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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그러니까,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바라던 어른은 아니어도 제법 견고한 고유종이 된 너와 나의 이야기
그러니까,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바라던 어른은 아니어도 제법 견고한 고유종이 된 너와 나의 이야기 <책 소개> 자기만의 섬에 오롯이 사는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이다음에 커서 어른이 되면 다 이해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말은 대부분 거짓이었던 것 같다. 여전히 부모님의 마음은커녕 또래 친구들의 마음조차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으니까. 같은 세대에 태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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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20.04.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수업을 듣겠습니다. 선생님 - 자존감 수업 [도서]
무거운 자존감 들기
글쓰는 정신과 의사 자존감 ‘수업’이라니 꽤나 도발적인 제목이다. 당신은 누구시길래 수업을 열어 가르친단 말인가. 이런 생각을 하며 책을 집어들었다가, ‘글 쓰는 정신과 의사’라는 저자소개를 보고 겸손해졌다. 수업을 듣겠습니다. 선생님. ‘어려운 의학 용어와 원리를 쉽게 알려주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명쾌한 답을 주는 의사’(저자소개)가 되겠다
by
김인규 에디터
2020.04.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를 잊은 나에게, 그리고 그대들에게 [도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를 통해 아직까지 겨울잠을 자던 감성을 깨워본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중 매일매일 시를 접하던 때가 있었다. 주로 원해서 읽었다기보다는 국어 교과서를 통해 접하는 게 대다수였다. 그때 접했던 시들은 때로는 너무 짧아서, 혹은 한자로 되어있어서 홀로 의미를 헤아리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수업 시간이 되면 시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그 내용을 이해하고 숨은 뜻을 찾는 것이 좋았다. 시에 쓰
by
홍혜민 에디터
2020.04.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일의 오늘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도서]
수평선의 시간을 바라보는 시선
책 선물을 받았다. 책을 준 이는 물끄러미 책 표지를 바라보는 나를 보다가 다들 재미있다고 추천하는 책이라며 연신 강조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정말 유명한 책인지 이름은 익숙했다. 하지만 어떤 작가가 쓴 책인지 어떤 장르의 책인지 전혀 알지 못했기에 검색을 해보았다. 김초엽 작가의 SF 단편 소설. 익숙한 단어는 단편뿐이었다. 이전에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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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에디터
2020.04.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쩌다 마케터가 된 우리에게 [도서]
가난한 회사의 마케터 매뉴얼 리뷰
‘어른이 된다는 것은’하고 시작할 얘기는 많다. 내가 요즘 느끼는 어른이 된다는 건 주변에 결과물을 내는 사람이 많아지는 일이었다. 저마다 자신의 위치를 찾고 경력을 쌓아 결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집에는 누군가나 누구네 집 누구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쌓이기 시작했다. 이번에 소개할 책도 그렇다. 나는 모르는 누군가가 마케팅 책을 냈다고 한다. 웬만하면 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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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4.02
문화소식
도서
[도서] 티끌 같은 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러시아 현대 여성의 야망과 사랑,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티끌 같은 나 - One of many -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러시아 현대 여성의 야망과 사랑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책 소개> 시대를 앞선 페미니스트(pre-feminist) 러시아 현대문학의 거장 빅토리아 토카레바 중단편 선집 《티끌 같은 나》는 현존하는 러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꼽히는 빅토리아 토카레바의 중단편 선집이다. 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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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4.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위로받지 못한 이들을 위하여, '지복의 성자' [도서]
역사의 얼룩 아래를 흐르는 깊은 강, 이 강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아야 영혼을 위로할 수 있을까.
"위로받지 못한 이들을 위하여" 서문이 가슴을 울린다. 한때 <작은 것들의 신>으로 독자에게 카스트 제도의 모순을 잊지 못하게 만들었던 아룬다티 로이의 책이다. 어떤 이야기는 너무나 아름답지만, 그만큼 고통스럽기 때문에 읽고 나면 상흔처럼 마음에 깊이 남을 때가 있다. 내게 <작은 것들의 신>이 그랬고, 아룬다티 로이의 (평론을 포함한) 모든 문장이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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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에디터
2020.04.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알쏭달쏭한 시 세계에 빠져보기 [도서]
"내게 시는 낙서로부터 시작되었다." 심지아 시인의 『로라와 로라』 읽기
심지아 시인은 1978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아주대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2010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해 8년 만에 낸 첫 시집이 바로 『로라와 로라』이다. “내게 시는 낙서로부터 시작되었다. 수신인이 부재한 채 놓인 어린 언어들, 완결된 문장이 아니라 열려 있는 채 성립되며 이내 부서지는 낙서. 고개를 들고 말하는 일보다 고개를 숙이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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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민 에디터
2020.04.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nion] '실재의 귀환', 외상적 리얼리즘과 팝 아트 [도서]
누군가가 그랬는데, 내 삶이 나를 지배해 왔다는 거예요. 나는 그 생각이 마음에 들었어요.
핼 포스터, <실재의 귀환> 최근 들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남는 시간을 그래도 알차게 보내 보고자 작년에 사 놓고 내버려 두었던 책을 읽기로 했다. 그런데 그 책을 끝까지 읽으며 각주에서 유난히 자주 등장해 눈에 띄는 참고문헌이 있었다. 바로 핼 포스터의 <실재의 귀환>이었다. 미술의 흐름을 전 시대에 걸쳐 순차적으로 나열하는 책이었음에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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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0.03.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자 ‘셋’이 살고 있습니다. [도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를 읽고 삶의 형태에 대해 느낀 점을 기록하다.
작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을 읽었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만나 인연을 쌓아온 두 여자가 서로의 동거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족과 함께 살기’, ‘여자 둘이서 살기 (기숙사)’, ‘혼자 살기’, ‘여자 셋이서 살기 (자취)’라는 다양한 주거 형태를 경험해보았다. 어떤 주거 형태든 마냥 모든 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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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0.03.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지혜는 바래지 않고 늘 빛이 난다. 원하는 꿈을 얻는 확실한 지혜 [도서]
"강렬하고 확실한 지혜는 전염된다."
최근 들어 "지혜"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더 나아가서는 종교에 대한 생각과 관련하여 지혜롭다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지혜를 찾는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던 차였다. 그러다 우연히<원하는 꿈을 얻는 확실한 지혜>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레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지혜”란, 내 삶을 어떠한 의미로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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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20.03.30
문화소식
도서
[도서] 견디는 힘
존버의 시대, 현명하게 살아남기
견디는 힘 - 불확실한 오늘을 잘 버티는 5가지 기술 - 존버의 시대 현명하게 살아남기 <책 소개> 내 삶의 무기가 되는 견디는 힘 '버티자. 그러면 승리할 것이다.' '지금은 좀 버텨야 한다.' 최근 많은 이들의 입에서 '버티자'라는 말이 쏟아져 나온다. 마음이 괴로운 스스로에게, 위로가 필요한 친구나 동료에게, 격려가 필요한 서로에게 늘상 '버티자'라는
by
정지은 에디터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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