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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잘 부탁드립니다'를 외치는 아이돌 연습생에게 [문화 전반]
'잘 부탁합니다' 가 아니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가 되는 그날까지.
최근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걸그룹 연습생들의 멘토로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대화의 희열 3> 등에 출연하며 아이와 부모의 양육 코칭은 물론, 어른이들의 마음을 통찰력 있게 해석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오은영 박사가 걸그룹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과 프리퀄 <등교 전 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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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21.09.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디어아트의 눈부신 등장 [미술/전시]
미디어아트의 개념, 발전, 기원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던 기존 전시회에서 더 나아가서, 최근에는 '매체 예술'이라고도 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유명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로는 명동 <블루룸>, 홍대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DDP <팀랩: 라이프>, 여수 아르떼뮤지엄, 인사동 <딜라이트 서울>, 부산 <슈퍼네이처>, 제주도 <빛의 벙커> 등이 있다. 미디어아트는 텔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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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에디터
2021.09.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가시간에도 효율성을 따져야 하나요? [문화 전반]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의 숏폼 열풍에 대해서
반짝했다가 식을 줄 알았던 숏폼 열풍이 예상보다 뜨겁다. 숏폼이란 15초부터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지칭하는 용어로, 틱톡에서 시작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페이스북이나 넷플릭스까지 숏폼 공유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어딜 가던 비슷한 포맷과 내용을 갖춘 짧은 영상들이 줄지어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이때 숏폼의 관건은 당연히 짧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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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1.09.0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또하나의 교실, '게더타운'으로 등교하다 [공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가상세계 통학 이야기
어느 날인가부터 뉴스의 기술, 사회면을 비롯해 연예면에서까지 어딜 봐도 "메타버스"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많이 들어보았지만 여전히 생소한 개념이다. 누군가 설명을 해주면 머리로는 이해가 가도, “그래서 도대체 메타버스가 뭐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 처음 “와이파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도 비슷했다. 스마트폰이 세상에 없던 시절, 닌텐도D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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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설 에디터
2021.09.02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내 인생을 잘 살아줘서 고마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나날들
학창 시절 별명은 ‘갓채윤’이었다. 수능 다음 날에도 수능 오답 노트를 작성하지 않았냐는 농담을 들었을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했다. 스터디 플래너에는 날마다 나를 채찍질하는 말을 썼고, 꿈에 대한 희망보다는 실패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을 원동력 삼아 경주마처럼 달렸다. 보이지도 않는 수많은 경쟁자를 상상했고 나는 무조건 그들보다 열등하니 더 열심히 해야 한다
by
김채윤 에디터
2021.08.17
리뷰
공연
[Review] 인간의 개념을 빼앗는 외계인의 등장?! :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마에카와 토모히로 작 · 이기쁨 연출)을 관람하고
※ 본 글에는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 (마에카와 토모히로 작 · 이기쁨 연출)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당신의 '개념'을 누군가에게 빼앗긴다면?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보자. 당신이 어느 날 갑자기 '차별'이라는 개념을 빼앗겼다고 가정해보자. '차별'이라는 단어 자체는 알고는 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다. '차별'이 무
by
이다영 에디터
2021.08.14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1등만 기억하던 대한민국이 변했다.
영화 <4등>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도쿄올림픽.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시작했던 이 말은 한때 대한민국의 유행어였다. 어릴 때 그렇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배웠건만, 현실은 늘 줄 세우기에 바빴다. 우리는 자라면서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회사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1등 인생'을 살아야 했다.
by
이현지 에디터
2021.08.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문학]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을 읽으며
몇 년 전부터 세계를 휩쓴 ‘미투 운동’은 한국 예술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용기 있는 이들의 증언을 통하여 그간 예술이라는 포장지에 감추어졌던 권력자들의 범죄가 대중에게 알려졌을 때, 우리는 분노하고 통곡하고 각성했다. 진정 형언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다시는 예술계 내부에서 권력형 성범죄와 가스라이팅 행위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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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에디터
2021.08.12
리뷰
공연
[Review] 갈등을 통해 우리가 쟁취한 것 : 모던걸 백년사 [공연]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시놉시스 1920년 경성에 사는 경희는 어렸을 적 오빠의 지지로 이화학당에서 신식교육을 받고, 유학까지 다녀온 신여성이다. 그러나 그녀는 잡지에 여성 해방을 주장하는 글을 기고하고 이혼을 한 여성이라는 이유로 조선 사회의 비난을 한 몸에 받는 '모던걸'로 불린다. 2020년 서울에 살고있는 화영은 성적에 맞춰 간 대학을 다니며, 주변의 성화로 적성에도 맞
by
신지이 에디터
2021.08.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_ 로랑 그라소 [미술/전시]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전인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 전시리뷰입니다.
역사는 미래가 될 수 있는가? Ⅲ. 로랑 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 전라남도 지역은 문화 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미술관의 수가 매우 적고 지역민들이 전시를 접하기엔 광주로 이동하지 않은 한 그 밖에 지역은 작품을 접하기 굉장히 어려웠다. 그러므로 이번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은 굉장히 의미가 있는 일이다. 전남도립미술관의 오지호 관장은 “
by
박현진 에디터
2021.07.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차별의 종말을 위하여 - 선량한 차별주의자 [도서]
평등한 사회의 시민이 된다는 것
당신이 살면서 당한 차별을 말해보세요. 또한, 당신이 살면서 한 차별을 말해보세요. 당신은 이 질문의 대답을 정확히 당당하게 말할 수 있나? 나의 대답은 둘 다 10가지를 못 넘긴다는 것이었다. 차별이 있는 세상에서 자랐지만, 차별하지 않기 위해 나름 노력했고 이에 대해 신경 썼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 나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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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1.07.1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진정한 교육적 평등을 이루기 위하여
교육의 동등한 출발선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미국 뉴욕 JFK 국제 공항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만 가능했던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께서 미국 주재원으로 파견되셔서 뉴욕에 가서 2년 동안 살게 되었다. 출국하기 이전에는 외국은 처음이었기에 마냥 설레고 기대되기만 했다. 하지만 미국 뉴욕의 JFK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설렘은 온전한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영어와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미
by
박세윤 에디터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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