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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피어나도록, 솔직함을 사랑하는 우리. [사람]
우리는 초등학교에 갈 때쯤, 손들고 말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는 초등학교에 갈 때쯤, 손들고 말하는 법을 배운다. 정확히는, 우릴 둘러싼 환경으로부터 '발언권'을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뱉고 보니 왜인지 괴상한 기분이 든다. 그 '발언권'이란 건 대체 누가 만들고, 누가 주는데? '말할 수 있는 권리'라, 다 같이 사는 곳에서 '아무나' '막' 말하는 것이 소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꼭
by
유서인 에디터
2023.03.31
리뷰
공연
[Review] 우리 함께 봄에 활짝 피어나자는 약속 - 뮤지컬 '비밀의 화원'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선물 같은 이야기
어느새 해가 길어지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완연한 봄이다. 길가엔 노란 개나리와 곧 터질듯한 벚꽃의 꽃망울이 가득하다. 가벼워진 사람들의 옷차림과 설레는 봄바람까지. 길거리 연주가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소리와 함께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도착한 국립정동극장에서, 선물과 같은 뮤지컬 ‘비밀의 화원’을 만났다.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선물같은 이야기 극장에 입장
by
박주연 에디터
2023.03.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번아웃, 그 중간에서 만난 봄 [사람]
고작 집 밖 동네에 나갔고, 요리를 했을 뿐인데 내 세상은 분명 넓어졌다. 이렇게 스스로 피워내는 일상도 꽤 향긋하구나.
남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시큰둥한 시기가 있었다. 저번 주말에 이걸 했어요. 내일은 여기에 가보려고요. 하는 지인들의 말에 그래요. 잘 다녀와요. 미적지근한 대답을 했고, 가끔 내 안에서 샘솟는 열정에도 ‘굳이’라며 물을 뿌렸다. 영화를 보러 외출 준비를 하고, 한 끼 식사를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출근 전 내 머리와 몸을 단장하는 일이 번거로웠다. 주말
by
김민주 에디터
2023.03.27
작품기고
The Artist
[풀잎 잡화점] 휴식
따스한 날의 휴식
[illust by 김민지] 경칩을 지나 봄으로 향하는 계절. 부쩍 따뜻해진 햇살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날입니다. 요즘 같은 날엔 소중한 사람들과 풍경을 보며 휴식해보는 것 어떨까요?
by
김민지 에디터
2023.03.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nion] 전주까지 와서 탕후루만 먹지 말고 전시 관람은 어때? [미술/전시]
한옥마을과 한옥마을 주변에는 많은 공연장과 전시장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에서 도보로 15분만 이동하면 전주의 많은 예술가들이 적을 두고 있는 '서학예술마을'이 나온다. 현재 이 서학예술마을에서는 매력적인 사진 전시들이 진행되고 있다. 전주에 방문한다면 한 번 들러 감상하는 것이 어떨까?
따뜻해지는 봄 날씨에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났다. 집 앞에도 사무실 앞에도 예쁜 파스텔 톤 한복을 입고 한 손에는 여행가방을 반대에는 탕후루를 들고 여유럽게 거니는 사람들이 많다. 여행객들의 설렘을 타고 봄꽃들도 하나 둘 피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한옥마을과 한옥마을 주변에는 많은 공연장과 전시장이 있다는 것이다.
by
신동하 에디터
2023.03.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튤립처럼 살아야지
이제는 정말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작년부터 짧게라도 일기, 라고 부를 기록을 하고 있다. 그 시작이 궁금해서 첫 페이지를 찾아 열어봤다. 초반의 일기들은 대강 이런 식이다. ‘「여고 추리반 2」 완결!’, ‘아빠와 산책’, ‘「Mood Indigo」를 흥얼흥얼’, ‘앞머리를 왜 잘랐을까’. 아마도 나 혼자만 웃게 될 것 같은 농담을 적고, 길에서 재밌는 광경을 보게 되면 다음에 만날 친구
by
윤희지 에디터
2023.03.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봄내음을 아시나요
봄 냄새를 맡으니 봄이 온 것을 느낀다.
요즘 굉장히 바쁘다. 집에 틀어박혀서 정해진 일상을 소화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그 와중에 새로운 할 일들이 닥쳐온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새로운' 것들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그렇게 집에만 며칠 내내, 밖을 전혀 안 나가다가 오늘 아침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평소처럼 두꺼운 옷을 입고 외출했다. 확실히 마지막 외출이었던 2월의 끝자락과
by
윤지원 에디터
2023.03.06
작품기고
The Artist
[풀잎 잡화점] 시작
긴 겨울 끝에 찾아온 봄
[illust by 김민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긴 겨울을 지나 나무에도 새순이 돋고, 따뜻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마음도 들뜨는 계절. 다들 저마다의 기대와 목표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절이 되길 바랍니다.
by
김민지 에디터
2023.03.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부지런한 봄이 온다
박예진 에디터를 만난 겨울 끝자락
[Project 당신] 부지런한 봄이 온다 낯선 사람을 만나러 서울에 간다. 약속을 잡는다. 썬데이 애프터눈, 한강진역 근처 카페에서. 각자 헤어져야 하는 시간 또는 그 뒤 저녁 일정도 이야기 하지 않은 투박하고 넉넉한 일정. 낯선 사람은 박예진 에디터이다. 그를 만나려 기다리고 있었던 카페는 자리가 만석이였다. 바깥에 자리를 잡고 그를 기다리는데 무덤덤
by
남영신 에디터
2023.03.01
작품기고
The Artist
서정, 봄, 만개
곧 꽃발이 날리는 봄이 온대요.
by
곽소현 에디터
2023.02.19
리뷰
도서
[리뷰] 제인 오스틴, 편지로 봄의 태풍을 일으키다 [도서]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아무리 긴 시간이 흐르고 그 시간의 회오리 속에서 세상이 변화의 바람으로 물들어도 불변의 진리로 존재하는 것이 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폭풍우 같은 속도로 변화한 세상이지만, 그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도 한결같음을 유지하는 존재. 물론 수수께끼와 같은 이 물음에 대한 각자의 대답은 다를 것이지만 적어도 내 답은 ‘진심’으로 적어내려고 한다. 세상도
by
이소희 에디터
2023.01.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 행복의 진실 [도서]
몇 날 며칠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면 자신에 대해서 뭘 알게 될까?
여러 번 읽으면 그때마다 새로운 감상을 안겨주는 책이 있다고들 한다. <어린 왕자>가 대표적으로 그렇고, 개개인에 따라 그런 책들이 몇 있을 것이다. 내게는 소설 <봄에 나는 없었다>가 그런 책이다. "몇 날 며칠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면 자신에 대해서 뭘 알게 될까?" p.25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봄에 나는 없었다
by
김지수 에디터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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