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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정신병을 예술로 승화한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 [미술]
병을 극복하는 치료요법으로서의 예술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노란 호박에 수많은 검은색 점이 그려져 있는 이 작품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실제로 작품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로비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 작품을 만든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쿠사마 야요이'하면 떠오르는 이 작품은 <호
by
김지윤 에디터
2021.06.2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세상을 바꾼 여성 예술가 [영화]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세계
강렬한 영화포스터에 절로 발이 끌려 개봉일에 맞춰 극장을 찾아갔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무한의 세계’라는 제목에 걸맞게 작품의 무한하고 거대한 공간감을 스크린을 통해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미술사를 잘 아는 편이라 생각했다. 현대 미술의 거장을 뽑으라 하면 망설임 없이 여러 작가를 나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에 쿠사마
by
고연주 에디터
2021.05.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공간과 장소를 누리는 미적 경험 [미술]
공간과 장소의 차이는 무엇일까?
공간이라는 단어와 장소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은 다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언제나 공간이 아닌 장소에 둘러싸여 있었던 것 같다. 벽이 사면을 야무지게 둘러싸고 있는 나의 방이나 집 앞의 널찍한 놀이터, 가구들로 가득 찬 카페, 조금 싸늘한 공기가 맴도는 지하철역의 중앙광장, 저녁마다 조깅하는 시민들로 붐비는 실개천 옆 트랙과 농구장—이런 일상적인 장소
by
최미교 에디터
2021.04.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영화]
청춘의 밤은 아주 길고도 찰나 같은 것
청춘의 밤은 아주 길고도 찰나 같은 것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유아사 마사아키 (2017)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는 나이 때에 따른 시간 체감을 노인의 시계 초침과 여대생의 시계 초침으로 보여준다. 노인의 시계 초침이 질주하듯 빠르게 가는 것과 달리 아가씨의 손목시계는 아주 느리게 움직인다. 심리적인 시간 체감을 시계 초침이라는 현실의 사물로
by
박정민 에디터
2021.04.19
리뷰
영화
[Review] 예술이 구원한 그의 삶 -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영화]
화려한 수식어로 가려진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다
* 영화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성 아티스트 역대 경매 낙찰가 1위 (2014년 710만 달러) 2020년 3분기 국내 미술품 경매 낙찰가 해외 아티스트 1위 세계 최다 관람객 동원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 등극 2016년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 L.A 카운티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
by
신소연 에디터
2020.12.21
리뷰
영화
[Review] 쿠사마 야요이, 그녀의 무한한 세계로
이 영화는 성차별, 인종 차별, 정신 질환을 극복하고 예술가가 되겠다는 꿈을 좇아온 한 개척자의 이야기다.
Prologue. 현대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 이라면 쿠사마 야요이라는 작가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무수히 많은 점들이 무한하게 반복되는 패턴으로 특히 유명한 이 작가는 일본의 여류 화가로서 1950년대부터 활동해왔다. ‘여류’ 화가라는 표현을 선호하지 않지만, 그녀의 최근 활동에 비해 과거의 작품들은 그리 유명하지 않았던 이유와
by
차소연 에디터
2020.12.21
리뷰
영화
[Review] 개척자, 쿠사마 야요이 -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영화]
성차별, 인종 차별, 정신 질환을 극복하고 예술가가 되겠다는 꿈을 좇아온 한 개척자의 이야기
성인 남성 다섯 명이 누워도 족히 남을 것 같이 아주 큰 캔버스에 앞에서 작업하는 쿠사마 야요이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쿠사마는 거침없는 손길로 선을 긋고, 선 사이의 공간을 점들로 채워나간다. ‘쿠사마 야요이’라는 이름은 모를지 언정, 모두들 그녀의 작품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내가 그렇다. 디자인 전공과 예술 관련 활
by
김혜정 에디터
2020.12.20
리뷰
영화
[Review]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가고자 하기까지 - 쿠사마 야요이 : 무한의 세계
쿠사마 야요이의 삶과 예술세계
※ 본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흐트러짐 없이 선명하게, 가장 영롱한 색채로 꽉 채워진 동그라미들의 향연. 힘을 잃는다는 것이 무엇이냐는 듯, 생기를 잔뜩 머금은 도트Dot 들이 공간을 자유롭게 부유하는 장면으로 나는 쿠사마 야요이를 기억하고 있었다. 샛노란 호박, 거울이 마주하는 사이 피어난 무한한 향연, 꿈틀거리는 동체 속에서 울렁이는
by
오예찬 에디터
2020.12.18
리뷰
영화
[Review] 삶과 예술,무한의 점으로 완성되다 -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쿠사마 야요이의 삶을 들여다보는 여정
'쿠사마 야요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해도, 무수히 많은 점으로 뒤덮인 호박조형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우린 그토록 인상적이고 잘 알려진 작품을 만든 저명한 작가의 삶은 내내 평탄하고 부유했을 것이라는 맹목적인 동경과 환상을 갖고있다. 영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는 일본에서 태어난 한 여성이 작가로 자립하기까지 고단했던 여정과 그
by
지현영 에디터
2020.12.18
리뷰
영화
[Review] 쿠사마 야요이의 삶을 따라가는 77분의 시간 - 쿠사마 야요이 : 무한의 세계 [영화]
이 영화는 성차별, 인종차별, 정신질환을 극복하고 예술가가 되겠다는 꿈을 쫓아온 한 개척자의 이야기다.
※ 이 글에는 영화의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성차별, 인종차별, 정신질환을 극복하고 예술가가 되겠다는 꿈을 쫓아온 한 개척자의 이야기다. - 감독 헤더 렌즈 -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살아있는 현대 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 쿠사마 야요이라는 화가를 알게 된 경로는 각자 다르겠지만 필자는 작품 [호박]을 통해서 화가의 존재를 처음 알
by
정윤지 에디터
2020.12.17
리뷰
영화
[Review] 무한한 세계를 그려내는 사람 –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그녀의 작품은 강하고 강렬하다. 그렇기에 그녀의 작품은 한 번 보면 잊을 수가 없다.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처음 봤을 땐 당황스러운 감정이 앞섰다. 수많은 점으로 가득 찬 무한한 공간은 매우 낯설고 기묘한 감정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 세계가 궁금했다. 그녀는 왜 이런 그림을 그린 것일까? 쿠사마 야요이의 어린 시절 그녀는 부유하지만 화목하지 않은 집안에서 어머니의 학대를 피해 도망친 일이 많았다. 그렇게 어머니를 피
by
나시은 에디터
2020.12.14
리뷰
영화
[Review] 트라우마와 강박에서 피어난 무한성 -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우리는 그것에 어떻게 휘둘리는가, 혹은 그것들을 휘두르는가?
‘알 사람은 안다’는 현대 미술의 대표자, 그 이면엔 죽지 않고 살아낸 작은 예술가의 발돋움이 있었다. 언젠가 처음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만났을 때,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압력에 서둘러 자리를 떠났던 기억이 인다. 당시엔 계속해서 보다 보면 마음이 쑤실 것 같고, 곁에 두었다간 올곧게 세워둔 나의 이성을 무너뜨릴 것 같았다. 하지만 몸에 나쁜 게 맛이
by
이민영 에디터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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