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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43] 후회하는 자들
당신의 선택에 확신할 수 있어요?
후회하는 자들 - 돌아보는 사람들- <문화초대 일자> 후회하는 자들 2019.12.07 토요일, 오후 4시 2019.12.08 일요일, 오후 4시 2019.12.10 화요일, 오후 8시 2019.12.11 수요일, 오후 8시 두산아트센터 Space111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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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11.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현재"에 갇혀버린 사람들에게 - 뒤 돌면 앞 [연극]
기다리는 사람은 오는 쪽을 봐요. 그런데 그쪽 눈은 지평선만 향해 있는걸요.
“나는 대체 왜 이러고 사는 걸까?" 힘들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눈앞의 현실만 커지게 된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것들만이 가득 남아서 우리를 괴롭힌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도 까맣게 잊은 채, 그냥 지금 힘드니까, 지금 아프니까 괴롭다.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도 막막해진다. 아픔에 눈이 멀어 버린 것이다. "왜 이렇게 힘들까"는 진짜 "왜"를 묻지 않는다.
by
최은희 에디터
2019.11.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일상에 유머를 더하다, 에르번 부름 [시각예술]
예술작품이 좀 더 재미있을 순 없을까?
미술관에 있는 수많은 작품들 속 유난히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다. 괜히 한 번 더 살펴보고 싶고, 카메라에 저장하고 싶은 욕구가 드는 그런 작품들 말이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작품의 결은 다 다르겠지만, 최근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은 '유머'를 담은 조각품이었다. 최근, 오스트리아에 있는 알베르티나 미술관에 갔었다. 마지막 전시관에선 현대미술작품 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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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어진 에디터
2019.11.28
문화소식
공연
(~12.25) 후회하는 자들 [연극,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당신의 선택에 확신할 수 있어요?
후회하는 자들 - 돌아보는 사람들 - 당신의 선택에 확신할 수 있어요? <기획 노트> 극단 산수유와 두산아트센터가 공동기획한 연극 <후회하는 자들>(작 마르쿠스 린딘, 연출 류주연, 제작 극단 산수유)이 오는 12월 7일(토)부터 25일(수)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후회하는 자들>은 트랜스젠더라는 특정 인물들을 통해 정체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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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1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노인을 위한 나라..? [영화]
왜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다' 일까?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고 나서 기억 남는 장면이 무엇인가? 가장 기억 남은 장면은 다양한 안톤 쉬거의 모습과 행동일 것이다.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방하는 것처럼 안톤 쉬거는 그 자체만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보인다. 절제된 그의 표정과 행동이 대중들을 현혹했다. 2008년 2월에 개봉한 이 영화는 우리에게 심오한 질문을 던지고 있지만,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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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9.11.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당B", 홍영인, 올해의 작가상 2019,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작가가 작품으로써 우리의 무의식에 잠재된 편견을 꺼낸다. 나는 동물들에 대한 연민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결코 나와는 다르다고 여겼다. 무의식적으로 그들을 미물 취급하며, 관람당하는 위치로 가정해버렸다. 홍영인은 기존 교육체제에서 등장하던 동물관 더 너머의 무의식을 투시했다. 음습한 동물 배제에 대해 세련된 방식으로 대응하고 시각화했다. 내가 봤던 시선을 꼬집는 것 같아 지레 쓰렸다.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창의적 역량을 보여주는 작가들을 선정하고 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SBS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술사상 제도이자 전시다. 2012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올해의 작가상》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과 담론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비전을 제시해 왔다
by
오세준 에디터
2019.11.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직은 어려운 미술관 탐방하기 [시각예술]
전시회 가기를 꺼리는 포인트에 관하여
존 버거의 <다른 방식으로 보기>를 읽다가 흥미로운 자료를 발견했다. 교육 수준에 따라 유럽 국가별로 미술관 방문율을 표로 나타낸 것이었다. 학력이 높을수록 방문 또한 높았다. 그러나 필자는 다른 사실에 주목했다. 학력 수준이 미술관 방문 빈도와 비례하다 하더라도 전반적인 비율은 20%를 넘기지 못했다. 더불어 그 자료는 1969년에 출판된 책에 있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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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정 에디터
2019.11.23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09. 내겐 너무 불편한 학예회
걸그룹도, 그 걸그룹을 따라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도 너무나 불편한 사람의 글
09. 내겐 너무 불편한 학예회 이 자리를 빌려 수줍게 고백해본다. 나는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조금 잘 추는 것 같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할로윈을 맞아 반 전체가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깨달은 사실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지나가듯이 던진 칭찬 몇 마디도 나를 무대 위에서 춤추게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
by
진금미 에디터
2019.1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나온 적 없는 시절을 그리워하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
그리움은 보통 지나오거나 떠나간 것들에 대한 것이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있지도 않았던 것을 그리워하게 한다. 어쩌면 그것이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날 우리한테도 있었다는 반증일까. 오늘의 영화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지나온 적 없는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텔지어“ - 영화평론가 이동진 그리움은 보통 지나오거나 떠나간 것들에 대한 것이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있지도 않았던 것을 그리워하게 한다. 어쩌면 그것이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날 우리한테도 있었다는 반증일까. 오늘의 영화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웨스 앤더슨은 특유의 감각적인 기
by
김인규 에디터
2019.11.18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동민상회
"이 언니 눈물 원래 많아. 감동 받지 마. 속지 마." 이 타이밍에 웃으면 안되지만, 조금 웃음이 났다. 아, 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 이렇게 옆에서 한 마디 거드는 것도 이 환경의 매력인가 싶다. "괜찮아요. 저도 눈물 많아요."
점심을 먹고나서 어떤분을 그릴지 둘러보고 있었다. 그런데 한 분이 그림 그려 달라고 나를 불렀다. 세상에나. 반가워서 호다닥 갔다. 그런데 살짝 멈칫하긴 했다. 다른 팀원은 디지털로 이쁘고 화사하게 알아보기 좋게 그려주는데, 나는 손으로 투박하게 알아보기도 어렵게 내 마음대로 그리니까. "그런데 제 그림은 다른 팀원에 비해 이쁘게 그리지 않는데, 좀 개성
by
최지은 에디터
2019.11.1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심사 결과] 제6회 ART insight
제6회 ART insight의 심사 결과를 귀히 향유합니다.
제6회 ART insight - 문화는 소통이다. - 제6회 ART insight의 심사 결과를 귀히 향유합니다. 여러분에게 아트인사이트(ART insight)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신가요? 다시 접했을 때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던 작품이 있으신가요? 힘든 하루를 살아온 혹은 버텨온 가상의 나 자신에게 위로 또는 응원의 글을 써주실 수 있으신가요?
by
박형주 에디터
2019.11.1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10년 지난 하이킥, 계속해서 회자 되는 이유 [TV/드라마]
하류층 개미들의 비애로 해석해 본다면?
2009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방영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시리즈는 시즌 1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시즌 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까지 총 3가지의 시리즈로 방영됐다. 전후 시즌보다 단연 최고의 시청률과 인기를 끈 하이킥 시즌 2는 최근 다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유튜브 1억 뷰를 달성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by
장정윤 에디터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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