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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윤슬을 사랑하다 [영화]
영화는 끝내 이 말을 전하기 위해 흘러왔다. 타인을 완벽히 이해할 수 없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 연인이라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랑할 수 있다. 이해는 사랑의 필요조건이 아니다. 오히려 ‘완전히’ 이해되지 않아도, ‘온전하게’ 바라보는 것이 사랑일지도 모른다.
* 해당 오피니언은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1992)>은 20세기 초 미국 몬태나주 헬레나를 배경으로 한다. 노먼과 폴은 엄격한 목사인 아버지 아래서 자연을 통해 세상의 섭리를 배우며 성장한다. 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두 사람은 너무나도 다르다. ▲ A River R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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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원 에디터
2025.06.12
문화소식
공연
[공연] 덕질의 이해
팬덤과 사회를 잇는 무대, 모두를 위한 이야기
당신의 팬심을 위한 모노드라마 팬덤과 사회를 잇는 무대, 모두를 위한 이야기 극단 아리랑이 팬덤 문화의 세계를 담은 트렌디한 신작 〈덕질의 이해〉를 선보인다. <덕질의 이해>는 1986년 창단 이후 전통연희의 현대적 재해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극을 선보여 온 극단 아리랑이 연희극, 음악극, 사실극의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팬덤이라는 동시대적 소재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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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5.06.11
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여행은 언제나 나로부터 시작된다 [여행]
여행에 대한 소소한 감상
여름이 왔다는 듯, 낮은 길어지고, 공기는 후끈해졌다. 햇빛은 어김없이 강렬해졌고, 피부에 닿는 바람조차 묘하게 끈적이다. 이맘때가 되면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한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던 몸과 마음에 쌓인 열기를 식히듯,눈앞의 풍경을 단숨에 바꿔 줄 무언가가 간절해진다. 여름은 그런 계절이다. 일상은 그대로인데도, 낯선 곳의 냄새나, 새로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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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민 에디터
2025.06.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지금을 사랑해 [음악]
이 순간 추천하고 싶은 음악들
우리는 먼 길을 홀로 걸어가고 있을 때, 지루한 시간을 견뎌내야 할 때, 혹은 행복해지고 싶을 때 종종 음악을 찾는다. 양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흘려보내며 눈을 감는다. 세상에 노래와 나, 두 존재만이 남아 있는 기분을 만끽한다. 시끄럽고 번잡하고 생각해야 할 것도 많은 세상에서 잠깐 떨어져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지면에서는 그런 순간 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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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원 에디터
2025.06.1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의 세상 속으로 [셀프 큐레이션]
상반기 나의 세상을 채워준 문화예술들
지난 2월 에디터 지원 당시 '큐레이션'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었다. 아트인사이트에서 글을 연재하는 일도 일종의 큐레이션이라고 생각하며, 여러 관심사를 지닌 제가 펼쳐낼 큐레이션은 더욱 매력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차게 이야기했던 생각이 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여 편의 글이 쌓였고, 이렇듯 '셀프 큐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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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에디터
2025.06.08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그을린 사랑
<듄>, <컨택트> 거장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작 -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그을린 사랑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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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6.0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로 나를 재발견하다 [셀프 큐레이션]
매주 한 편의 글을 완성하며 알게 된 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가 되기 전 주로 내가 블로그에 올려왔던 글들은 ’영업용‘ 글들이 많았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숨겨진 수작을 발견하면, 나만 알 수 없다는 마음에 얼른 ’주접’ 포스트를 올렸다. 반대로 기대 이하였던 작품에는 서운함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실망한 표정을 하고 있는 짤들이 들어간, ‘귀여운 글’을 썼다. 문화 예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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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에디터
2025.06.07
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후쿠오카 레코드샵 탐방기 [여행]
하나의 앨범이 만든 작은 모험의 기록
70년대의 달콤한 R&B, Softstorm 장르의 밴드 The Gap Band의 앨범을 CD나 카세트테이프로 구하기 위해 후쿠오카로 향했다. 일본 밴드도 아닌데 굳이 일본까지 간 이유는 한국보다 밀도 있는 레코드 가게가 많다고 생각해 원하는 앨범을 구할 수 있을 거란 희망 때문이다. 이 앨범을 꼭 사야 하는 이유는 Stay With Me 트랙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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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서 에디터
2025.06.0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자아실현을 위한 글쓰기 [셀프 큐레이션]
'쓰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3월부터 시작한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이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이 활동에 대해 얘기하면서 내가 가장 많이 꺼낸 단어는 바로, ‘자아실현’이었다. 회사에서도 글을 쓰고 있지만, 주로 가벼운 정보 전달이 목적이고 매달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내 생각과 사유를 담은 글쓰기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다. 이렇게 하루 종일 모니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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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에디터
2025.06.0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 쓰는 것도 도전이더라구요 [셀프 큐레이션]
지난 2달 반동안 다뤄온 기고문들을 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한국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소망해봅니다. 자기소개 이후로 다시 한번 “Project 당신”에 글을 남기러 왔습니다. 저는 이 카테고리를 제법 좋아합니다. 에디터들이 한 편의 오피니언 대신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마치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이 제 4의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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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형 에디터
2025.06.0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행복의 미장센 - 조르주 페렉, ‘사물들’ [도서/문학]
조르주 페렉의 사회학적 문학 -물질 뒤의 행복을 향해 애처로이 손 뻗는 인간을 그리다.
영화 같은 사랑. 훌쩍 떠난 여행지에서 한눈에 반하기. 첫사랑과 10년 뒤에 운명처럼 재회해 결혼하기. 위험에 처한 나를 몇 번이고 구해주는 우연의 연속. 이런 건 다 영화에나 나오는 거니까, 현실을 살아야지. 그래서 적당히 직장이나 모임에서 인연을 찾는 것이 현실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결혼정보회사가 현실이다. 프로필에 따라 등급이 나뉘고 내 ‘계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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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린 에디터
2025.06.06
문화소식
영화
[영화] 그을린 사랑
<듄>, <컨택트> 거장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작 -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듄>, <컨택트> 거장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작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폭력의 악순환과 인간의 실존적 비극 사이에서 매우 균형을 잘 맞춘 작품 - 이동진 영화평론가 <듄> 시리즈 드니 빌뇌브의 초기 걸작으로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으며 21세기의 마스터피스로 자리매김한 <그을린 사랑>이 6월 25일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했다. [감독: 드니 빌뇌브
by
박형주 에디터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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