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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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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들은 어째서 OST라 불리는가 [음악]
사운드트랙이지만 오리지널은 아닌
Original SoundTrack. ‘OST’란 말 그대로 특정 작품을 위해 새로 만들어진 오리지널한 사운드트랙을 일컫는 말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흔히 그 고유성 여부와 관계없이 영화나 드라마에 삽입된 곡들을 모두 OST라 통칭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노래와 작품이 너무나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바람에 발생하는 착각일 수도 있겠고, O
by
김선우 에디터
2025.04.30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1999, 세기말에 태어난 태양이 온다 [음악]
온 세상에 Mark it 할 준비 완료, 마크의 출사표
출처: Youtube 디바마을 퀸가비 Ep.35 최근 숏폼을 뜨겁게 달군 ‘힙레’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힙레’는 Youtube ‘퀸가비’ 채널에서 탄생한 춤의 이름인데,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힙합과 발레가 합쳐진 합성어다. 익살스럽게 탄생했지만, 생각보다 박력 넘치는 안무가 오래도록 뇌리에 꽂혀 잔상을 남긴다. 이 ‘힙레’를 더 뜨겁게 퍼트린 노래
by
김민정 에디터
2025.04.30
작품기고
The Artist
[World] 해서는 안 되는 일(3)
세상을 구성하는 것들: 금기(3)
[illust by Yang EJ (양이제)]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은 16세기의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책에는 여러 명의 화자가 등장합니다. 주인공인 카라, 그의 이모부이자 카라가 사랑하는 여인의 아버지인 에니시테, 그의 딸 세큐레, 카라와 세큐레의 편지를 배달해 주는 수다쟁이 에스테르, 궁중 화원 소속 화가인 나비, 황새, 올리브
by
양은정 에디터
2025.04.25
리뷰
공연
[Review] 다른 세계로 순식간에 점프했던, '더벨과 함께하는 지브리 페스티벌'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큰 노력이 돋보인 공연
평소 지인들과 종종 나눴던 질문이 있다. "너는 지브리 파야? 아니면 디즈니 파야?" 실은 둘 다 어마어마한 명성과 작품성을 자랑하는 영화 제작사이기 때문에 한쪽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나 역시 지브리와 디즈니 영화 모두 사랑하는 편이지만, 더 마음이 가는 쪽을 택했을 뿐이다. 그리고 내 선택은 언제나 변함없이 지브리였다. 가장 큰 이유는 "OST가 취향
by
최수영 에디터
2025.04.24
리뷰
공연
[Review] 바람이 지나가는 길 위에서 봄 밤의 꿈을 꾸듯 – 지브리 페스티벌
생경한듯 익숙한 음악을 따라 안락한 풍광 속으로
누구에게나 꿈결같은 한때의 추억이 있다. 회귀, 혹은 영원을 바라게 되는 순간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억들은 잃은 것인지, 잊은 것인지도 모르게 바쁘게 지속되는 나날들 속에서 그저 손 틈 새로 흘러가 버리고 만다. 하지만, 어떤 마법 같은 음악들은 그 너머의 동심을 다시금 일렁이게 만들며, 흘려 보낸 지난 날의 추억들이 물밀듯 다시금 우리에게 닿아오도록
by
신지원 에디터
2025.04.24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공연의 미래를 보다 - 더벨과 함께하는 지브리 페스티벌
언젠가 먼 훗날, 지브리의 OST들이 오늘날의 클래식처럼 연주되고, 분석되고, 해석되는 시간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때 누군가는 이 곡들을 들으며 “그 시절, 이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구나” 하고 말하겠지. 그리고 나는 그 미래를 조금 더 가까이서 상상해볼 수 있게 되었다. 클래식이 우리에게 남긴 것이 단지 ‘음악’이 아니라, 그 음악을 통해 연결된 감정과 기억, 그리고 삶의 여백이었음을 이번 공연이 말없이 일깨워주었기 때문이다.
클래식 공연장을 찾은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사실 프로그램을 자세히 확인하지도 않은 채, 지브리 OST를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는 소식 하나만으로 공연장을 향했다. ‘이웃집 토토로’의 따뜻한 선율,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아련한 멜로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깊은 여운이 웅장한 클래식 연주로 펼쳐질 생각에 마음이 먼저 움직였다. 그런
by
노세민 에디터
2025.04.22
리뷰
공연
[Review] 쇼팽이 작곡한 마녀 배달부 키키의 OST? - 더벨과 함께하는 지브리 페스티벌
두 클래식의 충돌이 이렇게나 감미롭다니
지브리에게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무언가가 있다. 순수하면서도 교훈을 주는 스토리, 둥글면서도 특유의 미감이 드러나는 그림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까지. 그중에서도 제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지브리의 매력을 꼽는다면 바로 음악이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완성시키는 완벽한 조미료이자 조력자. 언뜻 보면 또 다른 주인공 같기도 하다. 이런 지브리의 음악은 애
by
김민정 에디터
2025.04.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도서/문학]
정체성을 꽃 피우는 이름
* 흥미로운 Opinion을 공유할 수 있게 해준 Literati의 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초록색 얼굴에 긴 칼집 흉터, 그리고 긴 무쇠 못이 가로로 박힌 괴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가? 녹색의 흉측한 외모는 놀이공원의 귀신의 집이나 테마파크의 공포 체험 등에서 사용하기에 딱 좋으며, 이 캐릭터는 으스스-한 할로윈이면 빠지지 않는 인기 코스튬
by
박유진 에디터
2025.04.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휴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며 듣는 플레이리스트 [음악]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세 가지 플레이리스트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휴일 아침의 루틴은 다음과 같다. 요란한 알람 없이 푹 자고 가뜬하게 일어나기. 침대에서 뭉그적거리다가 슬며시 이불 밖으로 나오기. 창밖을 보며 기지개를 켠 뒤 마른 빨래를 개기. 지난밤 쌓인 설거지를 끝낸 후 새로운 빨래를 돌리기. 고요한 마음으로 차를 한 잔 우리고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기. 가만히 멍때리다가 아침 겸 점심을 차
by
박수은 에디터
2025.04.18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보이지 않는
파도와 우리 안에 담긴 감정들
illust by ESOM 슬프게도 철썩이는 물결을 뒤로 한 채 끝끝내 걸어가는 네 표정은 다시는 볼 수 없을 터였다.
by
이상아 에디터
2025.04.18
리뷰
공연
[Review]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꼭 관람해야 할 공연 '지브리 페스티벌'
또 보고 싶은 공연
인생 애니메이션 영화가 여러 개 있지만, 나에게 있어 부동의 1위는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다. 디즈니나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도 너무 좋지만, 희한생 애니메이션 영화가 여러 개 있지만, 나에게 있어 부동의 1위는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다. 디즈니나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도 너무 좋지만, 희한하게도 나는 지브리에 더 마음이 갔다
by
배지은 에디터
2025.04.17
리뷰
공연
[Review] 지브리의 음악과 아이들의 상상력 - 지브리 페스티벌
지브리의 OST에서 떠올린 자연주의 교육사상
최근 7세 고시라는 말이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어 교육열 높은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곳곳에서 유령처럼 떠다니고 있다. 7세 고시란 대치동을 위시한 서울의 지역들을 중심으로 각종 유명 학원에서 응시 가능한 레벨테스트를 일컫는 용어로, 만 5~6세 아이들이 부모의 손에 이끌려 학원 건물로 들어가 이유도 목적도 알지 못한 채로 통과해야만 하는 하
by
유민 에디터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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