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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나의 시간 여행, 그리고 우리의 시간 여행 : 뮤지컬 ‘렛미플라이’ [공연]
우리는 달에 도착했습니다.
“We choose to go to the moon. (우리는 선택한다. 달로 가는 것을.)” - 뮤지컬 <렛미플라이> 中 우리는 살면서 늘 어떠한 갈림길에 서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 시간이 지나고 때로는 그 선택을 후회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상상해보자. 다시 돌아간다면, 당신은 다른 선택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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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에디터
2022.05.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가 비효율적인 아날로그를 사용하는 이유. [도서/문학]
우리 자체가 아날로그다.
"어제 저희가 김환기 화백의 '우주'라는 그림이 디지털로 다시 탄생한 작품을 보여 드렸는데요. 디지털 작품 역시 경매에서 2억 9천만 원이라는 비싼 가격에 낙찰이 됐습니다. 이렇게 비싸게 팔릴 수 있는 건, 복제를 막고 그만큼 희소성을 더해주는 NFT 기술 덕분인데요. 최근에는 아예 처음부터, NFT만을 위해서 창작이 되는 디지털 예술 작품들이 많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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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디터
2022.04.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조금씩, 아주 천천히 [사람]
변화는 하루아침 사이에 일어나지 않는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만나자며 만남을 미루다 보니 벌써 햇수로 3년을 못 본 친구들을 최근에 만났다. 저번 만남과 이번 만남 사이에 3년이라는 시간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편안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 있으니 함께 학교 다니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으면서도,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 각자의 자리에서 이제 막 발을 구르며 날갯짓을 시작하는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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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지 에디터
2022.04.10
리뷰
도서
[Review] 감정을 읽는 마음챙김 미술관
불확실한 미래가 불안한 우리들에게
유영하듯 책을 읽었다. 미술 서적을 여럿 보았더니 익숙한 그림도 있고, 정확히 기억나진 않아도 화가의 인생이 어떠하였는지 느낌이 온다. 무엇보다 저자가 명화와 화가의 인생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삶의 유연함이 그대로 내 생각과 맞물려,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내 머릿속에 담긴 생각을 들여다보는 기분이었다. 그랬더니 책 한 권이 끝났다. 오래 걸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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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2.03.26
리뷰
PRESS
[PRESS] NFT가 그리는 미래 - NFT 미래수업 [도서]
매일 들리는 그 이름, NFT의 A to Z 알아보기
새로운 그 이름, NFT 요즘 매일 들리는 말이 있다. 여기저기 들려오는 이야기에 꼭 알아야 할 것만 같은데, 대체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한데, 유튜브 영상을 둘러보아도 시원하게 이해가 되진 않았던 그것. 바로 NFT다. NFT의 이름부터 제대로 알아보고자 검색해 본다.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정의를 들으니 더
by
이수현 에디터
2022.03.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뮤지컬에게 저는 어떤 의미냐면요, 그냥 저예요.
I'm future of musical theater!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건 내가 자유로워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 또한 나라는 걸 내 소중한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다.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中 어디서 위와 같은 말을 접했다. 정확히 어디서 본 건지는 모르겠다. 아마 인터넷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의 일기장에서 봤겠지. 그때 우연히 본 후 참 인상적인 문구다 싶어 바로 기록을 해두었는데, 언제부
by
김재훈 에디터
2022.03.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래를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이야기 [영화]
여름이었다.
"누가 토요일에 학교를 가요?" 네, 제가 누입니다. 지금이야 모든 토요일이 쉬는 날이지만 내가 초등학생일 때만 해도 학교 가는 토요일, 일명 '갈토'와 '놀토'가 존재했다. 격주로 홀수주에는 학교에 갔고 짝수주에는 쉬었다. 그래서 5주인 달을 싫어했던 기억이 있다. 다른 요일들과는 달리 토요일은 4교시만 운영했다. 담임마다 체육으로 채우거나 실험 수업을
by
빈민지 에디터
2022.03.19
리뷰
PRESS
[PRESS] 인구 쇼크를 기회로 맞바꿀 새로운 미래 지도
인구를 읽을 줄 알아야 미래사회의 예측이 보인다.
인구는 곧 국력이다. 그러나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은 여전히 출산율 꼴찌의 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아이보다 노년의 인구가 많아질 현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구가 역전되는 극한의 상황에 치닫게 되면 한국 사회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노화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아직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기 애매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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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2.03.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예술은 기술에게 도전을 건다. 기술은 예술에게 영감을 준다.
예술과 과학, 어쩌면 굉장히 다른 두 단어처럼 느껴지면서도 요즘 문화예술 트렌드를 생각해보면 함께 어울리기도 하는 미묘한 조합이다. 오랜 시간 동안 예술은 예술로, 기술은 기술로 엄격히 구분되었다. 예술은 아티스트들로만 이루어진 창의적이고 주관이 개입하는 영역으로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관들과 연결되었다. 반면에 기술은 과학자들과 공학자들로만 이루어진
by
신지원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흩어진 재에서 온기를 느끼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무언가에, 시인은 ‘재’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소각되어 가는 시대 무엇을 바라보고 살아야 할까? 방향을 잃었을 때, 빛은 흔히 이정표라는 상징으로 쓰인다. 그러나 지금의 세상이 우리를 기다려 주지도 않고 너무나도 빨리 변해가고 있기에, 빛은 더이상 이정표가 아닌, 쉽사리 놓쳐버리고 말 것이 되었다. 조바심이 나던 우리는 급기야 타오르는 존재가 되었다. 다른 것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오로지 빛만을 좇아
by
민정은 에디터
2022.02.2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선명히 가리켜야 하는 미래
침묵을 깨뜨리는 예술가, 아이웨이웨이의 첫 국내 개인전이 열렸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한다면, 예술은 그 방법이 될 것이다. 예술은 진리를 끊임없이 말하고 표현하여 어느 한 굴레에 속박되어 있는 우리를 바깥으로 꺼내어준다. 자유에 한계를 둔다면 그것은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누군가를 꺼내지 못한 채 바닥날 것이기에 우리는 항상 최대의 자유를 추구한다. 예술에 있어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다는 명제는 여기서 출발한다. 아
by
조현정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보석을 통해 발견하는 신성과 인간성, 그리고 광물성 (만화)
* 이 글은 만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먼 미래, 우리들은 '보석'이 되었다." 2017년, 애니화로 큰 인기를 얻은 <보석의 나라>(宝石の国)는 이치카와 하루코가 잡지 애프터눈에서 연재 중인 만화다.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 일곱 차례의 유성 충돌로 인류를 비롯한 대부분의 현존 생명체들은 멸종하게 된다. 인간이 사라진 지상에서 살아가는 건 인
by
임혜진 에디터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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