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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무지개 같은 꿈을 꾸게 하는 문장들 - 도서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오래도록 동행하고 싶은 4편의 시
풀꽃 시인, 나태주 나태주 시인은 1945년 충남 서천군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후, 43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래 시집, 산문집, 동화집 등 100여 권의 작품을 내놓았다. 그중 「풀꽃」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될 만큼 대표적이다. 그는
by
최수영 에디터
2021.03.01
리뷰
도서
[Review] 무얼 망설이나?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시는 내게 살라고, 그리고 사랑하라고 말한다.
나는 삶이 ‘표지’를 숨기고 있다고 믿는다. 무언가를 오랫동안 갈망하고 준비한 사람만이 표지를 읽을 수 있다. 자연의 선물이자 신의 축복이다. 나는 사랑으로 충만하고 꽃피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자 시는 표지가 되어 내게 나타났다. 제목 그대로,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직접 엮은 해외 명시들은 먼 이국땅에서부터
by
백유진 에디터
2021.03.01
리뷰
도서
[Review] 한 편의 시를 건네다: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먼 길 떠나는, 울고 있을, 기도하고 있을 당신에게 한 편의 시를 건넵니다.
2012년, 봄. 광화문을 지나다가 우연히 ‘글판’을 하나 보게 되었다. 봄과 잘 어울리는 시였다. 집으로 가는 길에 바로 찾아보니 「 풀꽃 1 」이라는 제목의 시였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자세히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풀꽃1.나태주- 풀꽃은 눈에 잘 띄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에 십상이다. 오랫동안 보지 않으면, 자세 보지 않으면 풀꽃이
by
안지영 에디터
2021.02.28
리뷰
도서
[Review] 시인 나태주와 함께 음미하기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시인 나태주의 큐레이션
시를 좋아하지 않았다. 이유는 두 가지다. 1. 시의 학습화 1. 다음 시의 A 단어가 함축하는 의미로 알맞은 것은? (2점) 2.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3점) 학교는 시를 ‘가르쳤다’. 그리고 필자는 ‘공부했다’. 시를 쓴 의도와 단어가 함축하고 있는 바를 찾는데 몰두했다. ‘이 시는 5점짜리야’, ‘이 시는 교과서에 나왔던 거
by
신재희 에디터
2021.02.28
리뷰
도서
[Review] 그 자리에서 멈추기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시인은 그 자리에서 멈추는 사람이다.
돌아보면 한 생애 지난한 삶이었습니다. 이른바 춥고 배고프고 가난한 날들이었지요. 누구도 살갑게 대해주지 않았고 어려운 일을 당하는 날에도 위로해주거나 손 내밀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스스로 마음을 달래며 가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 그러할 때, 진정으로 목이 마르고 다리가 팍팍할 때, 나의 마음을 달래주고 어루만져 준 것이 시였습니다. (4) 시는 위
by
이서연 에디터
2021.02.27
리뷰
도서
[Review] 사랑으로 이끄는 시집 한 편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도서]
희망하고 사랑하고 삶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말처럼 이 시집을 읽는 당신에게도 그 메세지가 전해지기를,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래본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요즘이다. 기온이 올라감과 내려감의 폭이 큰 탓에 날씨예보를 확인하지 않은 채 밖을 나가면 쉽사리 감기에 들 것만 같은 그런 날씨다. 이런 날씨 때문일까 아니면 그저 자연스러운 감정일 뿐일까. 원인을 잘 모르겠지만 요즘 같은 날씨는 꼭 나의 감정과 같은 기분이 든다. 최근 들어 감정의 요동이 잦은 탓이다. 이런 감정은 여러 번 경험
by
정윤지 에디터
2021.02.27
리뷰
영화
[Review] 키이 칸나가 그려낸 여름 바다의 사랑 - 해변의 에트랑제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적인 연출
음지의 서브 컬처 장르로 여겨지던 BL(Boy's Love)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퀴어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 유연해졌음은 물론 각종 드라마에서 브로맨스 코드는 젊은 층의 인기를 끄는 설정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 굉장히 장르적 특성이 강한 분야이나 그렇다고 헤테로 기반의 플롯과 엄청난 차이는 없다. 단지 로맨스의 주체가 동성이라는 것 뿐, 사람과 사람이
by
신은지 에디터
2021.02.25
리뷰
영화
[Review] 서툰 사랑 이야기 - 해변의 에트랑제
이유 같은 건 필요 없어. 같이 있고 싶으니까.
하시모토 슌 (cv. 무라타 타이시) 치바나 미오 (cv. 마츠오카 요시츠구) 서툴러서 귀여운 사랑의 모양 소설가 지망생 ‘슌’은 어두운 해변의 지평선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미오’가 신경 쓰인다. 슌은 미오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어두운 해변 너머 무엇이 보이는 것인지’ 슌이 머물며 일을 도와주는 카페 겸 민박 주인 할머니에게 미오의 정체를 물어본다.
by
나시은 에디터
2021.02.24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내가 나일 수 있게
내가 나일 수 있게 해주어 고마운 너에게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이상한 말처럼 보일지 모른다. 나는 언제나 나인데 나일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니. 사실 나는 내가 되어 본 적이 거의 없다. 내 존재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진 경험이 적다는 말이다. 나를 이루는 여러가지 조각들이 있을 것이고, 그것들은 여러 만남 속에 불규칙적으로
by
장의신 에디터
2021.02.23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을 만났다.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편도나무여 나에게 천국을 보여주지 않겠니?
시인 나태주가 국내 명시 114편의 눈부신 위로를 담은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에 이어, 해외 명시 120편의 가슴 벅찬 감동으로 엮은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를 펴냈다. 시보다 더 시적으로 다가오는 '나태주만'의 청량한 시적 감성을 해설로 담았다. 시인 나태주는 말한다. 계절이 바뀌면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 아니다. 바람이 계절을 바꾼다. 이를
by
서지유 에디터
2021.02.23
작품기고
나를 사랑하기
나를 사랑한다는 건 세상으로부터 사랑받는 것.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것이 옳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 분별하지 않는다는 것.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 그것을 바라보는 것 이분법적 사고를 초월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당신은 오늘도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지 않은가? 당신은 오늘도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기고 있지 않은가? 당신이 왜 습관적으로 그
by
김한나 에디터
2021.02.2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의 글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좋은 에디터가 갖췄으면 하는 태도
"좋은 에디터란 무엇인가?" 언제나 되뇌어야 할 질문이지만 부끄럽게도 그렇지 못했다. 솔직한 마음으로 고백하자면,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마감일까지 주제를 정하고 글을 마무리 짓기 급급할 때가 잦았다. 일상적인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재주가 없어서 웬만하면 시각예술 카테고리 안에서 글을 주로 써왔고, 그중에서도 전시 리뷰에 적지 않은 비중을 두었던 터
by
유수현 에디터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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