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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도서
[도서] 화가가 사랑한 바다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바다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바다 바다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18인의 거장들 "바다는 한번 마법을 걸면, 영원히 경이로움의 그물에 사람을 붙잡는다" 한 가지 주제의 그림들을 모아 화가의 개성과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화가가 사랑한 것들' 시리즈가 '바다'를 테마로 돌아왔다.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화가가 사랑한 바다]는 한층 상세해진
by
박형주 에디터
2023.06.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동물의 몸과 인간의 정신으로 살아가기 - 팻 머피의 '사랑에 빠진 레이철' [도서/문학]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에 대한 물음
최근 서구 백인 남성을 중심으로 하는 인간 정의에 대한 도전적인 시도로,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선을 설정하려는 질문들이 등장한다. 진리라고 믿었던 인간이라는 생물종의 정의가 흐려지고 있다. 흐린 경계선을 되찾기 위한, 그러니 인간으로 존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끊임없이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끌려온다. 한 생명체를 인간/비인간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by
양자연 에디터
2023.06.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위험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위저드 베이커리 [도서/문학]
언제나 옳은 답지만 고르면서 살아온 사람이 어디 있어요.
위험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위저드 베이커리 책 제목과 소개하는 글에서부터 흥미가 생겼던 책이다. 청소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과 성인 독자 모두에게 꽤 인기 있는 책이었다. 실제로 주변의 청소년 독자와 성인 독자가 모두 이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가 문득 궁금해졌다. 위저드 베이커리야말로 한국형 영 어덜트 소설이
by
신채은 에디터
2023.06.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플라톤 '국가'를 읽고 이야기 나눌 것들 [도서]
플라톤 <국가>를 읽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향유한 점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플라톤의 <국가>를 향유하고 나서 토론한 이야기들의 기록 - 지혜로운 자는 무엇일까? - 나의 모습은 어떤 배움의 형태를 지니는가? - 내가 생각하는 이데아란 어디에 있는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를 향유하며, 지혜로운 자란 무엇인지, 나는 어떤 모습인지, 내가 생각하는 이데아란 어디에 있는지 정리해보았다. 소크라테스가 말하
by
박현빈 에디터
2023.06.15
문화소식
도서
[도서]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좋아서 하는 외국어 공부의 맛
좋아서 하는 외국어 공부의 맛 일상의 쓸모도, 직업적 메리트도 없는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다 20년 넘게 프랑스에서 살며 프랑스어 실력에 따라 삶이 크게 요동치는 시간을 보낸 곽미성 저자는 프랑스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지금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한국 사람이 프랑스에서 이탈리아어를 배우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외국어 공부란, 신화 속 형벌 같
by
박형주 에디터
2023.06.11
문화소식
도서
[도서] 안전 이별
끝없이 사랑을 탐구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 그가 엮고 인생학교가 만든 '안전 이별' 가이드
끝없이 사랑을 탐구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 그가 엮고 인생학교가 만든 '안전 이별' 가이드 백번을 고민해도 풀리지 않는 연애 문제 어른을 위한 성숙한 이별의 기술에 대하여 왜 이별은 이토록 어려울까? 누구나 한 번쯤 이별을 고민하며 속수무책이 되는 순간을 경험한다. 불꽃처럼 타오르던 사랑이 지나가고 남아 있던 감정까지 모두 소진하면 도무지 어찌할 바를 모
by
박형주 에디터
2023.06.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초록이 있는 삶 [도서/문학]
초록을 좋아하는 두 작가의 '영혼 정화 연수' 프로젝트
자연을 사랑하는 자칭 김숲과 이나무. 나름 완벽주의자들, 허점은 슬로우 시스트… 신속 정확히 신조인 나라에서 꺼이꺼이 고군분투하는 거북이 군단이다. 큰길을 한번 떠나보자고 마음먹고 만든 프로젝트. ‘영혼 정화 연수’ 프로젝트이다. 6월 코엑스에서 열렸던 독립출판 페어 ‘리틀프레스페어‘에 다녀왔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독립 작가의 책을 볼 수 있었
by
이지은 에디터
2023.06.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도서/문학]
함께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청소년들과 함께 더불어 다시 읽어 보고 싶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학교에서 근무할 때 일이다. 책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서로 도서 추천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여러 여학생들에게서 이 책 이름이 나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라고 이 책을 말할 때, 나도 그 책 좋아해! 정도로 공감만 해 주었던 것 같다. 예전에 단숨에 금방 읽었던 책이기도 해서 가볍게 공감하고 넘어갔다
by
신채은 에디터
2023.06.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는 문찐이다 [도서/문학]
가끔 내가 ‘이 빠르고 바쁜 정보화 시대에 뒤떨어진 인간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그만큼 연락하는 것이 여전히 버겁다. 전에 사귀었던 연인들도, 친한 친구들에게도, 심지어는 부모님께도 ‘연락’이라는 것이 굉장히 일적으로 느껴진다. 물론 서로 최소한의 소통을 위해서 연락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따지고 보자.
문찐이란, 대중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즉 문화 진따를 지칭하는 말이다. 좋은 말은 아니다. 얼추 문화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뜻인데. 솔직히 이 말을 듣는다고 해서 별 타격감은 없다. 더불어 직접적으로 ‘너 문찐이다’라고 들은 적은 없다. 내가 혼자 생각했을 뿐. 요즘 사람들과 유독 대화할 때 내가 문찐임을 많이 자각한다.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짧은 동영
by
신유정 에디터
2023.06.07
문화소식
도서
[도서]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예술의 이면을 파고드는 미술사가 이연식이 선보이는 에드워드 호퍼에 관한 참신한 비평
15가지 주제로 펼쳐 보이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세계 예술의 이면을 파고드는 미술사가 이연식이 선보이는 에드워드 호퍼에 관한 참신한 비평 미술사가 이연식이 국내 작가로서는 최초로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세계를 조명하고 분석한 책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을 출간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후 미술이론을 연구한 이력을 바탕으로 캔버스의 안과
by
박형주 에디터
2023.06.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진정한 배움이 있는 학교 [도서/문학]
한 인간이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
중고등학생 때 좋은 성적을 받으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학점을 받으면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다. 이런 삶을 성공한 삶이나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자식들에게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할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대학 입시에서는 수능 성적의 비중을 낮추고 있고, 진로를 향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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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3.06.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분리된 평화 [도서/문학]
존 놀스의 '분리된 평화'
존 놀스의 '분리된 평화' 독일 청소년 필독 추천작이다. 국내에서도 워낙에 유명한 책인만큼 사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것이기는 했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갔다. 무거운 제목 때문인가? ‘분리된 평화’가 과연 어떤 것을 상징하는지 무척 궁금했다. 청소년 소설인데 왜 이렇게까지 무거운 제목을 사용했을까 하는 의문으로 첫 장을 넘겼다. 책을 읽다보니 몇 가지
by
신채은 에디터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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