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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나와 가장 먼 곳에서 보낸 하루 - 2026 렛츠락 페스티벌 [공연]
나의 첫 락 페스티벌!
나와 가장 먼 세 가지 사실 나는 이런 곳에 잘 가지 않는다. 일단 야외 페스티벌에 가본 적은 한 번도 없고, 한강공원도 두세 번은 가봤나 싶다. 원래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곳을 좋아하는 편이다. 평소에 락 음악을 즐겨 듣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락 페스티벌’은 나와 꽤 거리가 먼 조합이었다. 그래서 가기 전부터 걱정이 있었다. 하
by
김지현 에디터
2026.10.12
리뷰
도서
[리뷰] 성장이란 이런 것, 카오스의 가장자리
부정하지 않고 외면하지 않고 결국 마주하고 힘들어도 받아들이는 것
데이비드는 마약 중독자인 부모 밑에서 자랐다. 아이들을 감기로 가장하고 코데인을 처방받았던 부모. 약에 취해 가족을 위협하여 가정을 깨뜨리고 만 아버지. 몇 번의 자립 기회를 놓치고 늘 약에 취해있던 어머니. 부모님도 있고 부유한 외조부모도 있었지만 데이비드는 누나와 함께 보육원 생활을 해야만 했다. 보육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어머니, 에스터, 데이비드는 가
by
장미 에디터
2026.10.12
리뷰
도서
[Review] 복잡한 네트워크 속에서 탄생된 ‘나’라는 존재 - 카오스의 가장자리 [도서]
엉망진창이어도 나는 괜찮은 존재가 될 수 있어.
한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 주변 환경에 의해 결정될까? 아니면 개인의 성향? 혹은 운일까? 우리는 누구나 똑같은 출발선에 서 있다. 물론 공평해 보이지 않는 조건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어느 누군가는 부상을 입은 채 완주를 하고, 어느 누군가는 처음부터 힘든 환경이었음에도 끝까지 완주를 해낸다. 또 어떤 이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도 완주를 포
by
윤재현 에디터
2026.10.10
리뷰
도서
[Review] 삶이란 질서와 혼돈 사이 줄다리기 - 도서 '카오스의 가장자리' [도서]
카오스의 가장자리에서 삶은 출현한다
독자 여러분에게 묻겠다. 당신은 어떻게 아트인사이트의 글을 읽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가? 어떻게 이 사이트와 이 글을 접했고, 이를 접하게 만든 관심은 언제부터 생겨났으며, 그 관심을 만들어낸 조건은 왜 발생했는가? 질문이 자칫 막연하고 허무맹랑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라. 우리가 살아오면서 마주하는 아주 작고 사소한 사건
by
양혜정 에디터
2026.10.08
리뷰
도서
[Review] 창발하는 삶 - 카오스의 가장자리 [도서]
그 무엇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사람은 자신의 성향이나 행동을 설명할 때 몇 가지 원인을 쉽게 찾는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 ‘이런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렇다’와 같은 식이다. 이러한 설명은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때로는 스스로를 특정한 틀 안에 가두기도 한다. 도서 <카오스의 가장자리>는 한 인간이 어떻게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살
by
김효주 에디터
2026.10.08
리뷰
도서
[Review] 나는 어떻게 내가 되었을까 - 도서 ‘카오스의 가장자리’
개천에서 난 용은 어떻게 용이 되었을까
'개천에서 용 난다'. 한때는 희망의 상징 같은 말이었지만, 아쉽게도 요즘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 되었다.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날 때부터 출발선의 많은 부분이 이미 결정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제 누군가 밑바닥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보다 의심이 먼저 드는 게 어쩔 수 없다. 2022
by
배지은 에디터
2026.10.07
리뷰
PRESS
[PRESS] 가장 찬란한 하모니가 되는 순간 - 뮤지컬 '오페라' [공연]
하나의 빛으로 물들던 삶이 겹쳐진 그 시절.
오래 기억하고 싶은 찬란한 순간이 있을까. 그 순간을 몇 번이고 추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자신만의 고유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기억. 고난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켜켜이 쌓인 내면의 힘이 윤활유가 되어가기 때문인 듯하다. 잊고 싶지 않은 사람이 중심이 되어버린, 빛바래져 간 아주 오래된 그 시절의 기억으로
by
정예진 에디터
2026.10.07
리뷰
도서
[Review] 0.0005의 소용돌이 : 카오스의 가장자리 [도서]
카오스의 가장자리, 데이비드 수실로 (2026) 도서 리뷰
데이비드 수실로의 유년시절, 북하우스 0.0005. 거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숫자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는 이 미세한 값 하나가 모든 것을 바꾸기도 한다. “일견 사소해 보이는 편법이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한 시뮬레이션에서 연구자들은 계산을 간편하게 만들기 위해 입력값의 아주 작은 부분을 잘라냈다. 다시 실행한 시뮬
by
정희정 에디터
2026.10.07
리뷰
도서
[Review] 창발이라는 이름의 희망 - 카오스의 가장자리 [도서]
카오스의 가장자리에서 우리는 오늘도 창발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의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 자주 과거로 돌아간다. 내가 왜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지, 왜 이런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왜 어떤 일에는 쉽게 상처받고 또 어떤 순간에는 유난히 용감해지는지. 그 이유를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과 가족, 지나온 관계와 경험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질문 하나가 생긴다. 그렇다면 나의 과거를
by
최수경 에디터
2026.10.05
리뷰
PRESS
[PRESS] 구원을 약속하는 절벽 앞에서 - 녹색 절벽의 신자들 [도서]
다른 세계의 또 다른 내가, 아무런 슬픔도 절망도 경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것은 당신에게 위로인가, 고통인가.
다른 세계의 또 다른 내가, 아무런 슬픔도 절망도 경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것은 당신에게 위로인가, 고통인가. 후회에는 늘 살아보지 못한 삶이 따라붙는다. 그날 그곳에 가지 않았다면, 조금 더 일찍 손을 내밀었다면, 누군가를 붙잡았다면. 우리는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하며 이미 지나간 순간의 결과를 바꾸어 본다. 물론 그 상상이 반드시 행복한
by
오수민 에디터
2026.09.26
리뷰
도서
[Review] 예술은 진공 상태가 아닌 얽히고설킨 세계 속에 존재하니까 –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미술을 전공하며 서울에 산 지 어느덧 3년차. 누군가 내게 일 년 중 가장 설레고 즐거운 때가 언제인가 묻는다면, 1등은 (당연히) 크리스마스이며, 2등으로 9월 첫째 주 서울 아트 위크의 ‘Kiaf & Frieze Seoul (이하 키아프리즈)’이라고 답할 것이다. < Kiaf & Frieze Seoul 2026 (COEX) > 전시 전경. 세계 2대 아
by
신지원 에디터
2026.09.2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카오스의 가장자리
산산조각 난 인생에서 '나'로 창발하다
카오스의 가장자리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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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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