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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끝을 마주할 때 더욱 선명하게 감각되는 사랑, < 블루베일의 시간 > [도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잘 자고 내일 봐" 약속하고픈 오늘 밤
끝을 마주할 때 더욱 선명하게 감각되는 사랑 책 < 블루베일의 시간 >을 읽고 <블루베일의 시간> KBS 블루베일의 시간 제작팀 지음 윤이경 엮음 마음이 저려서 눈물이 막 났다가, 마음이 담담하게 가라앉다가……. 이런 마음으로는 쉽게 잠들 수 없을 것 같다. 어차피 쉽게 잠들 수 없다면 나의 ‘죽음에 대한 묵상’을 글로 옮겨보려 한다. 다니엘 페나크의 장편
by
심지은 에디터
2018.07.06
작품기고
[당신의 빈 하루] 여유와 자유
정신없이 바쁘고 똑같았던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자유와 안정을 느껴보아도 될 시기가 왔습니다.
여유와 자유 빠른 걸음으로 달려왔으니 조금 여유를 가져도 된다 나를 구속했던 나날들, 갑갑했던 하루들, 정해진 것들을 따랐던 지난날에서 벗어나 이젠 조금 여유를 가지고 느긋한 날갯짓을 하며 자유를 느끼자
by
정재빈 에디터
2018.06.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삶이라는 직업
자신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했던 고갱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대는 그대가 꿈꾸는 삶을 선택했는가 삶이 그대를 선택했는가 필자가 좋아하는 박정대 시인의 시, 『플럭서스』의 일부이다. 이 구절을 읽고 순간 머리가 띵했다. 지금까지 불투명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 꿈꿔오던 많은 것들은 포기한 것은 아닌지. 지금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아니면 삶이 나를 선택한대로, 되는대로 살고있는지. 깊은 생각에 잠겨 과거, 현재,
by
안지윤 에디터
2018.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목표에서 동기로 : ‘워라밸’이 가져온 변화 [문화 전반]
워라밸 : 목표에서 동기로의 변화
워라밸, 소확행이 대세다, 이런 말도 이제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로 이들은 꽤 오래전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우리 사회의 큰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다들 밥벌이에, 성과사회에 지쳐 보인다. 미래를 대비하거나 나중을 위해 지금을 희생하는 건 더 이상 먹히지 않는 패러다임이 된 것 같다. 최근 들어 부쩍 퇴직 준비 글, 퇴직 후 여행을 떠나는 글이 사람들에게 많
by
김해랑 에디터
2018.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숫자에 얽매이는 삶 [기타]
숫자는 언제나 우리를 평가하고 있다.
사진 출처 오늘날 숫자는 곧 가치이다. 나이의 가치, 통장 잔고의 가치, 시험 점수의 가치 등 숫자는 셈을 셀 때 사용되는 것 이외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평가하는 잣대가 되곤 한다. 그리고 이 잣대는 언제나 사람을 참 피곤하게 만든다. 먼저 나이를 예로 들어보자. 지금 대학생들 사이에서 '화석'이라는 말이 종종 나오는데 이는 왜 학교에 남아있는지 모
by
송지혜 에디터
2018.06.17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대비의 관계
빛과 어둠, 생과 사. 멀리 있는 듯 가까이 있는 그 거리의 모순 대비되지만 조화로워야 하는 그 관계의 모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그 사이의 모순 그 상황의 아이러니 / 등을 맞댄 채로 마주 보지 않는다. 고개를 돌릴 수 없다. 마주 보고 느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싶지 않다. 눈이 멀어버릴 것 같은 빛으로 인하여 눈이 멀어버린 것 같은 어둠으로 인
by
곽미란 에디터
2018.06.15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어느 5월의 오후 5시
시원한 바람이 살폿 불어오고눈부시게 반짝이는 햇볕은나무 틈 사이로 부서지듯 내려온다. 귓가에는 잔잔히 흘러가는 물소리와사람들의 재잘재잘 목소리가 맴돈다. 몸을 감싸는 기분 좋은 따뜻함에내 마음은 몽글몽글해진다. 나는 아무 걱정 없이, 티 없이 해맑게 뛰어놀던순수한 5살의 어린이가 되어 어느 5월의 5시를 보낸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05.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죽음이 이끄는 삶의 박동,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도서]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삶에서 기대했던 거의 모든 것을 마침내 얻게 되었을때, 베로니카는 자신의 삶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매일매일이 뻔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죽기로 결심했다. -p.69 중고등학생 때 읽었던 책이었다. 그 땐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집어들고 덮었던걸까. 예전에 읽었던 책이 요즘 다가오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전에는
by
장지원 에디터
2018.05.30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노을
뜨겁게 타오르던 햇살이 주춤하며 은은하게 따뜻한 노을로 물들어 간다. 그렇게 하늘은 어둠을 준비한다. 나는 노을로 물들어 가는 시간이 좋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공기가 잔잔하고 평화로운 기분을 느끼게 한다. 나는 노을로 물들어 가는 시간이 좋다. 뜨겁던 열정을 뒤로하고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는 과정처럼 느껴진다. 해내지 못했음에 좌절하는 것이 아닌 받아
by
곽미란 에디터
2018.05.15
작품기고
[일상 스케치] 올리브, 올리브
by
김정미 에디터
2018.05.05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악연
악연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악연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학창 시절 중 일부분이 너로 인해 상처받았던 것을 떠올리면 나는 여전히 네가 싫다. 상처가 다 아물었다고 생각했고, 더 이상 아프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간혹 튀어나오는 네가 갉아먹은 나의 자존감을 느낄 때 완벽히 아물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나는 너를 악연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악연이라고
by
곽미란 에디터
2018.04.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비워야 가득 채울 수 있다, 나의 미니멀라이프 [문화 전반]
완벽하지 않아도 만족할 줄 아는 마음.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즘. 학교 다닐 때 늘 내 과제의 컨셉으로 쓰였던 주제였다. 원하는 컨셉을 잡아 피피티를 만드는 수업이 있으면 난 당연하다는 듯 미니멀리즘을 찾았다. 그만큼 참 좋아하는 단어이기도 했다. 무언가, 그때의 나는 화려하고 복잡한 것보다 단순하고 절제된 것에 더 끌렸었다. 그리고 절제미에서 나오는 편안함과 세련됨을 참 좋아했던 것 같다. 뭐 물론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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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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