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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더 해빙 [도서]
나는 진심으로 부자가 되길 바라는 걸까? 사실은, 그저 공상으로만 끝내는 마음인 건 아닐까.
나는 진심으로 부자가 되길 바라는 걸까? 사실은, 그저 공상으로만 끝내는 마음인 건 아닐까. 내가 목표로 하는 것들은 실질적인 행동이나 혹은 당연한 것-이라는 마음이 기반에 있는 반면, 부자라는 건 전혀 동떨어져보였다. '보도섀퍼의 돈'을 봤을 때, 어느만큼의 어떤 부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나는 답을 주저했고, 너무 어려웠다. 나는 진심이 아니었다는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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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0.03.26
리뷰
도서
[Review]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마법의 감정, ‘더 해빙 The Having’ [도서]
진짜 부자가 되는 법. 그리고 진정한 삶을 사는 법.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부제를 보고, 나는 이 책이 돈을 저축하거나 재테크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마음가짐’에 대한 책이다. 자산에 관한 딱딱한 내용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책은 홍주연 기자가 이서윤에게 Having에 대해 배우는 과정을 대화체로 풀어낸다. 이서윤은 대기업의 오너와
by
송진희 에디터
2020.03.22
리뷰
도서
[Review] 삶에 의미를 던져줄 문학 작품 찾기 -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도서]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는 문학을 선택하는 우리를 위해 적절한 조언이 되어준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책을 읽는 일은 점점 힘겨워진다. 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더욱 쉽게 찾아낼 수 있고, 영화나 드라마 혹은 게임은 우리가 원할 때 항상 우리 수중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정보와 오락은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으로 우리에게 즉각적으로 전달된다. 이는 책이 할 수 없는 일이다. 책으로 정보를 찾는 일은 전자기기에서 검색을 하는 것만큼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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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0.03.21
리뷰
도서
[Review]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않기를 - 총보다 강한 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우리 곁을 머물고 있는 실을 우리는 돌아본 적이 있나
총보다 강한 실 실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였나 한국어로 번역된 책의 제목부터가 강렬하다. ‘총보다 강한 실’이라니. 당연하게도 실은 절대 총보다 강할 수 없으니 상당히 역설적인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시작을 알림으로써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과 옷을 생산하는 일은 어느 시대에나 세계 경제와 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류는 천을 만들어낸 덕택에 스스로 운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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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에디터
2020.03.19
리뷰
도서
[Review]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도서]
가볍고 편하게 읽었다. 귀여웠다.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은 말 그대로 대한제국 입헌군주제 시대에 어쩌다보니 호랑 공주가 되어버린 '호랑 학생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을 치르기 까지의 이야기'이다. 멋있는 황제와 뉴클리어 펀치를 가진 천방지축 호랑 공주, 다정한 아빠와, 가까운 친구들이 나온다. 그리고 라이벌인 이상한 중년도 나오고, 꽃돌이 조연과 그의 경호원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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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0.02.26
리뷰
도서
[Review]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도서]
문장 하나에 딸려오는 수 많은 경험과 생각들이라니. 합리적인 자신이 되고 싶으면 이 책을 추천한다.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책에 대해 기본 정보 없이 일단 제목만 안 상태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투나 전체적인 느낌 자체가 굉장히 독일인 스러웠다. 그리고 실제로도 독일 사람이 쓴 책이다. 건조하게 합리적인 내용을 다양한 근거와 사례를 들어서 '인간은 모두 감정적이며, 사회도 감정이 지배한다.'고 설명했다. 책을 읽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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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0.02.12
리뷰
도서
[Review] 첫사랑을 경험하는 방식,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당신이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나는 죽고 말거야.
2017년 <그 해, 여름손님>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책의 리마스터판이다. 후속작 <파인드 미>와 이어지는 파스텔톤 표지가 아름답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2007년 람다 게이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7년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가 주연한 영화 역시 각색상, 작품상 등 많은 상을 받으며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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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에디터
2020.01.06
리뷰
도서
[Review] 그림 처방전 [도서]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아쉽게도 이 책은 내 취향에 맞지 않았다. 유명한 그림과 함께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문다면 이런 상황이군요, 이런 기분이 들죠, 그럼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하세요' 이런 내용이었다. 사랑을 중심으로 사랑하기 전, 중간, 후의 과정들을 그림과 함께 풀어나갔다. 내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일까. 감성적인 에세이는 크게 맞지 않는 듯하다. 당연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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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2.09
리뷰
도서
[Review]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도서]
결국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애나 메리 모지스 할머니의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책은 마치 한 편의 긴 동화를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누군가가 길을 물어보면 길거리의 사이비 종교 전도사가 아닌가 하는 의심부터 먼저 들고, 사람들로 꽉꽉 들어찬 지하철과 버스를 보며 한숨을 토하고 반쯤 풀린 동태의 눈알로 게으르게 휴대폰 액정화면만을 노려보는 우리의 각박한 삶 속에서는 쉬
by
김초현 에디터
2019.11.20
리뷰
도서
[Review] 치유미술관, 생생 방문기 [도서]
화가들의 삶을 통해 치유되고 배운다. 인생의 진솔함에 대하여.
로트렉, <물랭루주에서의 춤>, 1890 치유미술관에 다녀온 후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평소 동경하던 예술의 한 영역인 미술, 이름만 들어도 단번에 대표작이 함께 연상되는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들이 미술관의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다. 소위 '명화'라고 불리는 그 작품들이 지금의 우리에게는 예술로 각인되지만 그들에겐 자신을 온전
by
이소희 에디터
2019.11.12
리뷰
도서
[Review] 이게 최선입니가, 인간? - 인간의 흑역사
시니컬한데 재수없지가 않은 알짜배기 인류학 역사 강의
이게 최선입니까, 인간? 책의 프롤로그를 읽기도 전에, 앞표지 바로 뒤에 적혀있는 문장이다. 이 책은 뭔데 인간을 대상으로 시작부터 비아냥대는 것일까. 그런데 신기하게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이 질문을 똑같이 하고 있다. 이게 최선인 건가, 인간. 아뿔싸, 그런데 내가 인간이다. 묘하다. 거시적인 관점의 인류사적 이야기를 하면서도 동시에 나라는 개인 (한
by
이민희 에디터
2019.11.10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의 영감을 주는 사람이 쓴, 인생의 영감을 주는 책 "독서 주방"
'매력적인' 책이란, '매력적인' 사람이 쓴 책을 뜻한다.
어떤 책이 매력적일까. 나의 경우엔 배울만한 점을 찾을 수 있는 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사람 냄새나면서 다정하고 진심이 담긴 책을 좋아한다. 적다 보니 은근히 바라는 게 많다. 나는 사람이 주는 에너지를 믿는다. 그 에너지는 언제나 예상보다 강력했다. 좀 딴소리 같지만 일터에서 으레 가장 힘든 건 사람 문제라고 하지 않는가. 누군가와의 상호작용으로 얻게
by
이민희 에디터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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