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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소식
공연
[공연] 복길잡화점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기적이 이루어지는 시간
연극 복길잡화점 기적이 이루어지는 시간 <시놉시스> 자신의 신념을 갖고 30년 넘게 복길잡화점을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 살아 온 경석은 더이상 잡화점은 트렌드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아들 복길과 갈등을 겪고 있다. 그 와중에 아내 연화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석은 아들 복길과 손녀 소리, 그리고 복길잡화점에 오랜 인연으로 함께 일해 온 민정과
by
김나윤 에디터
2022.11.29
문화소식
공연
[공연] 미세스 엠알아이 [여행자극장]
이것은 어떤 찰나의 기억, 진실과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미세스 엠알아이(MRS.MRI) - 극장을 보고 듣고 말하는 새로운 방식 - 이것은 어떤 찰나의 기억, 진실과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시놉시스> 한 사람이 이곳으로 들어온다. 그는 매 순간 잊어버린다. 또 한 사람이 이곳으로 들어온다. 그는 얼굴을 볼 수 없다. 이제, 이곳 극장에서 그들은 사라진 기억과 지워진 얼굴을 보고, 이야기한다. 상상과 거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가 향유하는 예술의 주인은 누구인가 : 연극 '마우스피스' [공연]
예술 속 '인물'을 바라본다는 것의 의미
나는 극을 좋아한다. 무대 위에선 이 세상 어디에선가 실제로 일어났을 법한 사건도, 절대로 일어났을 리가 없는 사건도 전부 일어난다. 그리고 그 안의 인물은, 지극히 현실적이거나 지극히 공상적인 그 세계를 각자의 방식대로 마주한다.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것은 극작품을 좋아하는 나의 소소한 낙이다. 나는 그들이 행복에 가까워질 때면 함께 기뻐하는 든든한 지
by
장유정 에디터
2022.11.27
문화소식
공연
[공연] 뇌 까리다 - 젠더탐구 [신촌 PLOT 극장]
젠더이분법을 성찰하다
뇌 까리다 - 젠더탐구 젠더이분법을 성찰하다 <시놉시스> 2050년. 젠더 갈등이 심화되어 젠더전쟁이 발발한 뒤,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원하는 시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역사상 처음으로 퀴어 대통령이 선발되었다. 퀴어 대통령인 메디아는 취임사에서 젠더리스 사회를 곧 구현해 내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가장 젠더 갈등이 심각했던 곳들 중 하나인 엘리시온에서 새로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26
문화소식
공연
[공연] 침묵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침묵 속에서 삶을 지속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헌시
침묵 - 2022 99아트컴퍼니 기획공연 - 침묵 속에서 삶을 지속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헌시 <기획 노트>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99아트컴퍼니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침묵>을 공연한다. 2016년 초연한 <침묵>은 루마니아 출신의 독일 소설가 헤르타 뮐러의 소설 ‘숨그네’에서 영감을 받아 안무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에는 루마니아 내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2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삶을 만드는 말과 글 – '어른의 문장력' 김선영 작가
"처음에는 괴롭고 귀찮아도 그만큼 도움이 되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 또 없어요."
알고 보면 일상은 글쓰기의 연속이다. 글과는 담쌓고 산다는 사람도 카톡 메시지나 업무 메일은 거의 매일 쓸 테니까. 짧은 글이라고 쓰기 쉬운 건 아니다. 별 생각 없이 메시지를 보냈다가 오해가 생겨 몇 번이고 다시 메시지를 써야 했던 경험, 간단한 업무 메일인데도 막상 보내자니 막막해져서 컴퓨터 앞에 한참 앉아 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다. 누구에게 물어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22
오피니언
게임
[오피니언] 오토체스가 뭐야? [게임]
오토체스는 어떤 게임이지?
<오토체스>는 2019년 중국의 개발팀인 드로도 스튜디오에서 출시한 도타2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다. 다섯명 남짓한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오토체스>는 도타2의 팬게임에 가까웠지만 곧 중국을 휩쓴 인기 게임으로 거듭났다. 이후 다른 대형 게임사들 또한 <오토체스>의 형식을 따온 게임을 만들어내며 오토체스는 해당 장르를 부르는 명사가 된다. <오토체스>의
by
박형준 에디터
2022.11.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무리를 준비하기 [문화 전반]
우리 삶에 어김 없이 찾아오는 시작과 끝, 그리고 다시 시작
어느 날부터인가 집을 나서면 얼굴에 닿는 아침 공기가 차갑다. 아직 울긋불긋한 나뭇잎들이 보이는데도 바람은 어쩐지 시리더라. 추운 1월,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설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그새 사계절이 한 바퀴를 돌아, 다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그래서일까, 아직 11월의 중순인데도 왠지 올해가 벌써 다 끝나버린 듯한 기분이 든다. 하고 싶은 건 다 하
by
장유정 에디터
2022.11.2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두 번째 파장. "여성에게 영감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 위유(wew)
세상에 작은 파장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두 번째 이야기. 위유(wew) 레터에 담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다.
파장 다양한 목소리에 주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세상에 파장을 일으키는 힘이 생긴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마음을 콘텐츠에 담을까요? 두 번째 파장. 위유(Women empower women) '내게 페미니즘은 자기만의 방 같은 존재다'라는 문장을 쓴 적이 있다. 두 가지의 의미가 있었
by
전지영 에디터
2022.11.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공간,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 [문화 전반]
퀴어 종합 예술의 현장
하나의 세상을 알게 되면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네 잎 클로버를 처음 알게 된 아이가 무심코 지나쳤던 들판 앞에 멈춰 감추어진 행운을 발견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이에게 네 잎 클로버는 갑자기 나타난 새삼스러운 존재겠지만 사실 훨씬 이전부터 그것은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이제야 발견한 아이의 시선이 새삼스러운
by
정해영 에디터
2022.11.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는 '처음'으로부터 성장한다 [영화]
잔잔하지만 묵직하고 사랑스러운, 첫사랑 로맨스물의 바이블, 영화 <플립(Flipped), 2017>
‘역시 클리셰구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진부한 장면이나 판에 박힌 대화, 상투적인 줄거리, 전형적인 수법이나 표현을 지칭하는 용어로 알려진 ‘클리셰’. 지난 10월에 공개되어 지금까지도 인기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 <20세기 소녀(2022)>를 시청하는 내내 ‘클리셰’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솔직히 단어에 담긴 부정적인 의미
by
김소형 에디터
2022.11.1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가장 따뜻한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여행]
대구에서 보낸 1박2일 여행. 따뜻한 추억을 회상하며
일상에 집중해 여행의 묘미를 잊어갈 때쯤 어디로든 떠나고 싶었다. 올해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 어느 곳을 갈지 고민하던 도중, 이때까지 가보지 않은 지역을 가겠다고 결심했다. 여러 선택지가 있었고 고민 끝에 목적지를 대구로 정했다. 가보지 않은 곳이기도 했고 이 추위를 잠시 벗어나고 싶었다. 여름의 대구는 가장 덥다고 알고 있는데 그러면 겨울에 따뜻하지
by
이지은 에디터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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