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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평범함의 위로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웹에서 만나던 인기 만화 속 인물들이 직접 우리 눈앞에 나타난다. 그림 속 그들이 현실화되어 100분이라는 연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자체도 이 연극을 봐야 할 이유이기도, 특별한 점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또한 웹툰의 팬이었다면, 어떻게 그들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재탄생했는지 보러 와도 좋을 것 같다. 장장 긴 웹툰을 100
by
이수진 에디터
2019.10.09
리뷰
공연
[Review]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다 괜찮다- 싶은 순간입니다.
힐링의 시대다. TV에서는 연예인이 해외여행을 가는 모습으로 마음을 다독여주고, 온라인에선 먹방 등이 유행을 끌며 대리만족감을 채워준다. 서점가에 괜찮지 않아도 되며 네 잘못이 아니라는 의미가 담긴 책이 전시된 지 오래고 편의점조차 우유와 과자 곽에 긍정적인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런가 하면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면서 사소하고 즉각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by
김혜원 에디터
2019.10.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킬미, 힐미 [도서]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누군가에게 상처주며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 내가 너에게 반한 시간 - 1권 P.85 이 멘트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예전에 방영한 킬미, 힐미 대본집을 열어보았다. 대사가 참 기억에 많이 남은 드라마다. 그래서 대본집을 샀는지도 모르겠다. 드라마로 방영되었을 때도 1화부터 20화까지 빠짐없이 다 보았다. 킬미, 힐미는 지성의 다중인격 연기로 유명한 드라마다
by
구보민 에디터
2019.09.27
리뷰
공연
[Preview] 삶이 찬란하지는 않지만, 괜찮아.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다, 괜찮다 싶은 순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는 남들에게 친절해야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전쟁을 하는 중이라는 걸 잊어선 안 된다. 최근 들은 글귀 중에 가장 와 닿는 말이었다. 이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친구 때문에, 가족 때문에, 연인 때문에, 미래 때문에, 가끔은 나 자신 때문에 세상은 전쟁터고 각자 자신의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찬란하게 빛나는 내 인생,
by
김혜원 에디터
2019.09.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늦었지만, 가을 휴가 [사람]
늦은 휴가, 사랑하는 동생과 함께 떠난 "호캉스"
한여름, 바쁜 일정으로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 큰 프로젝트를 앞두고 어쩌다 짬이 생겨 멀리 가지는 못하고 동생과 1박 2일로 호캉스를 가기로 했다. 사실 제주 김녕 바다로 가서 해수욕을 즐기고 싶었지만, 이젠 여름이 정말 끝났는지, 저녁엔 제법 쌀쌀해졌고, 무엇보다도 여분의 짐 없이 홀가분하게 동생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롭게 쉬고 싶었다. 가을에
by
정선희 에디터
2019.09.22
리뷰
공연
[Preview] 사실은 괜찮지 않은 그대에게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극]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삶에 조금 지쳤다면,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나요.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네이버 웹툰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글/그림 까마중)>가 원작이다. 연극부원인 도래, 유, 시온, 혁진과 함께 연극부의 마지막 연극을 준비하며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2017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평균 9.97의 높은
by
최은희 에디터
2019.09.20
리뷰
공연
[Preview] 청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봐요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뽑혀 극장에 들어서게 되었다. 높은 평점을 기록했던 이 웹툰을 연극 무대에서 어떻게 살아날지 설렌다. 평면의 사각형 그림이었던 그들이 실제로 살아나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하다. 그리고 대학생들의 이야기라 더 공감
by
이수진 에디터
2019.09.18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함께 나아갈 힘 "캠핑 클럽" [사람]
나의 길이 끊어진 듯 보일 때, 누구나 그런 때가 있다.
과거, 현재, 미래를 길로 본다면, 길이 잘 닦인 도로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가끔은 구불구불하고, 가끔은 지름길에 또 가끔은 숨 가쁜 산도 보일 것이다. 길이 너무 여러 가지로 뻗어있어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할 때도 있을 것이고, 에스컬레이터를 거꾸로 걷듯 아무리 나아가도 그 자리인 듯 보이는 날도 있다. 사방이 평지라 나의 길 외에 다른 사람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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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19.09.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캔들과 힐링 사이 [사람]
좋아하는 취미가 삶을 지탱하기도 한다.
캔들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예전보다 유행을 많이 타지는 않지만, 2~3년 전만 해도 100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근방 곳곳에 캔들 공방이 우후죽순 생겨난 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 나는 직장인이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매 시즌 수백 개의 제품을 만들며 제품을 사용할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닌 바이어를 위해 작업을 해야 하는 것에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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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09.08
리뷰
전시
[Preview] 어른을 위한 힐링 동화 - 안녕, 푸 展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너 혹시 기억하니? 우리가 처음 만난 그날을. Prologue 곰돌이 푸로 우리에게 친숙한 위니더푸(Winnie the Pooh)가 오는 8월 22일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 찾아온다. 사실 성인이 된 후에는 곰돌이 푸에 대한 관심을 크게 두지는 않았다. 어릴 적, 주말 아침마다 TV에서 방영해 주었던 "디즈니만화동산"를 통해 빼먹지 않고 봤던 귀여운 만화였
by
정선희 에디터
2019.08.16
리뷰
전시
[프리뷰] 우리, 처음만났던 순간을 기억해? - 안녕, 푸 展
곰돌이 푸의 투박하면서도 생생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1. 모두의 사랑, 푸 푸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포근 푹신해 보이는 배와, 맨날 달고 다니는 꿀단지마저 사랑스럽게 보이는 푸. 아마 곰돌이 푸는 우리에게 남녀노소 정말 친근한 존재일 것이다. 어릴 적부터 만화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각종 매체를 통해 푸를 접해왔을 거니까. 나의 경우에도, 유치원에서 그림책이 연결된 게임을 하며 처음 푸를 만났다.
by
전예연 에디터
2019.08.13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Prologue. 모범생을 위한 노래는 없다
모범생의 음악은 없다. 그래도 모범생도 개성이 있다.
수험생활을 책임진 지역 학원가. 지난 14년간 나의 정체성은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그리고 나는 곧 ‘학생’이라는 정체성을 잃게 된다.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만 충실히 뭔가를 해왔던 나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10대는 물론,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한동안 그 좁은 세계에 갇혀 주위를 둘러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 하루도 야
by
김채윤 에디터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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