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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욕심쟁이 시선에서 바라보면 -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도서]
책과 사랑에 빠졌던 나의 향수 불러일으키기.
나는 욕심쟁이다. 다소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우리 할아버지는 내가 천재인 줄 알았다고 한다. 글자도 못 읽는 어린아이가 책을 똑바로 들고 읽는 척 흉내를 내어서. 책에 대한 집착과 욕심이 강했다. 자기 전에는 무조건 책을 한 권 읽고 자야 했다. 디지털에 홀리기 전에는 책을 항상 끼고 다녔다. 2주 동안 다 읽지
by
이지윤 에디터
2020.11.05
리뷰
도서
[Review] 커피로 바라보는 하루 - 시간 블렌딩
커피를 통해 일상을 들여다보다
현대인에게 커피는 더는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언젠가부터 나에게 커피는 잠을 깨기 위한 수단이 되었지만, 분명 여유로운 커피 한잔이라는 로망이 있었다. <시간 블렌딩>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마시는 커피를 통해 하루를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지나간 어제를 커피 한 잔처럼 맛있게 마실 여유가 아닐까 “아,
by
연승현 에디터
2020.11.04
칼럼/에세이
에세이
[다채로운 회색빛] 객관적 자아로 바라보기
한 발짝 멀리서 어두운 시절을 관찰하다
눈물이 부쩍 많아진 요즘의 너다. 날마다 눈물바다에 잠식당해 허우적거리는 건 아니지만 일기장을 보면 ‘오늘도 질질 짰다’라는 문장이 숱하게 보인다. 신기한 점은 이리도 일렁이는 감정이 누군가와 함께할 땐 잠재워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너는 수십 년 간 모두 괜찮아졌다고 착각했다. 아주 깊이 잠재워져 있는 무의식의 힘을 얕보고 너를 꾸짖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by
박수정 에디터
2020.11.02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깊고 긴 호흡이 필요할 때
#20 바바라 글래드스톤
어떤 갤러리 이야기 기업에도 대기업이 있듯이 갤러리에도 대형 갤러리가 있다. ‘블루칩 갤러리’, ‘메가 갤러리’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대형 갤러리들은 대개 전세계 주요 도시에 지점을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며, 특히나 시장에서의 파워가 막강한 탄탄한 작가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대형 갤러리 중 하나인 페로탕(Perrotin) 갤러리를 차린 엠마뉘엘
by
채현진 에디터
2020.11.01
리뷰
영화
[Review] 그대가 바라는 낭만 - 글로리아를 위하여
<글로리아를 위하여>리뷰
사람이 무엇을 위한 존재가 될 수는 있을까? 인간은 도전한다. '도전'이란 표현이 거창하지만 사실 일상에 흔한 일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선생이 제자에게, 또는 부부가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자 노력한다. 이 진실은 참 낭만적이다. 그러면서 수없이 편재한 불가능에 부딪힌다. 예를 들면 가족의 불행에 대하여. 영화에서는 다니엘과 실비, 마틸다 모두 해당
by
이서연 에디터
2020.11.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의 글이 당신에게 가닿기를
추신.나의 글이 당신에게 진심으로 가닿기를 바랍니다. -지영, *커피이며 낙엽이며 새벽이며 바람이며 강가인
좋아하지만, 되도록 나만 보고 싶은 것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어. 문학 텍스트를 읽는 시간을 견딜 수 없었어. 감각과 이미지, 감정과 사유가 허술하게 서로서로의 손에 깍지를 낀 채 흔들리는 그 세계를, 결코 신뢰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나는 어김없이 그 세계의 것들에 매혹되었지. 이를테면 아리스토텔레스를 강의하던 보르샤트 선생이 잠재태에 대해 설
by
전지영 에디터
2020.10.31
리뷰
공연
[Preview] 음악으로 하는 대화 -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30년 간의 수교, 그리고 그 속에서 지켜온 우리 섬과 우리 바다.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독도사랑축제)
"러시아 사람들이랑 한국 사람들은 참 정서가 잘 맞아.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특히 음악을, 음악을 사랑해." 몇 년간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 적 있는 아빠는 항상 러시아를 떠올리실 때마다 저렇게 말씀하셨다. 러시아에서의 기억은 늘 그들과 같이 즐긴 음악과 함께 떠오른다며. 뜻이 하나 되는 데엔 음악만 한 것이 없다며 말이다. 위와 같이 음악으로 뜻을
by
이강현 에디터
2020.10.30
리뷰
공연
[Preview] 과거의 아쉬움을 바탕으로: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공연]
학창시절의 아쉬움과 새로운 고민으로
학창시절,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명예대원 협력 동아리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독도의용수비대라는 명칭과는 달리 특별한 활동이 없다는 게 내게 항상 의문이었다. 독도에 관한 정보를 듣고 수비대원끼리만 교육을 받았다. 물론 이는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독도의용수비대라면 응당 해야 할 대외 홍보가 부족했다. (물론
by
이승현 에디터
2020.10.29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열차
몇 번을 엎어졌지만 그래도 간다.
위태위태한 하지만 멈추고 싶진 않은 그런 마음을 짊어지고 달려나가는 폭폭칙칙
by
김찬식 에디터
2020.10.28
리뷰
공연
[Preview] 바다와 섬에서의 축제,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라메르에릴과 한러대화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독도사랑축제’ 겸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공연이 개최된다. 본 행사는 비영리공익법인 라메르에릴과 한러대화가 공동개최한다. 라메르에릴은 동해와 독도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적 색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러대화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상호발전과 우호관계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한-러 수교 30주
by
한승빈 에디터
2020.10.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07. 내가 아는 사람의 노동이 아른거려서
비단 쿠팡만의 문제가 아닌 과로사. 물건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 <내가 아는 사람의 노동이 아른거
by
홍비 에디터
2020.10.26
리뷰
도서
[Review]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바라본 출판산업 - 출판저널 519호 [도서]
변화가 많은 요즘이지만 함께 발맞추어 걷는 출판산업이 되기를 앞으로도 바래본다.
코끝이 시린 계절이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 맞이하는 공기의 온도가 세삼 달라짐을 느끼며 가을이 다가왔음을 체감하는 요즘이다. 해 매년이 그랬지만 특히나 올해는 세상의 변화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깊게 가졌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의 중심으로 잔잔한 생각의 가지들을 뻗어가며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했다. 이
by
정윤지 에디터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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