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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이 본 삼국지 뮤지컬, 적벽
뮤지컬 적벽이 가지는 특유의 장점과 매력에 대해
어릴 적, 아버지가 사다주셨던 책들 중 유일하게 읽지 않았던 것은 삼국지 시리즈였다. 조금 매니악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전투가 포함되어 있었고, 지금까지도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와 표현들이 잔뜩 있었기에 더욱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 같다. 때문에, 이 후기는 삼국지의 스토리를 얼마나 매끄럽게 반영했는지, 어떤 인물을 얼만큼 변형시켜 이야기에 녹여내었는지
by
윤소영 에디터
2025.04.03
리뷰
공연
[Review] 一心協力 :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힘을 합치다 - 적벽
인물과 음악, 시대를 한 마음으로 연결하는 뮤지컬 [적벽]
어릴 적 한번은 들어봤던 유비, 관우, 장비와 조조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가? 뮤지컬 [적벽]은 우리나라 판소리[적벽가]를 무대화하여 구상한 창작극이다. 물론, 중국의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적벽대전”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한국의 판소리 [적벽가]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삼국지]가 영웅들의 업적을 중심으로 다루는 데 반해서 한국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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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민 에디터
2025.04.02
리뷰
도서
[Review] 빛, 색채, 그리고 물의 풍경 - 한 권으로 읽는 인상파
인상파를 200% 즐기기 위한 필수 입문서 추천
Claude Monet, < The needle, Étretat > “모든 것은 변한다, 심지어 돌 마저도. Everything changes, even stone.” ‘빛의 화가’, ‘인상파의 거장’이라 불리는 모네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리 돌이라도 빛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그는 평생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의 핵심을 관통하는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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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에디터
2025.04.02
리뷰
공연
[Review]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 가능성의 저변을 엿보다 - 적벽
판소리와 뮤지컬과 삼국지, 도원결의 맺다
삼국지도, 판소리도, 나에겐 다소 낯설고 거리감이 있는 장르이다. 하물며 뮤지컬과의 결합이라니. 종종 <적벽>이 재밌다는 평을 듣긴 했으나, 과연 그 둘에 모두 관심 없는 내게도 재밌을까? 우려스러웠다. 그러나 막상 극이 시작되자 그 걱정은 눈 녹듯 사라졌다. 위, 한, 오 삼국이 분립하고 황금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난무한 한나라 말 무렵. 유비
by
양예지 에디터
2025.04.02
리뷰
도서
[Review] 인상파의 첫인상을 강하게 새기다 - 한 권으로 읽는 인상파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인상파에 대한 '인상'은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책
현대인에게 예술이 선사하는 감각과 의미는 무척 다양하다. 현대인은 오락을 위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기 위해, 혹은 일상적으로 하기 어려운 경험을 구매하기 위해 예술을 찾는다. 그림만 해도 과거 상류층의 특권이자 곧 그들의 권위를 유지하고 재현하는 수단이었으나 현대인은 디자인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에도 많은 관심을 두며 교양보다 취미의 영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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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은 에디터
2025.04.01
리뷰
공연
[Review] 세상에 뿌리내린 수많은 존재들에게 - 뮤지컬 '라이카'
이 이야기가 라이카, 쿠드랴프카에게 닿기를
세상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에 눈길이 간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또는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새로운 의미를 건네주는 이야기들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또 어딘가에 끊임없이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뮤지컬 〈라이카〉도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소중한 이야기다. 〈라이카〉는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이 과열되던 시기, 스푸트니크 1호 발
by
최세희 에디터
2025.04.01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모두 존재하기에, 뮤지컬 ‘라이카’
때로 버겁게 느껴진다는 존재한다는 사실이 큰 감사로 다가오는, 드문드문한 맑은 날들을 위해 오늘도 존재함을 잊지 않으려 나와 내 주변의 존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갈수록 우연에 이끌린다. 우연에 명분이 있을 거라며 만난 작품이다. 소중한 토요일 아침, 눈비비며 영화!를 외치고 달려가 찾았던 극장 이름이 연희동 라이카였다. 평소라면 늦은 것도 아니지만 영화 시작 시간보다는 늦어버려 안그래도 어려운 영화를 더 어렵게 보고 나왔던 기억이다. 이전까지 라이카는 카메라 뿐이었는데, 우주에 다녀온 어떤 개의 이름이었음은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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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5.04.01
리뷰
공연
[Review] 21세기 판소리란 이런 것 - 적벽 [공연]
판소리, 뮤지컬, 삼국지의 완벽한 3박자
선뜻 관심을 가지지 못했을 공연이다.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원체 선호하지 않고, 삼국지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벽>은 이러한 내적 장벽을 근사하게 무너뜨렸다. 배우들의 옷자락과 부채가 시원하게 펼쳐지듯, 이 공연도 보는 이의 마음속에 성큼 들어왔다. 아직 이 공연에 거리감을 지니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그 과정을 상세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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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에디터
2025.04.01
리뷰
공연
[Review] 음악이 주는 영화 같은 힘 - 2025 Soundberry Theater
우리가 함께 목격한, 각자의 영화
영화는 시청각의 예술이다. 그리고 영화는 극장(Theater)에서 상영될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2025년 3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열린 Soundberry Theater에서는 장시간의 영화가 상영됐다. 앉아서도, 서서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아무때나 입퇴장이 가능하며 중간에 식사를 하고 와도 무관한 영화다. 사실은 농담이고,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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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에디터
2025.04.0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알폰스 무하 원화전
따스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원화로 만나는 알폰스 무하
알폰스 무하 원화전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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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3.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What are you dreaming of [자기소개]
당신은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꿈! 이 얼마나 거창한 말일까? 현실을 담아내기도 분주한 이 시대에 꿈이라는 말은 너무나 거창하게만 느껴진다. 먹고 살기에도 바쁜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사치로 느껴질 때가 많다. 또한 우린 꿈이 일정한 모양 바깥으로 나가는 것도 경계한다. 꿈은 ‘직업’만을 담은 언어일 때가 많고, ‘대통령’ 혹은 ‘슈퍼맨’을 꿈꿀 수 있는 나이엔 제한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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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민 에디터
2025.03.31
리뷰
영화
[Review] 빈 수레가 리듬 타기 좋다 – 스윙걸즈 [영화]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빈 수레가 요란하면 리듬 타기 좋은 법이다. <스윙걸즈>는 그런 빈 수레의 사랑스러움을 알려주는 영화다.
* 영화 <스윙걸즈>의 전반적인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빈 수레가 요란하면 리듬 타기 좋은 법이다. 달그락- 달그락- 가득 찬 수레는 낼 수 없는 리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요란한 소리를 들은 누군가에게 또 다른 꿈을 심어주기도 한다. <스윙걸즈>는 그런 빈 수레의 사랑스러움을 알려주는 영화다. 빈 수레가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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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에디터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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