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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문화 전반]
우울한 날들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
혼자만의 적당한 시간과 여유 속에궁금한 게 있어충분히 많은 사람들 속에서나는 왜 자꾸만 쉽게 슬퍼지는지예감했던 일들은 꼭 그렇게 되는지놀랍지도 않지바뀌지 않을 내 모습처럼그냥 또 이렇게 여기서 난 슬퍼할래우-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이 음악이 절대 끝나지 않도록울고 싶은 날엔 눈물을 보여줘이 노래가 절대 슬프지 않게 안녕하신가영 -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by
김다경 에디터
2017.07.24
작품기고
[Hearing Heart] 이력서라는 벽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를 쓰고 있을 때면 막막해지기 마련이다.
이력서라는 벽 illust by 정현빈 만약 혼자서 커다란 벽면을 색칠해야 한다면, 막막한 마음부터 들 것이다. 섹션을 한칸씩 채워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완성할 수 있겠지 싶다가도, 남아있는 칸들을 보면 마음이 무겁게 느껴진다. 나름대로의 주관과 기준을 가지고 색 조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나중에 제법 괜찮은 모습으로 완성이 될 수 있을까 의심이
by
정현빈 에디터
2017.07.05
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싫은 날
어떤 말도 듣고 싶지 않고 아무 것도 보고 싶지 않은 세상의 모든 것이 싫은 날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마.'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둬.' 그날은, 마음에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깊은 우울과 무기력함이 나를 감쌌다. 동굴 속에 들어가 숨고 싶었다. 지금 이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냥 이대로 있고 싶었다.
by
장의신 에디터
2017.04.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는 건 별 거 없다. [시각예술]
무력감이 반복되는 하루하루, 죽고 싶다는 생각에 시달리는 인생. 그런 나에게 그녀가 나타났다.
Kill Me Darling(2015) - 원제 The Surprise 사는 건 별 거 없다.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죽음의 그림자를 등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더 정확히는 잠자리에 들때 내일 눈을 뜨지 못하게 되어도 상관이 없는 그런 사람들 말이다. 이들은 언제라도 죽음의 그림자를 등에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삶에 많은 미련이 없으며 내
by
한나라 에디터
2017.02.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디선가 표류하고 있을 당신에게 : 『김씨 표류기』 [시각예술]
우울에 젖어 외로워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김씨 표류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김씨 표류기 (2009) (이해준, 김씨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2009)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침대에 누워 새벽이 내려앉는 것을 바라보고는 한다. 까만 공간 속에서 눈을 뜨고 있노라면 난파선 위에 누워 구조를 기다리는 어느 어린 선원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천장에 막혀 보이지 않는 별을
by
김나영 에디터
2017.02.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당신의 우울은 지구 종말보다 무겁다 [시각예술]
라스폰트리에 < 멜랑콜리아 >에 관하여
라스 폰 트리에 - 멜랑콜리아 (2012) '마음의 감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우울증은, 한 사람의 삶을 잠식시키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는 이들은 먹는 일과 씻는 것 마저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들을 짓누르고 있는 우울이라는 존재가 욕조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한 쪽 발을 들어올리는 것 마저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by
이영서 에디터
2017.01.16
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나를 위해
누구도 나를 위해 울어주지 못하던 밤, 나는 나를 위해 울어주었어요.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까만 밤이었어요. 집으로 가는 길은 조용하고 어두웠어요. 듬성듬성 나있는 가로등이 길을 비춰주었어요. 거리의 고요함이 나를 무겁게 짓눌렀어요. 불안함, 두려움, 외로움, 자괴감, 절망감, 수치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 수 없는
by
장의신 에디터
2017.01.05
리뷰
공연
[Preview] 청춘밴드 ZERO
당신의 청춘을 향한 응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춘밴드 ZERO 의 공연
꿈과희망을 지켜나가는 청춘들의 자화상 청춘밴드 ZERO의 뮤지컬 연극을 보고 왔다. 뮤지컬 연극이 진행되는 동안 락공연과 연극이 함께 선보여졌다. 연극의 진행방식도 신선했고 무엇보다도 락공연은 락공연 대로, 연극은 연극대로 매끄럽게 잘 이뤄나가는 게 나를 더 집중하게 만들었다. 청춘밴드의 시놉시스는 이러하다!!! 5인조 락밴드<블루스프링>. 오디션 프로그
by
이주연 에디터
2016.12.03
리뷰
공연
[Preview] 청춘밴드 ZERO
가끔 우울하게 주로 즐겁게, 콘서트 뮤지컬 청춘밴드 ZERO!
<콘서트 뮤지컬 : 청춘밴드 ZERO> 2016.11.15 ~ 12.31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가끔 우울하게 주로 즐겁게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청춘을 위한 위로!' # 01 청춘을 향한 위로! 콘서트 뮤지컬 '청춘밴드ZERO'는 불쑥 찾아오는 시련,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여 꿈과 희망을 지켜 나가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바로
by
白 에디터
2016.11.15
리뷰
공연
[Review] 우리들의 우울과 희망에 관한 연극 스톡홀름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듯 멍한 얼굴을 한 개개인들이 어디로가야하는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찾아나서야하는지 나에게 확실한 것이 과연 있는건지, 수많은 가짓수와 정해진 답이 없는 질문속에 결정하고 나아가야하는 우리 현대인들의 모습을 홀린듯이 유쾌하게 담아낸 연극이였다. 두서없이 이어지는 끊기는 대화는 공중에 떠있는것 같은 기분을 들게만
by
김다예 에디터
2016.11.01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스톡홀름': 무대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다
연극 '스톡홀름' : 무대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다 연극 '스톡홀름’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무채색이라 할 수 있다. 연극적인 서사나 인물 없이, 60여 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무대는 흑백의 느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극은 상당히 추상적이다. 인물들의 설정이 햄릿을 차용한듯하면서 햄릿과는 무관하게 흘러가며, 의식의 흐름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들이 무대에
by
심한솔 에디터
2016.10.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울이 사람이라면, 우울이 시를 쓴다면 [문학]
기형도 시인의 시집 '입 속의 검은 잎'리뷰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기형도/빈집 랭보의 시를 읽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다. 랭보의 우울함을 가늠할 수 없
by
안세영 에디터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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