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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반짝이는 순간들을 잡아채어 -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
빛이 머무는 순간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리고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시멘트 벽 사이에 피어난 민들레꽃 하나, 저녁 무렵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 아파트 벽에 비친 살랑대는 나뭇잎들이 떠오른다. 나의 경우는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여행을 떠나서도 마찬가지였다.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순간들은 장엄한 규모의 건축물을 마주
by
박세나 에디터
2021.08.15
리뷰
전시
[Review]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
따스함 잘 느끼다 갑니다.
홍보 현수막이 예뻤다. 물가에 햇빛이 아른거리고, 타이포 그래피도 영화 포스터마냥 어우러졌다. 강남 한복판, 도심지에 갤러리가 있어서 의아하고 조금 놀라웠다. 반가웠다. 포스터 못지 않은 포토존, 넓은 이미지로 입장을 반겼다. 티켓과, 팜플렛과, 부채도 같이 받았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전시는 크게 네 섹션으로 나눈다. ©Alice Dalton Br
by
최지은 에디터
2021.08.15
리뷰
전시
[Review] 빛을 향한 세심한 관심 - 앨리스 달튼 브라운
여행 가고 싶지만 혹은 바다를 보러 가고 싶지만 가지 못했다면 꼭 한 번 가서 관람해보길 바란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는 총 4부인 1부, 빛과 그림자, 2부, 집으로의 초대, 3부, 여름 바람, 4부, 이탈리아의 정취로 구성된다. 첫 번째, 두 번째 섹션에서는 빛의 움직임을 향한 그의 관심이 시작된 1976년부터 78년까지 제작된 그의 초기 작품, 1979년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그가 집중적으로 탐구했던 주택을 다룬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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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1.08.15
리뷰
전시
[Review] 빛과 그림자의 상응 -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
빛이 머무는 자리
빛이 있어야 그림자가 있다. 그림자는 물체가 빛을 가려서 물체의 뒷면에 드리우는 그늘이다. 세상에 빛이 없다면 어둠으로 가득하여 그림자는 없을 것이다. 빛에 의지하는 존재로 그려지는 그림자는 빛의 뒷면을 받쳐주는 역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빛은 희망과 영광과 같은 긍정적 의미로 쓰인다. 반면 그림자는 불행이나 우울함과 같은 부정적 의미로 주로 사용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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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경 에디터
2021.08.15
리뷰
전시
[Review] 빛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 展
여름휴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로 떠나자!
한낮의 더위는 여전하지만, 저녁이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요즘. 이 날씨에 꼭 맞는 전시를 소개한다. 10월 24일까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펼쳐지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展이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빛'이 머무는 다양한 순간을 세밀하게 표현한 화가다. 전시장에서 빛을 머금은 평화롭고, 청량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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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에디터
2021.08.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악뮤가 제시하는 초월자유 EP.1 [음악]
딥하고 찐해진 악뮤의 새로운 이야기 [NEXT EPISODE]
지난 7월 26일 악뮤가 컬래버레이션 앨범으로 돌아왔다. '항해' 이후 2년 만의 피지컬 앨범이다. 그들의 컴백 앨범을 들으니 '항해'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신선한 충격이 떠올랐다. 19세, 16세의 나이로 데뷔한 악동뮤지션은 성인이 되고 풋풋했던 이미지를 탈피하며 '항해'에서 성숙해지고 깊어진 감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번 앨범 'NEXT EPIS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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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1.08.14
리뷰
전시
[Review] 인생 전시를 만나다 - 앨리스 달튼 브라운 展
일상의 무지개를 만나고 싶을 때, 꼭 가봐야 할 전시
더운 햇볕과 갑작스러운 소나기의 만남으로 요즈음 꽤 자주 무지개가 일상에 선물처럼 다가온다. 숨이 트이는 하늘색 배경에 파스텔로 그린 것 같은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이 퍼지면 누구나 동심으로 되돌아간 것처럼 '우와' 감탄하며 감상하고, 사진을 예쁘게 찍어본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무지개를 붙잡고 싶어 하는 마음이지 않을까. 무지개를 보면서 바쁜 일상 속
by
이수진 에디터
2021.08.14
리뷰
전시
[Review] 로맨틱한 극사실주의: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展
너무 진짜 같아서 로맨틱한 것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바쁜 현대 독자들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당신이 이 글에서 무언가를 하나라도 얻을 수 있는, '대상 독자'인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 표를 하나 준비했다. 당신은 다음에 해당되는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역에서 먼 곳? 상상만 해도 싫다. 2. 화려하고 컬러풀한 거 좋아한다. 3. 추상화보다는
by
백나경 에디터
2021.08.14
리뷰
전시
[Review] 빛의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 앨리스 달튼 브라운展
넘쳐나는 빛, 화려함을 그리다
빛의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 앨리스 달튼 브라운展 정적인 순간 @Alice Dalton Brown 사람들의 언어는 참 재밌다. 멋진 그림을 보고 "현실같아"라고 말하는 반면, 멋진 현실을 볼 때는 "그림같다"라고 말한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들이 한 술 더 떠 재밌는 이유가 있다. 딱 "현실같아"와 "그림같아"의 중간에 서 있기 때문이다. 한가로운
by
신지예 에디터
2021.08.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어쩌다, 예술로 산책] #2. 동네에 숨겨진 취향 가득 사사로운 공간, 하얀정원과 사생활카페
예술로산책, 에세이, 예술, 독립책방, 카페, 공간
띠-링. 알람이 쉴 새 없이 울린다. 이번엔 1000명이란다. 확진자 수 네 자리를 찍더니 벌써 한 달째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7월의 모든 약속을 8월로 미뤘건만, 이제 정말 모든 약속들이 잠정 연기되었다. 그렇게 다시 나 홀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이 시작됐다. 호기롭게 '슬기로운' 일상을 다짐했지만 쉽지 않았다. 더위보다 더 큰 문제는 반복되는
by
신송희 에디터
2021.08.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슬기로운 요리생활
자신을 대접하는 정갈한 상차림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내 일상에는 여러 변화가 생겼다. 먼저 일주일에 두세 번은 카페로 향하던 발걸음을 줄였다. 급격한 늘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최근에는 홈트레이닝도 시작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꾸준히 요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약속을 잡아 외식하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았던 탓에 직접 요리할 기회가 적었다.
by
최예리 에디터
2021.08.13
리뷰
전시
[Review] 잠시, 빛과 함께 머물며 힐링해도 괜찮을까요? -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과, 그의 전시 <빛이 머무는 자리>
생을 살아가며 언제나 나의 곁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될까.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많은 것이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고, 우리는 그 속에서 무력하게 그 시간을 흘려보낸다. 그러나 그저 흘려보내기는 아쉬운 순간들이 있다. 창문 틈새로 들어오던 고즈넉한 저녁노을, 어둠 속에서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바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바쁘게 눈으로 시야의 것들을 포착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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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에디터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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