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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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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우리는 모두 예술가이다 - 발칙한 예술가들 [도서]
우리안에 내재된 창조성, 그 진정한 힘에 대하여
우리는 모두 예술가이다. 이 한문장이 내포하는 의미에 대해서 탐구해보는 시간, 그 시간동안 내 머릿속은 어느때보다도 혼잡했다. 우리가 모두 예술가라고 말할수 있는 합당한 근거를 찾기위해 분주했고, 예술가라는 직업의 경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무한한 의구심으로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발칙한 예술가들의 저자, 윌 곰퍼츠는 누구나 예술가처럼 생각할 수 있으며 예
by
이소희 에디터
2021.08.07
리뷰
도서
[리뷰] 그들의 재능을 부러워하고 한탄하지 말라, 그대도 예술가이니까. - 발칙한 예술가들
예술가의 고유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말은 접한 적이 있었다. 그 말은 할 수 있다는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책 속에서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로 할 수 있다는 담담한 희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예술계의 긴 역사와 함께 많은 예술가가 탄생하고 현재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들이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남긴 수많은 작품을 보면 나는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다. “역시, 재능은 타고나는 거구나.” 작품 속 붓의 터치, 색감, 구성 등이 재능을 근거로 펼쳐지는 그들의 의견인 듯했다. 그리고 일반 사람은 범접할 수 있는 영역으로 인식이 굳히게 되면서
by
황혜민 에디터
2021.08.02
리뷰
도서
[Review] 잊혀진 진실과 연대의 손길 : 사라진 소녀들
당신의 진실이 널리 퍼지기를 기도하며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전쟁의 아픔을 겪었다. 폭력과 고통이 난무하는 처절한 시절을 우리는 겪었고, 또 누군가는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피지배국에는 모멸과 공포만이 남는다. 점령자의 무자비함은 얼굴을 마구 짓누르듯 다가온다. 숨이 막히는 순간에서도 끊임없이 저항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먼 훗날, 역사는 그들을 영웅으
by
오수빈 에디터
2021.07.27
리뷰
도서
[Review] 한 명의 해적, 뒤바뀐 세계의 역사 - 인류 모두의 적
하나의 파도, 하나의 흐름. 거대한 세계사의 흐름을 따라서
역사에서 IF를 따지는 것만큼 허무맹랑한 것이 있을까. 그럼에도 우린 그 '만약'이란 가정을 종종 해보곤 한다. 국사를 공부하면서 생각해본 가정은 '만약 삼국 통일을 고구려가 했다면', '동학농민운동이 성공했다면' 정도겠다. 의미는 없지만 흥미롭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는 자극이 우릴 흥분되게 만든다. '헨리 에브리'가 없었다면 이라는 가정이 이 책
by
정용환 에디터
2021.07.21
리뷰
도서
[Review] 지구를 위한 공부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기업이 이 도서를 읽어주었으면
1 동남아에서나 보던 열대 과일이 자라나고, 춥기로 소문난 러시아보다도 더 추운 한국. 점점 녹아 내리는 남극과 북극, 예고 없이 내리는 소나기. 평소 여름에 에어컨을 손에 꼽을 만큼 잘 안 트는 우리집도, 뜨거운 열기를 견디지 못 해 이번 달에만 벌써 다섯 번을 넘게 켰다. 정말로 지구가 아파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이제 태어난 아이들은 100년 가
by
배지은 에디터
2021.07.21
리뷰
도서
[Review] 시가 인생을 가르쳐준다, 나태주
그래,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엮은이 나태주 | 2021년 6월 25일 출간 | & 출판 | 312쪽 책꽂이에 꽂힌 책을 본다. 독립한 나의 공간에는 본가처럼 많은 책은 없으나, 독서를 하지 않았던 시간에 비해 여러 권의 책이 있다. 종이와 글자가 주는 느낌에 수집하는 목적도 있었다. 가끔은 읽고 싶은 충동이 들어 책을 구
by
이서은 에디터
2021.07.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구와 담을 기억하다 - 구의 증명 [도서/문학]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세계이던 그들의 이야기
그대는 내 혈관의 피 그대는 내 심장의 숨 그대는 내 대지의 흙 그대는 내 바다의 물 그대는 내 초라한 들판 단 한 송이의 꽃 9와 숫자들의 ‘창세기’ 중 혈관에는 피가 흐른다. 피는 온몸 구석구석을 순환한다. 심장은 일정한 속도로 뛰어 숨을 쉬게 한다. 넓은 대지에는 흙이 있어야 하며, 바다에 파도가 치는 이유도 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대와 나, 서로의
by
임민경 에디터
2021.07.06
리뷰
도서
[Review] 글을 읽는 이유, 출판저널 523호
그릇을 키우는 과정
출판저널 522호를 접하고 523호를 읽게 됐다. 아직 책 문화 생태계에 관해 완벽히 깨우치지 못했지만, 작은 부분들을 <출판저널>을 통해 흡수하는 중이다. 또, 독자들이 읽은 <출판저널>에 글을 투고한 것도 있어 책이 도착하길 기다렸다. 비록 이름이 잘못 인쇄돼 아쉽지만, 그런데도 설레는 것은 아마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의 차이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
by
이서은 에디터
2021.07.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는 지금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 변신 [도서]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벌레가 되어버린 나 「변신」의 첫 문장이다. 책의 첫 문장은 중요하다. 독자에게 책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시작이자 책의 흥미도를 이끈다. 그 점에서 이 책의 첫문장은 가히 충격적이다. 시작하자마자 ‘갑충’이
by
나시은 에디터
2021.07.03
리뷰
도서
[Review] 사람의 예술 -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열정과 통찰
사람 냄새나는 예술
책의 서문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어느 누구를 먼저 만나든 괜찮다고 말이다. 이 구절에 꽂혔다. 배치된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우연히 펴진 부분부터 시작해도 된다는 당부는 또 다른 흥미를 이끌었다. 그래서 나는 작가의 말을 실천하기로 했다. 집히는 만큼만 잡고 펼쳐서 나오는 사람부터 읽었다. 불시에 만난, 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주
by
오수빈 에디터
2021.06.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적과 흑 [도서/문학]
누군가를 사랑하는 자신의 모습을 더 사랑했던.
'적과흑'이란 작품은 사실 내 마음속 한 켠의 작은 짐이 되는 책이었다. 옛날부터 나의 책장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소위 '나 때'는 어디어디 대학 선정도서 읽기 열풍이 불던 시기였는데, 이 책 또한 그 시기에 얼떨결에 들어온 책이다. 나의 취향과는 전혀 거리가 멀지만, 고전이자 명작 중 하나로 알려진 이
by
송혜인 에디터
2021.06.20
리뷰
도서
[Review] 소박한데 화려하게 부탁드려요 -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서울의 오르막길에 지쳤을 때, 서울 한복판의 평지에서 휴식을 찾다
지난 3월,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 답사로 궁궐 산책을 다녀왔다.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던 나로서는 정말 오래간만의 외출이자 친구들과의 만남이었기 때문에, 아침부터 핸드폰을 울리는 초미세먼지 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조금 들떠 있었다. 무거운 카메라를 하나씩 들고 종일 걸어 다니다 보니, 몸은 좀 (많이) 지쳤지만 2021년의 봄을 제
by
이건하 에디터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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