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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시와 함께 보내는 오늘의 하루 - "너에게 주고픈 아름다운 시" [도서]
시를 느낀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마음의 잔잔함을 얻고자 서점에 들러 책 한 권을 샀다. 시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유명한 시인들의 이름은 나름 꽤 알고 있다고 자부하여 여러가지 시집 중에서 고심하다가 유명 시인들의 시가 한데 엮여 있는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너에게 주고픈 아름다운 시" 시에 대해 조금은 무심한 나이지만 이 시에 나와 있는 시인들은
by
허연수 에디터
2020.01.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 죽은 시인의 사회 [도서]
오 캡틴, 마이캡틴. 진정한 스승을 만나러 가는 길
"내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그에 따라 자신 있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 P.89 1989년 개봉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에서 가장 좋은 사립 고등학교인 '웰튼 아카데미'가 배경이며 교장선생님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의 강압적인 제도하에 아이비리그 입
by
전수연 에디터
2019.1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시인 '이백'의 시선으로 본 진정한 행복 [문화 전반]
중국의 시인 '이백'의 시선으로 본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의 의미.
며칠 전 술이 너무 마시고 싶었던 날이 있었다. 즉흥적으로 친구들에게 연락했지만, 가능한 친구가 없었다. 단지 술을 마시는 것이 나의 목적이었는데, 같이 마실 친구가 없으니 괜히 기분이 울적했다. 혼자 술을 마실까 하다가 문득 내가 처량해 보이는 기분이어서 그냥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거리에 형형색색 물든 단풍과 환한 달을 보니까
by
정윤경 에디터
2019.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 쓴다는 것,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집 "끝과 시작" [도서]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세계
시를 쓰는 것은 대상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 시는 시대나 국경을 초월하고 어떤 질문과 성찰, 공감을 준다. 우리의 시선과 감정은 같을 수도 있다. 시인은 보편적이고 개인적인 것들에 대해 ‘나는 모르겠어’를 되풀이한다. 대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인은 대상을 사랑해야 한다. 비스바와 쉼보르스카는 대상을 증오하는 듯 사랑한다. 1923년
by
김나영 에디터
2019.10.2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만남과 만남을 진실되게 하는 찻집, 시인과 농부 [문화 공간]
찻집 시인과 농부는 그런 곳이다. 만남과 만남을 진실되게 하는 곳. 시간과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진심을 말하게 하는 곳.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건 작년 이맘때쯤이었다. 당시 나는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영화관에는 또래의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지만 일하는 시간대가 맞지 않으면 이름만 알게 되거나 얼굴만 아는 정도가 부지기수였다. Y에 대해서는 S에게 많이 전해 들었다. S는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며 우리 셋은 모두 같은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었다. S가 Y와 일하고 난 뒤 나
by
홍비 에디터
2019.09.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제니의 ‘단어’들 [도서]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를 통해 본 이제니 시의 특징들
시의 세계는 한마디로 ‘역설적’이다. 쉽고도 난해하며, 무의미하고도 유의미하기 때문이다. 중, 고등학교 시절 항상 정답을 찾으며 시를 이쪽, 저쪽으로 꼼꼼히 뜯어보는데 익숙했던 우리에게, 그래서 시는 더 어렵다. 사실은 그냥 읽는 사람의 마음 가는 대로 보면 되는 건데, 우리는 자꾸만 대단한 의미가 시 속 어딘가 숨어있지 않을까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그
by
김현지 에디터
2019.07.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괴짜가 될 용기 -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1학교 1키튼 선생님 보급이 시급합니다
여기 “헬(hell)튼”이라고 불리는 웰튼(Welton) 학교가 있다. 모든 학생들의 높은 아이비리그 진학률, 전통과 규율을 가장 중하게 여기며 학생들의 부모는 하나같이 자부심이 엄청나다. 어느 날, 영어(문학) 선생님인 키팅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는데 어딘가 이상하고 괴짜스럽다. 학생들은 이 괴짜 선생님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으로 다가갔다가 전통과 규율로
by
김예림 에디터
2019.07.2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시인과 닮은 공간에서, 그의 시를 되새겨 본다. - 윤동주문학관 [문화 공간]
이토록 시인의 삶과 그 시를 닮은 문학관이 또 있을까.
그를 아는 이들은 그가 강직하면서 조용한 성품을 지녔다고 기억한다. 어렸을 때는 동무들과 어울리며 글을 썼고,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유학을 떠났다. 배움으로 찬란했어야 할 청춘의 마음에는 부끄러움이 자리 잡았고, 쓰라린 시간은 시로 남겨졌다. 일제가 앗아간 시인의 삶, 그가 남긴 글들은 동무의 도움으로 세상에 알려진다.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시인,
by
강지예 에디터
2019.07.26
리뷰
도서
[Review]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보았으면 좋겠다.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타인의 하루로 본 인류사
이번 도서를 향유한 이유는 순전히 ‘로봇이 된 남자’의 이야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을 지켜보며 미래의 내 자신을 상상해보곤 한다. 프로그래밍만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는 지금. 과거에는 원시인이었다가 현재에는 세일즈맨이 되었고, 미래에는 로봇이 되어있는 남자는
by
김태희 에디터
2019.07.20
리뷰
도서
[Review] 매일 아침에 출근을 하는 이유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당신이 정말로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아직 그런 책이 없다면, 당신이 직접 써야 한다
제목만 보고서는 무슨 책일지 짐작을 하지 못했다. 책을 펼쳐보고서야, 목차를 읽으면서 이 책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구나. 그것도 한 남자가 여러 직업을 겪으면서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상적인 것은 일반적인 위인전과는 다르게, 그 사람의 직업과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직업을 가진 그 사람 자체에 초점을 맞춰,
by
박지수 에디터
2019.07.19
리뷰
도서
[Review] 역사에 상상 더하기,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모든 인간의 아침을 엮은 인류의 역사
Prologue. 상상력의 힘 역사책을 펼쳐볼 때마다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들어왔던 말은 그 시대를 깊고 자세하게 상상해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게 된다며 역사 선생님들은 그런 비슷한 말들을 나를 포함한 학생들에게 자주 들려주셨다. 당장 시험 문제 몇 개를 더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몇 년도에 어떤 사건
by
차소연 에디터
2019.07.18
리뷰
도서
[Review]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인류는 발전해왔다. 그럼에도 인류는, 사람이다.
01 책을 읽으면서 마치 지난 중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배웠던 세계사를 한 권의 책으로 단기간에 복습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세계사 선생님이 유머러스하게 가르치시는 분이셔서 수업을 꽤나 재미있게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문제는 교과서에서의 세계사 중심이 죄다 중국이라 중국 역사만 달달달달 외었던 기억이 든다. 하은주 춘추전국시대...)
by
배지은 에디터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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