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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완벽한 타인’과 닮은 듯 다른 이 이야기 - 연극 ‘톡톡’
연극 ‘톡톡’ / 2019.11.21 ~ 2020.02.09 / 대학로 TOM(티오엠) 2관
시놉시스 뜬금없이 쌍욕을 발사하는 ‘뚜렛증후군’부터 모든 말을 두 번씩 반복하는 ‘동어반복증’까지. 각기 다른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한날 한 시에 같은 진료실에서 모인다. 바로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 ‘스텐 박사’를 만나기 위함이다. 하지만 박사의 비행기가 연착되고.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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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12.04
리뷰
PRESS
[PRESS] 누런 세상, 그 너머의 사랑 이야기 – 안전가옥 앤솔로지, ‘미세먼지’ [도서]
가장 아날로그적인 가치를 가장 트렌디한 그릇에 담아 기억하는 법
전국민적 관심사, 미세먼지 소설의 등장 2019년 상반기. 역대 최고의 미세먼지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사업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렸고, 날씨검색을 통해 기껏해야 오늘 비가 오는지 정도만 확인하던 사람들은 미세먼지 농도를 제일 먼저 확인하기 시작했다. 중국에 대한 혐오감은 나날이 커졌고, 그와 동시에 중국에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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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12.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죽고싶지만 취업은 하고싶어] 01. Prologue
#이런 주옥같은 취준생활
01. Prologue #이런 주옥같은 취준생활 나는 대한민국의 흔한 취준생이다. 90년대생이고, 여자이며, 대학교 막학기를 다니고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내가 취준생이 될 줄 몰랐다. 어쩌다 정신 차려보니 대학은 나를 떠나라 했고, 사회는 나를 오라 했(지만 자리를 쉽게 내주지는 않았)다. 고백하자면 나는 당연히 졸업 전에 취업할 것이라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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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11.19
리뷰
공연
[REVIEW] 과하지 않은, 그래서 오래 기억될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 2019.10.05 ~ 2019.11.10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유튜브가 대세다. 10대의 유튜브 시청시간은 TV의 그것을 넘어섰고, 이에 위기를 느낀 TV 콘텐츠는 ‘아이슬란드 간 세끼’와 같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한다. 많은 기업들은 지원자에게 1인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기대하고 ‘워크맨’의 장성규 아나운서는 JTBC 재직 시절에 비해 몸값이 두 배로 뛰었단다. 그와 함께 유튜브는 고정관념을 하나 얻게 되는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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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10.11
리뷰
공연
[PREVIEW] 마냥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당신을 위해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 2019.10.05 ~ 2019.11.10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靑春(청춘). 푸른 봄이라는 뜻이다. 오늘 날의 청춘은 과연 푸른 봄인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취준을 하고 있다. 새내기 때는 안쓰럽다고 생각했던 쌩얼에 추리닝 입고 혼밥하는 선배가 바로 내가 되었다. 내가 감히 안쓰럽게 여겼던 그 사람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당신들은 다들 원하는 바를 이루셨는지. 미디어는 온갖 자료와 통계를 가져와 앞다퉈 청춘들의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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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9.22
리뷰
전시
[Review] 그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이야기는 시작된다. - 에릭 요한슨 展
전시 <에릭 요한슨 展> / 2019.06.05 ~ 2019.09.15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학창시절에 ‘예술콘텐츠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었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미술사 전반을 훑는 수업이었다. 암기할 내용도 많고 시험의 난이도 또한 높아 학생들 사이에서 소위 ‘극혐’ 과목으로 통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대학 생활 4년 중 가장 많은 것을 안겨준 즐거운 수업 중 하나였다.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등 여러 예술 사조 중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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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8.04
리뷰
PRESS
[PRESS] 동화 같은 이야기, ‘리틀잭’ [공연]
Review / 뮤지컬 <리틀잭> / 2019년 7월 13일~9월 8일 / 대학로 TOM씨어터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뮤지컬 ‘리틀잭’은 황순원 작가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모티프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줄거리를 용감무쌍하게 차용한 이 작품은 극의 배경을 1960년대의 영국 음악밴드로 가져와 새로운 볼거리, 들을거리의 선사를 시도한다. 익숙한 서사와 기술적 차별화(CG, 연출기법 등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력,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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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7.29
리뷰
PRESS
[PRESS] 황순원의 "소나기"가 1967년 영국의 밴드로 옮겨오면? - 뮤지컬 "리틀잭"
Preview / 뮤지컬 <리틀잭> / 2019년 7월 13일~9월 8일 / 대학로 TOM씨어터
BGM으로 들으시길...^^ "민재님은 무슨 영화 제일 좋아해요?" 얼마 전, 회사 동료분께서 물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라고 대답했다. ‘최선을 다해도 안 되는 거, 그게 인생이야’라는 대사가 그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였다. 그 후에도 여러 영화를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 <라라랜드>, <건축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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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7.19
리뷰
PRESS
[PRESS]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19. 6. 27 – 7. 7
초여름의 끝자락.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가 열렸다. 문화도시 부천에서는 매년 만화영화제, 애니메이션영화제 등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23살을 맞이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어느덧 아시아를 대표하는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제 소개에 앞서,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판타스틱 장르’에 대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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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7.13
리뷰
도서
[Review]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영화비평 - 필로 FILO [도서]
영화 비평 잡지:: <FILO>
무릇 ‘영화감상’은 범세계적인 취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화 싫어하는 민족은 찾기가 힘들다. 한국의 경우 그 사랑의 크기는 더욱 지대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영화감상을 취미로 쓰는지라 정말로 영화감상이 취미인 나는 자기소개서의 ‘취미/특기’을 앞에 놓고 취미를 취미라 부르지 못한 채 매번 창작의 고통을 맛본다. 상황이 이러하니 영화를 소재로 다룬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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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7.01
칼럼/에세이
에세이
[멍때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어쩌면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
#오늘의멍때림 #작은흠집
#오늘의멍때림 #작은흠집 ▲전지적 침대 시점 널브러져 있다.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누워있다. ▲착한사람한테만 보이는 흠집 무슨 생각을 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 생각들을 하며 한참을 누워있다 보니 천장에 난 작은 흠집이 보였다. 매일 저녁 마주하는 시야이지만 내 하루의 마지막 시선은 주로 천장이 아닌 카톡을 향하기에 이 집에 산지 1년 반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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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6.21
리뷰
공연
[Review] 레인보우 페스티벌, 재방문 의사 99%! [공연]
레인보우 페스티벌 / 2019년 6월 1일~6월 2일 / 가평 자라섬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하루 종일 자소서를 쓰다가 박차고 나간 그 곳에서 만난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나의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주기에 너무나 충분했다. 2019년 6월 1일. 날씨도 좋았고, 내 기분도 좋았다. 라인업 벤, 케이윌, 자이언티부터 시작해서 빈지노, 백예린, 정준일, MFBTY, 그리고 YB까지. 너무나 다채로운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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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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