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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나의 연애보다 재밌는 너의 연애
1. 연애 리얼리티: 클래식한 욕망X트렌디한 감성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 여름, 이 문장은 느닷없이 대한민국 청춘들을 강타했다. '짝짓기' 프로그램은 꾸준히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90년대의 '사랑의 스튜디오(MBC)'부터 2010년대 '짝(SBS)', '우리 결혼했어요(MBC)'까지. 그리고 2021년, 인간의 가장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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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영 에디터
2021.10.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타인의 시선 득 & 독 [사람]
타인의 시선을 이용하는 법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표현한다. 하나의 인간이긴 하나 결코 혼자서만 은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결국 다른 인간과의 상호 교류 속에서 하나의 사회를 만들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고 사람이다. 우리는 그 사회 속에 수많은 사람들 속의 하나의 개체, 하나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의도하든
by
김요정 에디터
2021.10.21
리뷰
도서
[Review] 편집자란 직업을 넘어, 편집자란 사람을 보다 - 편집자의 세계
그는 아버지이자 어머니이며 교사이자 악마 그리고 신이었다.
편집編輯의 정의를 살펴보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일’이라는 대목이 있다. 단순하게 말하면 주어진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책, 신문, 영화 등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일을 ‘편집’이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 보고선 편집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콕 집어 말하려니 여전히 막연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편집자’란 명칭을 숱하게 들으면서도 정말 그들이
by
오예찬 에디터
2021.08.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피로 사회를 넘어 복수 사회로 [사람]
'복수'가 당신의 힘입니까?
누구나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아, 저거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영문도 모른 채 과격한 문장에 당황했다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하지만 놀랄 땐 놀라더라도 생각은 해보도록 하자. 밖에서 제아무리 순한 맛 자아를 내보이고 있다고 해도, 우리의 내면은 항상 들끓고 있다. '나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고? 어쩌면 그럴
by
백나경 에디터
2021.08.08
오피니언
도서/문학
시를 통해 내 삶의 여정을 돌아보다.
내 전공은 폴란드어이다. 폴란드는 서쪽으로 독일, 남쪽으로 체코와 슬로바키아, 동쪽으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북쪽에는 발트 해와 러시아, 리투아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말 그대로 동유럽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국가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입학했을 당시 나도 그랬으니까 말이다. 가본적도 없고, 그렇다고 관심이 있었던 것도
by
이나경 에디터
2021.06.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완벽한 타인, 나와 정답게 식사하는 너는 누구인가? [영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
완벽한 타인(Intimate Strangers) 감독 이재규 | 출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외 | 개봉 2018.10.31 한때 커플끼리 보러 가면 안 되는 영화로 알려졌던 완벽한 타인. 웃고 떠들다가도 스멀스멀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의심 한 가닥이 순식간에 모든 사고를 잡아먹는다. 덕분에 알아서 SNS
by
이서은 에디터
2021.04.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세월호 희생자 7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김윤아의 '강' [음악]
흐르는 강물을 붙잡을 수는 없겠지만
2014년 4월 16일, 고등학생인 나는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를 외치며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따뜻해진 날씨에 몰려오는 춘곤증을 내쫓고자 눈을 부릅뜨며, 한 손으로는 구불구불 지렁이 같은 필체로 그날 들은 수업 내용을 필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왔다. 우리와 비슷한 나이대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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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4.13
리뷰
도서
[Review] 생각이 많은 타인의 생각들 엿보기 - 도서 '존재와 사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당신과 타인의 사유로 알록달록한 숲을 만들어보자.
사실 작품 소개에 허점이 있다. '물질과 소비 지향 시대에서 나를 지켜가는 사유, 공감, 소통의 가치'. 이러한 한 줄의 문구만 보고 나는 사실 이 책이 물질과 소비 지향 시대의 세태를 분석하고, 그것을 어떻게 사유로써 헤쳐나갈 수 있는지 분석한 책인 줄 알고 향유했다. 그러나 그것을 주로 다루는 글은 아니다. 사유의 중요성과 사유의 방법은 프롤로그에
by
이채이 에디터
2021.04.12
리뷰
영화
[Review] 도시의 수많은 타인들, 그들의 연대가 돋보이는. 영화 '타인의 친절'
살다보면 또 결국엔 혼자다라는 묘한 생각에 사로잡히는 순간이 찾아 올 것이다.
사람에게서 받는 감정적 상처, 그것은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으면서도 가장 피하고 싶은 요소일 것이다. 그리고 모순적이게도, 사람에게서 받는 상처가 두려운 만큼, 사람과의 연대에서 얻는 행복도 크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역사를 되돌아보면 인간은 늘 타인과의 관계에 공부하고 분석한다. 상처 받지 않고, 더 큰 행복을 얻기 위해. 도시는 이러한 인
by
이아영 에디터
2021.04.12
리뷰
영화
[Review] 우리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랑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 타인의 친절
잿빛 도시 속에서 발견한 친절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우리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타인들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서인지 타인에 관한 콘텐츠들도 다수 존재한다.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완벽한 타인>, ‘한 번만 안아주세요’라는 애절한 고백으로 시작되는 영턱스클럽의 곡 <타인>...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타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지
by
박세나 에디터
2021.04.10
리뷰
영화
[Review] 타인의 친절 - 우리는 모두 누군가가 필요하다.
모두가 꿈을 안고 찾아오지만, 누구나 길을 잃을 수 있는 뉴욕. 그곳에서 서로를 발견한 여섯 사람의 이야기.
영화 <원 데이>, <언 에듀케이션>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론 쉐르픽 감독이 6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타인의 친절>은 낯선 뉴욕에서 저마다 길을 잃은 여섯 남녀가 오래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 각자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작품의 전체적인 배경은 뉴욕으로, 화려하고 광활한 뉴욕에서 길을 잃기도 하고, 길을 헤매기도 하면서 점점 자신만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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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1.04.10
리뷰
영화
[Review] 타인의 친절 - 우리는 모두 누군가가 필요해요
영화는 타인이었던 사람들이 깊은 관계를 맺으며 마무리된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가 필요해요" 영화 <타인의 친절>은 두 아들과 뉴욕의 뒷골목, 공립도서관을 전전하는 클라라, 출소 후 러시아 식당에서 일하게 된 마크와 식당 주인 티모피, 식당의 단골이자 간호사, 그리고 타인에게 많은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던 앨리스 등 서로 다른 개인이 어떻게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며 이어지는 관계를 담고 있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by
김태희 에디터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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