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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Opinion]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되어줘서 고마워 [만화]
<바른연애 길잡이>가 전해준 삶의 의미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2018년부터 매주 함께한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가 2021년 7월 27일 완결을 맞이했다. 애정 할 수 밖에 없는 바름, '국민 남친'으로 웹툰계를 뜨겁게 달군 유연, 그리고 연애보다는 현실이 중요했기에 아픈 손가락이 되어버린 재현이를 다음 주부터 만날 수 없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다. 이러한 섭섭함을 덜어내고자 지난 3년간
by
박세윤 에디터
2021.07.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수많은 처음이 되어 준 너에게 [사람]
나의 동생, 나의 수많은 처음.
내가 여덟 살이던 해의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 날, 나의 여동생이 태어났다. 생각해 보면, 나 자신에 대한 글이나 문화 예술에 관한 글들은 줄곧 써 오면서도 나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인 나의 동생에 대한 글을 쓸 생각은 하지 못하였다. 동생과 나는 일곱 살 터울이 난다. 사람들은 일곱 살 터울이면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에 잘 싸우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by
김민지 에디터
2021.05.28
오피니언
동물
[Opinion] 내게 와줘서 고마워 [동물]
나는 철저히 매료되었고 그는 GUCCI PARK이 되었다.
오늘은 조금 색다른 글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특정 책이나 문화현상과 관련된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던 나의 일반적인 글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의 삶의 큰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었던, 지금 내 옆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이 생명체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지난 3.5년 간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하나씩 풀어내보겠다. 4년의 고민, 그
by
박세윤 에디터
2021.05.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느슨한 연결이 주는 위로 [문화 전반]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곳, 촘촘하진 않지만 느슨하게 연결되는 곳
당신에게는 힘들다고 느껴질 때, 기댈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가? 그건 나와 가까운 관계의 어떤 사람일 수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일 수도 있다. 혹은 나만 알고 있는 비밀 일기장에 글을 쓰는 행위, 최애 유튜버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을 수도 있겠지. 사람은 혼자의 힘으로서만 우뚝 설 수 없는 존재다. 힘들 때 무언가에 기대고 위로받는
by
박혜설 에디터
2021.04.28
리뷰
도서
[Review] 이 지구에 머물러줘서 고마워요 - 지구에서 스테이
2020년을 견뎌준 모든 존재들에게 올리는 책
보통 1월이 오면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구상해보기 마련이다. 하찮거나 초라하더라도 내가 지난 한 해 무엇을 남겼나 꼽아보고 그것을 발판 삼아 다가오는 년도를 어떻게 지내야 하나 고민하는 것이 이맘때의 우리네 모습이었다. 그러나 2021년, 이번 연도만큼은 다르다. 2020년도를 회고하며 굳이 무언가를 건져 올리지 않아도 괜찮다. 사실상, 지난
by
이강현 에디터
2021.01.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형의 세계 [사람]
인형들에겐 그 모든 나의 모습이 스며들어 있었다.
살고 있는 원룸의 전세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이 다가왔다. 2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자취방과 보낸 나날들이 못내 아쉬운 한편, 앞으로 만날 새로운 인연을 위해 이곳에서 쌓아온 추억을 잘 정리하겠노라 다짐했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 매년 의식을 치르듯 이사를 해온 나로선 이 과정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앞으로 쓰지 않게 될 물건들을 처분하고, 여전히 필요
by
황채현 에디터
2020.05.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와줘서 고마워 [음악]
이제는 나라는 사람을 정의하는데 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 음악으로 제가 감히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고자 합니다.
음악은 내가 유일하게 스스로 선택했던 것이었기에 이제는 나라는 사람을 정의하는데 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나의 일부로서, 나의 친구로서, 내 삶의 동반자로서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기쁨을 주며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줄 유일한 존재이지 않을까. 이것은 나의 이야기 그 누구도 물어보지 않았지만 누군가에겐 전부일 수 있는
by
신유나 에디터
2020.04.1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안녕, 말라카! [여행]
그날의 밤은 내게 마치 선물처럼 남아있다.
집에 콕 박혀 있는 나날이 길어지면서 새롭게 추가된 생활루틴이 있다. 바로 하루에 한 번씩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보는 것이다.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니 사진으로나마 갑갑함을 해소하곤 한다. 여행 사진을 볼 때면 여행을 떠날 당시의 설렘과 여행의 끝자락에서 느꼈던 눈물 젖은 아쉬움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내 몸은 여러
by
황채현 에디터
2020.04.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태어나줘서 고마워
누군가 첫 줄을 읽는다. 그리고 비로소 글은 태어난다.
반쯤 구부러진 손가락을 키보드 위에 얹는다. 새하얀 백지 위에 깜빡이는 작대기 하나만 눈에 들어온다. 몇 분이나 지났을까. 나는 아직도 얼룩 하나 없이 무수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그 하얀 화면을 바라본다. 시작은 두렵고 어려우며 때로는 기대와 두근거림을 느끼게 만든다. 처음 글을 쓸 때도 그랬다. 아니 사실은 매번 글을 쓸 때마다 그렇다. 우리는 첫인상이
by
정두리 에디터
2020.02.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고마워, 살기로 결심해줬던 거 [영화]
죽기 직전에 생각날 대사 한 마디를 알았다.
영화, 달링(Breathe) _ review “딴 건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란 느낌이 왔어” “혹시나 해서… 누구도 나만큼 당신을 사랑하진 못 했을 거야” “고마워. 살기로 결심해줬던 거” 대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영화가 있다. 영화[달링]이 내겐 그렇다. 제목만 보면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 혹은 아무리 봐줘도 '500일의 썸머'같은 영화라고 생
by
김요빈 에디터
2019.05.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카스테라 -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도서]
뒤처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
너구리라는 덫에 빠지다 동대구역에서 영등포역으로 가는 기차 안, 박민규 작가의 단편 소설집 ‘카스테라’ 중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를 읽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더니 내용 또한 오묘한 느낌을 주었다. 소설 속의 너구리라는 존재에 대해 한참이나 생각했다. 이러한 점이 박민규 작가의 성격인가 보다. 글은 술술 읽히는데, 다 읽고 난 후 소설의 상징적 의미라
by
황채현 에디터
2019.03.26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추석, 가족애 워밍업 영화
추석연휴에 보면 좋을 영화를 추천합니다.
무려 다음 주 수요일까지 추석 연휴다. 기나긴 연휴 속 가족과 오랜 시간 붙어 있다 보면 꼭 한 번쯤은 부딪치기 마련. 이번 글에서는 추석을 맞아 가족에 대한 영화를 다뤘다. 어떤 영화는 누군가를 더 이해해볼 마음을 먹게 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보다 큰 상처를 주기도 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비할 수 없는 위로가 되기도 하는 우리의 가족들을 이번 영화를
by
이정민 에디터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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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