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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 죽은 시인의 사회 [도서]
오 캡틴, 마이캡틴. 진정한 스승을 만나러 가는 길
"내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그에 따라 자신 있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 P.89 1989년 개봉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에서 가장 좋은 사립 고등학교인 '웰튼 아카데미'가 배경이며 교장선생님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의 강압적인 제도하에 아이비리그 입
by
전수연 에디터
2019.1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는 우리가, 대기를 나눠 마시는 방법 [도서]
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
같은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서로가 외계인 같을 때 보현을 무슨 말로 위로해야 했을까? 나는 순간 보현을 위로할 수 있는 어떤 언어도 나에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소설 <감정의 물성> 中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소설집에서 공감되었던 한 문장이다. 소설 ‘감정의 물성’의 화자 정하는 소설 내내 우울에 젖어있는 애인 보현을 이해하지
by
박해윤 에디터
2019.1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성장은 절망에 대한 감각이다 [도서]
구병모가 묘사하는 '성장'이란
구병모는 2008년에 등단했다. <위저드 베이커리>로 창비 청소문학상을 받으며였다. 2012년 청소년 소설 타이틀을 달고 <방주로 오세요>, <피그말리온 아이들>을 발표한다. 그 다음해 기성작가 6명과 함께 청소년 테마 소설집 <파란 아이>를 출간한다. 작년에도 독자를 청소년으로 상정한 <불안의 주파수>가 발간됐다. 미성년자는 사회의 보호에서 괴리된 이들
by
박성빈 에디터
2019.1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책덕후'들을 위한 완벽한 판타지 [도서]
판타지 소설 <꿈꾸는 책들의 도시> 그래픽 노블
책을 좋아한다는 말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독서, 즉 텍스트를 읽어나가는 행위를 좋아한다는 말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의미로는 정말로 ‘책’ 그 자체를 좋아한다는 뜻일 수도 있다. 아마 많은 애서가들이 전자만큼이나 후자의 의미로 책을 사랑하고 있을 것이다. 소위 ‘책덕후’를 자처하는 내 주위의 친구들만 해도 책에 대한 물욕이 독서욕을 훨씬 압도하
by
한민희 에디터
2019.1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상의 소외 - 오직 두 사람 [도서]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스스로 소외의 길을 걷는다.
제목에 나와 있듯이 '오직' 두 사람이다. '오직' 이라는 단어는 상당히 극단적인 표현 중 하나이다. 혹여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고 뒤에 따라오는 단어의 독립과 단독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이다. 책 제목인 '오직 두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듯하다. 너와 나일 수도 있고 내가 바라보는 제3자들의 모임일 수도 있다.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한다.
by
김상현 에디터
2019.1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말 그대로, 미학 수업 [도서]
이 책은 말 그대로 ‘미학 수업’이다. 내 인생의 미학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예술을 쫓고 기록하는 미학자의 깊은 사유록(思惟錄)이다.
카를 구스타프 카루스 <드레스덴 부근 엘베강 위의 곤돌라>, 1827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야기’의 힘을 믿어왔다. 이야기엔 사람들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이야기는 우리 삶에 다양한 형태로 스며든다. 누군가의 발화를 통해, 그림을 통해, 문학을 통해. 때로는 영화로, 음악으로, 연극으로. 각각 다른 ‘예술’이라는 옷을 입은 이야기는 조금씩 일상을 파고
by
한나라 에디터
2019.11.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 마키아벨리 [도서]
부정적으로 평가된 마키아벨리의 진면목을 알고 싶다면
내 이름은 마키아벨리. 나는 사람을 믿지 않아! 당연히 사람들의 말은 더욱 믿지 않지. 나를 가장 미워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날 제일 존경한다네. 나는 미워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 앞에서 내 책에 대한 비난을 퍼붓지. 그러나 혼자 있을 때는 몰래 내 책을 읽는다네. 내 책을 몰래 읽은 자는 교황의 자리까지 차지하고, 내 책을 던져버린 자는 경쟁자들이 몰래
by
전수연 에디터
2019.11.24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빅뱅에서 진화심리학까지 과학이 나와 세상에 대해 말해주는 것들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빅뱅에서 진화심리학까지 과학이 나와 세상에 대해 말해주는 것들 나는 과학책을 읽으며 나를 만났다 <책 소개> 과학이 '인간 존재'에 대해 말해주는 것들 과학이 '세상'에 대해 말해주는 것들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는 문과 출신으로 30년 넘게 기자로 활동하며 문·사·철 관련 책들만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며 산 한
by
정지은 에디터
2019.11.18
문화소식
도서
[도서] 그림 처방전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당신을 위한 1:1 그림 치유
그림 처방전 -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당신을 위한 1:1 그림 치유 <책 소개> "눈앞에 있는 그림을 바라보세요. 그림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읽어 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회 속에서 수많은 '역할'을 행하며 살아간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나를 이루는 그 무수한 관계 속에서 사람에 상처받고 사랑에
by
박형주 에디터
2019.11.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싶은데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도서]
민혜영 작가의『여자 공부하는 여자』(2019) 그리고 내가 글을 읽고 쓰는 이유
괴로운 글을 계속 읽고 쓰는 이유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글 쓰는 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 읽는 것은 힘들고, 글 쓰는 건 괴롭다. 너무 어렵다. 엄청난 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 같지도 않아 보이는데, 언어를 읽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내 생각을 언어로 만들어내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계속 곁에 두는 이유
by
정다영 에디터
2019.11.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의 태도가 나를 결정한다. - 인간 본성의 법칙 [도서]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기
나는 두꺼운 책을 좋아한다. 글을 겨우 뗄 무렵부터 틈만 나면 어머니 책장에서 가장 두꺼운 책을 골라내 방으로 들어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책을 내 멋대로 소리 내선 읽다가 머리맡에 두고 자거나 베개로 쓰고는 했다. 어렸을 적 기억 속 어머니를 떠올리면 안경을 쓰고 늘 두꺼운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그 당시에는 그 모습이 멋져 보여서
by
전수연 에디터
2019.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기대했던 세상은 거기에 없고 [도서]
그토록 기대했던 세상이 눈 앞에 다가왔을 때,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지기도 한다. 앞으로 만날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표정을 짓게 될까.
소설의 표정 내가 소설을 읽는 이유는 어떤 표정을 발견하기 위해서이다. ‘어떤’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는 표정의 사람들을 나는 찾아다닌다. 특별히 게으르거나 못나서가 아니라, 나쁜 짓을 잔뜩 해서가 아니라(물론 그런 인물도 종종 존재한다.) 눈앞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다보면 돌연 피어나는 얼굴. 하릴없이 마주한 삶의 진실 앞에서 저마다의 표정을
by
김인규 에디터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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