한 수(Yuhan Su)는 TBT(Taiwu Ballads Troupe)와 함께 'FROM HERE TO ANYWHERE'를 선보인다. 전통 음악과 현대적 재즈 사운드를 결합한 공연으로, 서로 다른 음악적 뿌리가 만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또한 펑키모(FunkyMo)와 천이헝(Chen Yi Heng)은 특별 게스트 앨리슨 린(Allison Lin)과 함께 ‘SOUNDS LIKE HOME’을, MyLanguagePracticeBook, DJ MR.SKIN, DJ Didilong, SherryZ는 합동 공연 ‘PRESS PLAY, MOVE YOUR SOUL’을 선보인다. ‘베스트 라이브 퍼포먼스(Best Live Performance)’ 수상자의 특별 무대 ‘LIVE A LIFE’도 이어질 예정이다.


제17회 GIMA는 한국과 일본에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PRIZM 앱, 일본에서는 SPACE SHOWE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GIM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GIMA는 ‘觸 TRUE’를 주제로 진정성 있는 음악적 표현과 창작의 가치를 조명한다. 서로 다른 문화와 세대, 장르를 연결하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아시아 인디 음악의 독립적인 창작 정신과 국가 간 음악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체 후보 및 공연 정보 등 시상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IMA 공식 웹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7회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GIMA) 행사 개요

 

일시: 2026년 10월 31일(토) 오후 8시 (한국 시간) / 오후 7시 (대만 현지 시간)
장소: 대만 타이베이 뮤직 센터(Taipei Music Center)
국내 생중계: PRIZM 앱
일본 생중계: SPACE SHOWER 공식 유튜브
기타 지역 생중계: GIMA 공식 유튜브

 

공식 웹사이트: https://tavis.tw/GIMA/
Facebook: https://www.facebook.com/bamidgima/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gima_arf/
YouTube: https://www.youtube.com/@GIMA_arf/featu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