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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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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끊임없는 대화, 다채로운 색깔 - 유수현 에디터 [사람]
유수현 에디터님과의 만남, 그 자리에서 나눈 수많은 대화
[Project 당신] "랜선으로 애호하던 당신과의 1:1 티타임 그리고 인터뷰. 평소 플랫폼에서 글을 향유하며 오프라인에서 꼭 한 번 직접 뵙고 싶은 분이 있으셨다면 아트인사이트가 자리를 마련해 드립니다." 해당 문구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이 있었다. 최근 들어 내가 꾸준히 읽었던 글들을 쓰신, 유수현 에디터님이었다. 에디터님의 글을 처음 알게
by
노지우 에디터
2020.09.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간 내면의 공간화, 시오타 치하루 [시각예술]
실을 통해 삶과 죽음을 말하는 작가
알 수 없는 하얀 공간에 들어선다. 전시장 직원분이 건네주는 파란색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한다. 하얀 실이 거미줄처럼 전시장 전체를 뒤덮은 공간, 시오타 치하루의 ‘Living Inside’라는 작품이다. 너무 새하얘서 현실로부터 분리된 기분이 든다. 공간 안에는 하얀색 원형 좌대가 있다. 좌대 위, 빨간색 실로 다양한 오브제들이 얽혀있다. 회화의 선을
by
박은비 에디터
2020.08.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 시대, 예술이 향할 곳 [문화 전반]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지속해야할까. 확답할 수 없는 어려운 질문이지만, 분명 예술이 가야하는 것은 이전과 다른 방향이 되었다.
소란스러운 장마와 유난히 습한 대기 탓에 참 길고 변덕스러운 여름이다. 이맘때쯤이면 가을의 상쾌하고 선선한 공기가 가득했던 것 같은데, 이상 기후의 몇 가지 징조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계절이 오는 것을 막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로 마스크까지 쓰고 호흡 하나하나를 긴장하고 있으니, 한가득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셨던 것이 언제인지도 까마득하다. 세계의
by
지현영 에디터
2020.08.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지개 시리즈-초록' 자연의 싱그러움을 배경으로 [문화 전반]
여전히 초록빛 콘텐츠를 향유하는 건 자연이 주는 기분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록 어렸을 적부터 엄마가 늘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숲과 풀을 많이 봐라. 그럼 눈이 좋아진다.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기에 주위에 초록이 시야에 들어오면 잠시 멈춰서 뚫어지게 쳐다봤다. 습관처럼 초록을 보는 순간은 항상 오랫동안 머무르는 시간을 선사했다. 그렇게 한참을 응시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졌다. 초록은 내게 평정을 유지하게끔 도왔다. 결론적으로
by
이지윤 에디터
2020.08.19
칼럼/에세이
칼럼
[아임 파인, 아트] 레드 셔츠 - 을지로 of
을지로 of <Red Shirts>
2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6번 출구로 나오면 평범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지도가 찍힌 곳을 향해 가기 위해 골목에 들어섰다. 허름한 간판들 사이로 내가 찾는 간판은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았다. 졸졸졸 물소리를 따라 어느 골목 사이를 흘끗 쳐다보니 골목에서 작업하고 있던 상인 한 분이 저기로 가라며 손짓을 한다. “감사합니다.” 어느 곳을 찾는지 말하지
by
장재이 에디터
2020.08.18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2020 아시아프에 다녀오다.
거북이의 여름 일상
by
윤수현 에디터
2020.08.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시각예술로 위기에 대처하는 법, '슈퍼히어로' [시각예술]
인사미술공간의 주제기획전 '슈퍼히어로'
시각예술가들이 위기에 대처하는 법 낙관론자가 아닌 이상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는 위기의 연속이다. 크고 작은 위험 상황은 쉬지 않고 개개인의 고통으로, 때로는 구조적인 문제의 형태로 세상을 덮친다. 이 사회는 거듭되는 위기를 밟고 일어선 뒤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하고, 그 위기를 또다시 피해가며 흘러가기 마련이다. 이것은 우리는 언제나 현재를 비관하며 과거를
by
유수현 에디터
2020.08.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삶의 풍경을 자신의 방식으로 담는다는 건 - TOWARDS 展 [시각예술]
동양화를 기반으로 풍경 회화의 지평을 넓힌 김보희 화백 개인전
기고를 하는 입장에서 누군가 내게 어떤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어려운지 묻는다면 나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 어느 특정 시기에 겪은 경험에 대한 이야기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앞서 언급한 사례보다 가벼이 여길 수 있는 주제들도 내게는 글로 표현하는 것이 참 어렵다. 가령 지금 내가
by
강지예 에디터
2020.07.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탈피를 위한 걸음, Dancing Queen [시각예술]
예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Dancing Queen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2020. 5. 19 ~ 2020.10.11 세계는 동양과 서양으로 나뉘고 생물학적 성별은 남성과 여성으로 분류된다. 그중에서도 나는 동양인 여성이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인종 차별과 젠더 권력에 의한 폭력, 사회면을 가득 채우는 이슈가 더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건 비교적 최근이다. 조지 플로
by
이보현 에디터
2020.07.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지개 시리즈의 시작점 [시각예술]
시작점에 서서 각각의 색을 통해 그들의 예술세계를 향유한다.
인간의 생활 속에서 색이란, 절대 떼어낼 수 없는 존재다. 색에 여러 이미지를 주입하고, 상징을 부여하고 편견을 생산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색은 활자나 말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멈춰!”라는 한 마디보다 빨간색의 신호등이 횡단 도로 앞에 멈춰 설 수 있는 영향력을 보이기도 하니까.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by
이지윤 에디터
2020.07.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파편을 그리는 작가, 성립 [사람]
밀레니얼 세대의 불안이 폭발했다.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인데, 왜 이 전시에 온 저 옆 사람이 내 편인 것만 같은지.” “우리의 많은 선들이 면으로서 함께 읽히길 기도합니다.” “조각들이기에 이곳저곳에서 반짝일 수 있음을, 어두울수록 더 빛날 수 있음을” “묵직하고 단조로운 선들이 모여 큰 파도를 이루며 다가오네요,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환경 속에 살고 있던, 우리
by
박은비 에디터
2020.07.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온라인으로 전시회 즐기기: 미술관에 書 - 한국 근현대 서예전 [시각예술]
서예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코로나19가 우리의 문화생활을 바꿔놓았다. 온라인 콘서트, 온라인 뮤지컬에 이어 온라인 전시회까지 생기다니. 콘서트나 뮤지컬의 경우 관객이 정해진 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기 때문에 ‘온라인화’된 모습을 상상하기 쉬웠다. 하지만 전시회는 관람객이 미술관을 둘러보며 정해진 자리에 있는 작품들을 감상해야 하기에 이를 어떻게 온라인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궁
by
채호연 에디터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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