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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6 -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꽃들도 한 철, 내 마음도 의지도 모두 한 철.
by
김유나 에디터
2017.06.12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5 - '환상소곡집'
요람의 노래, 음악가의 연인
잠들거라 아가야 꿈에서 그를 만나면 침묵으로 전하렴 이미 모두 용서했다고 <심규선, 요람의 노래>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길을 잃고 너무 멀리 온 것만 같아서 두렵고 슬퍼지잖아요 이제 와서 돌아갈 순 없는 이유로 네 탓도 아니고 내 탓도 아닌데 밖에서 닥친 무엇이우리를 가르고 속마음은 아주 반대라 하여도 서로 해선 안 될 말로 무심코 할퀴어 버리네 <심규선
by
김유나 에디터
2017.06.06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4 - '잊어버리고 싶어요'
잊어버리고 싶어요.
잊어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날들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무너지게 하나요? <브로콜리너마저, 잊어버리고 싶어요> 그런 글을 본 적이 있다. 나쁜 기억을 지우려면 그만큼 생각을 자주 해야한다고. 어쩌면 좋은 기억들이 쉽게 잊혀지는 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
by
김유나 에디터
2017.05.29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3 - "돈으로 주세요"
만쥬한봉지, 돈으로 주세요
솔직히 말도 안돼 내 마음은 이런데 웃고 있어 내 모습이 이상해 동정 따윈 하지 말아주세요 차라리 돈으로 주세요 <만쥬한봉지, 돈으로 주세요> 말도 안되는 위로를 해줄 바에는 그냥 돈으로 주세요. 그게 제일 마음이 편해요.
by
김유나 에디터
2017.05.22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2 - '근황'
만남은 사치, 헤어짐은 오만.
잡은 손을 놓고 잠시 흔들고 의미 없는 인사말 몇 번으로 이별은 이뤄지고 돌아오는 길을 홀로 걸으며 혼자가 된 자신에 감탄하며 조금은 웃었다고 만남이라는 사치를 누리다 헤어짐이라는 오만을 부린 우리 한 사람이 떠나갈 땐 참 많은게 떠나. <가을방학, 근황> 예전부터 정말 좋아했던 노래 중 하나였다. 사실 캘리그라피를 쓸 때 항상 좋아하는 노래들을 골라서 쓰
by
김유나 에디터
2017.05.15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11 - 'MAI 2016"
투표합시다 :)
자 이제 일어나 세상을 향해서 새로운 시대의 노래를 부르자 2017년 5월 9일, 새로운 시대를 위한 투표를!
by
김유나 에디터
2017.05.08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0 - '목소리'
드라마 보이스 ost
한참 '보이스' 라는 드라마에 빠져서 살았던 적이 있었다. 거기에 나오는 '강권주' 라는 인물을 굉장히 좋아했다. 단단하지만 조금만 더 힘을 주면 바스라질 것만 같은 그런 사람. 그리고 ost가 나왔는데, 그게 바로 '목소리'였다. 시든 꽃도 숨 쉰다 깊은 새벽은 푸르다 노랫소린 더 작아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김윤아, 목소리> '강권주'라는 인물과 정말
by
김유나 에디터
2017.05.01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9 - '익숙한 새벽 세시'
익숙한 새벽 세시, 오지은
가끔 생각한다. 사실 성장기라는 것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대신 위장술을 익혀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욕망을 숨기고, 유치함을 숨기고, 정상적인 어른이 되었다고, 약간의 매너로 모두가 모두를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사방이 함정이다. 아무도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도, 허상의 완벽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픽픽 쓰러진다. 나는 어리석어서 계속 헛된 것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24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8 - '4월의 춤'
4월.
바다는 아무 말 없이 섬의 눈물을 모아 바위에 기대 몸을 흔들며 파도로 흐느낀다지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 사람들은 4월이 오면 유채꽃으로 피어 춤을 춘다지. <루시드폴, 4월의 춤> 올해로 3주년. 그들에게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며. REMEMBER0416.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17
리뷰
공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 창작 뮤지컬 '라스트챈스'
세상시름에 갇혀있는 이들에게 부디 이 고단한 세상 속에서 작게나마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고 싶은 연극, 라스트챈스.
“어서오세요 카페 라스트챈스 입니다.” 시놉시스 사채 빚에 시달리다 죽음의 문턱에 선 최가연, 하지만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으니 대섭의 방해로 기절한 채 <라스트챈스카페>로 들어오게 된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치매노인 대섭, 경상도 아줌마 순자, 카페사장 재욱까지.. 가연은 그들을 이상하게 여겨 카운터에 놓여있던 저금통을 훔쳐 차비를 마련하고 카페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14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7 - '사라지지 말아요'
사리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무엇이 그댈 아프게 하고 무엇이 그댈 괴롭게 해서 아름다운 마음이 캄캄한 어둠이 되어 앞을 가리게 해. <디어클라우드, 사라지지 말아요> 나에게 4월 첫 주는 굉장이 힘든 주였다. 컴퓨터 화면만 보면 토가 나오려고 했고 머리가 아파서 일주일에 두통약 두 통을 먹어야 했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나는 아프다라는 감정만을 느낄 뿐 어느 원인도, 무엇이 나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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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에디터
2017.04.10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6 -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잊어야 할 일들.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아직까지 잠들지 못했나요? 요즘들어 잊고 싶은 일들이 많아진다. 정말로 잊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얘기를 지인한테 했더니 잊어야 할 일은 없는 거라고 했었다. 과연 그게 맞는걸까? 정말로 이 세상에 잊어야 하는 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나는 잊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나를 갉아먹는 일이라면 잊어도 될 만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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