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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Opinion] 다채롭게 그려낸 내면의 공허함 [만화]
유튜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vewn
유튜브 채널 vewn을 운영하는 빅토리아 빈센트(Victoria Vincent)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2D 애니메이터다. 키치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아트 스타일이 돋보이는, 짧은 호흡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의 "We The People" 시리즈 작품에 참여하거나 영화감독 등 다방면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개성 넘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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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에디터
2022.09.18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물빛 청춘들의 우정이야기 [만화]
매 여름, 내 청춘을 함께 해준 소중한 이야기
최근에 오랜만에 영화관에 방문했다. 썩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누가 같이 가자고 하는 게 아니면 잘 가지 않는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갔어야 했다.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마지막 극장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건 언제 또 하는 거지? 나에게 있어 애니메이션은 '애니'라기 보다는 '만화였다. 만화 채널은 기본적으로 더빙된 작품을 방
by
빈민지 에디터
2022.09.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화면 밖의 제로투 [문화 전반]
제로투 댄스는 원래의 납작했던 형태로 돌아가야 한다.
소셜 미디어 좀 한다,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제로투 댄스를 알고 있을 거다. 모르는 이를 위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제로투는 양팔을 들어 머리 뒤에서 교차하고 골반을 좌우로 움직이는 간단한 춤으로 작년부터 인터넷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제로투 댄스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각종 이미지와 영상이 등장한다. 단 한 번의 검색만으로 우리는 제로투가 춤 실력을 자랑하
by
김희진 에디터
2022.09.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애매한 그 무언가 [영화]
이제 어른이 될 시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을 보며.
어른이지만 아이입니다. 법적으로 성인이 되고도, 많은 생일을 보낸 나는 사회적으로 완연한 어른이다. 이제 어리다는 이유로 용인되는 것은 없고,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며 살아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어른'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어색하다. 한 것이라곤 나이를 먹은 것뿐인데, 내가 어른이라니. 사회적 기준과 별개로 나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스스로 어른이라고
by
김연경 에디터
2022.09.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은 돌아갈 곳이 있나요? [영화]
평생을 집을 찾아 헤맨 한 남자의 이야기
흐릿한 무리가 아니라 선명한 개인이 보인다. 보통 난민에 관해 생각할 때 힘든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난민을 다룬 이 다큐멘터리 '나의 집은 어디인가'는 난민의 삶을 시혜적 관점에서 묘사한 것이 아니라 집을 찾아 계속 헤맬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삶을 그저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려낸다.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
by
김선미 에디터
2022.07.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은 어떤 구슬을 가지고 있나요? [영화]
당신은 어떤 구슬을 가지고 있나요?
당신은 어떤 구슬을 가지고 있나요? 나는 감정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인사이드 아웃의 구슬을 떠올린다. 나는 모래사장에 흩어져 반짝반짝 빛나는 깨진 구슬 조각을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했다. 그렇게 바구니에 조각이 하나둘씩 쌓인다. 가만히 앉아 구슬을 맞춘다. 깨진 모양이 딱 맞지 않아도 이리저리 돌려가며 하나의 구슬을 완성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매끈
by
강현아 에디터
2022.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름이면 생각나는 만화 영화들! [영화]
마지막 여름방학 계획표
여름이면 생각나는 만화 영화 LIST 1.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2008. 06. 26) 하라 케이이치 감독 여름이란 초등학생에게도 인생의 무료함을 느끼게 만드는 계절이다. 여름 한낮의 더위는 밖에 나가지 않고도 재밌을 만한 것들을 집에서 찾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 그것도 매우 열정적으로 찾게 만드는 힘을. 14년 전 여름, 당시 초등학생이던 언니와 나
by
강현지 에디터
2022.06.26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잠깐의 ‘판타지’가 건네는 휴식 [만화]
숏 애니메이션 <데지 미츠 걸>이 그리는 #여름 #청춘 #바다
* 이 글은 애니메이션 <데지 미츠 걸>의 스포일러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연찮게 생긴 친언니의 휴가를 기회로, 언니와 남동생과 함께 제주도에 다녀왔다.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나 연휴는 아니었는데도 꽤 많은 여행객들을 볼 수 있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정말 오랜만에 본 바다와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와 있는 따뜻한 날씨는 낯선 만큼 비현실적으로 느껴졌
by
김효중 에디터
2022.05.2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진심으로 부딪히는 소녀들의 청춘의 이야기 [만화]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
긴 여운을 남긴 작품은 문득문득 다시 보고 싶어진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작품 중 하나인 나의 인생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을 소개하고자 한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키타우지 고등학교의 취주악부 활동을 소재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취주악부 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다시 없을 소중한 것들. 이것은 진심으로 부딪히는 소녀들의 청춘의 이야기. - 애니 소개
by
김민정 에디터
2022.05.26
리뷰
전시
[Review] 영화감독이 아닌 화가로서의 팀 버튼 – 팀 버튼 특별전 [전시]
그림을 사랑한, 성실한 괴짜였던.
괴기하고 음울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감독. 가위손이나 유령신부 같은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창조하고, 마이너 감성을 대중적으로 성공시킨 놀라운 영화인. 무엇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감독 팀 버튼이 1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은 팀 버튼 프로덕션이 기획한 두 번째 월드 투어다. 지난 50년
by
박태임 에디터
2022.05.23
리뷰
전시
[Review] 통념을 비트는 팀 버튼 - 팀 버튼 특별전
영감이 작품이 되는 과정을 엿보다
1980년대부터 50여 년간 꾸준히 영화를 만들어온 영화감독 팀 버튼. 팀 버튼의 몽환적이면서도 기괴한 동심세계는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대중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팀 버튼의 특별전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에 2022년 4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팀 버튼의 색이 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뿐만
by
유다연 에디터
2022.05.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카르티에 라탱(Latin Quarter), 그들이 놓고 싶지 않은 서정 [영화]
<코쿠리코 언덕에서>와 함께 한다.
오늘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을 작품, <코쿠리코 언덕에서>와 함께 한다. 지브리 특유의 정서와 고등학생의 성장이 잔잔하게 어우러진다. 잠시 줄거리를 언급하고 시작하자. 1963년, 요코하마. 항구가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코쿠리코 하숙장. 그곳을 운영하는 우미는 아침마다 바다를 향해 신호 깃발을 게양한다. 깃발의 의미
by
양하영 에디터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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