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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졸업을 축하합니다 [사람]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세요.
* 글의 이해를 위하여 글 맨 아래에 언급된 연설들의 영상을 첨부해두었습니다. 2월의 끝자락, 졸업 시즌이다. 매해 졸업마다 여러 유명인이 졸업 축사를 한다. 올해, 가수 이효리의 국민대학교 졸업 축사는 큰 화제가 되었다. 가수 자체의 스타성도 있겠지만, 연설 안의 내용은 솔직하고 담백하며 졸업과 동시에 인생의 본질을 되돌아보도록 한다. “여러분을 누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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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24.02.25
리뷰
PRESS
[PRESS] 계몽은 계속된다
계몽의 시대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
세상은 여전히 변한다. 당연한 이치이다. 마치 해가 지고 달이 뜨는 것이 당연한 진리인 것처럼. 인류가 도래한 이래 항상 세상은 변화를 거듭해왔다. 그럼에도, '계몽'이라고 불리는 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변화 속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는 혼란스럽다
by
윤지원 에디터
2024.02.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는 우리의 전공에 대하여
모두가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전공을 어떻게 살릴 지에 대한 이야기.
어느덧 20대 중후반. 주변을 둘러보면 슬슬 학교를 떠나 회사에 자리를 잡는 친구들이 보인다. 요즘은 대학생 집단에선 높은 확률로 최고참이 되지만, 직장인들 사이에선 막내 위치에 있는 꽤나 애매한 사람이 되곤 한다. 그러다 보니 빨리 이 시기를 지나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떨쳐내기 어렵다. 아마 조급해지는 것일 테다. 그래서 아직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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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에디터
2024.02.11
리뷰
영화
[Review] 바닥이 없는 지독한 현실 - 검은 소년 [영화]
영화 <검은 소년>은 1997년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고등학교 2학년인 ‘훈’이 청소년기의 방황과 고민 속에서 겪는 성장통을 담은 영화이다. 성장통이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성장을 위한 통증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장을 억제할 정도의 통증이기 때문이다. 방황이긴 하지만 원치 않은 방황, 고민이 넘쳐나지만 희망이 보이는 고민이 아닌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고민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청소년기에는 정서적인 변화와 사회적 관계의 변화를 겪는다. 우리는 흔히 이와 같은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 부른다. 개인별로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청소년기에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와 같은 성장통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자아 정체성을 확립한다. 즉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기 개발과 자아 식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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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민 에디터
2024.02.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생에도 Ctrl+Z 버튼이 있다면 [사람]
사회초년생인 우리 모두를 응원하며
새해가 밝고 나는 새로운 직장의 사회초년생이 되었다. 하루하루 새로운 인수인계와 업무 적응을 위해 내 나름의 안간힘을 쓰고 있다. 크고 작은 실수와 서투름 속에 혼자 소심하게 자책하며 오늘도 넵!을 외치는 내가 있다.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내 앞에 붙는 ‘사회초년생’이라는 딱지를 뗀 나 자신을 도무지 상상할 수가 없다. 이렇게나 뚝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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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에디터
2024.02.04
리뷰
영화
[Review] 검은 터널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 검은 소년 [영화]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 속을 홀로 걷는 소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영화 과정 15기 출신 서정원 감독의 첫 번째 장편 [검은 소년]이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검은 소년]은 1997년 외환위기 속 한국을 배경으로, 고등학교 2학년인 ‘훈’의 성장통을 담았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마음 편히 기댈 곳이 없는 훈이 불안한 현실 속에서 방황하면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담은 [검은 소년]은 외로우면
by
황시연 에디터
2024.01.31
리뷰
도서
[Review] 분초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 20%만 쓰는 연습 [도서]
나머지 80%는 어디로 가는가
목표와 우선순위, 효율과 생산성, 성과, 그리고 성장…. 시선을 일상이 아닌 취업 시장으로 돌리면서부터 익숙해지기 시작한 단어들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 말들이 업무가 아닌 일상까지 차지해 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모두가 시간이 없다. 2024년 트렌드로 떠오른 분초사회라는 말은, 시간이 희소자원이 되면서 시간 효율성을 극도로 높이려는 사람들이 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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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에디터
2024.01.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따뜻한 사연 한 잔에 희망 두 조각 [사람]
지속 가능한 사회와 더 큰 세상을 만들어 가려면 원동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우리 조금만 더 서로를 부둥켜안아주었으면 한다.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껴안은 따뜻함만은 꺼지지 않을 테니, 살아가는 세상이 너무 차갑고 희망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작은 희망을 찾아내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펑펑 내리는 차가운 계절은 여전히 그칠 줄 모르고, 아침저녁으로 읽는 기사들의 메인 소식들은 차갑다 못해 시리다. 계절의 온도가 반영이라도 된 걸까.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보며, 힘차게 새로운 24년을 출발했으나 이웃나라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와 흉기 난동, 항공기 추락 사건. 우리나라의 여러 살인사건들과 여전히 남북 전쟁에 대한 불안감을 바라보는 기사들. 2
by
황수빈 에디터
2024.01.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24년 하루를 의미 있게 사는 분초 사회 [문화 전반]
시간이 금인 사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반의 반차를 쓰고 드라마나 영화를 축약본으로 보는 분초 사회에 대해 알아본다.
2024년 청룡의 해,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가 찾아왔다. 연초 하면 생각나는 아이템 하면 단연 다이어리다. 12월 말일이 다가오면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며 다음 해는 알차게 보내야지라고 다짐하며 캘린더를 사곤 했다. 다이어리를 채울 수 있는 ‘펜’ ‘스티커’도 필수다. 다이어트 식단, 운동, 언어 공부 등… 한 달, 일주일 단위로 스케줄링을 하다 보면 내
by
최아정 에디터
2024.01.11
칼럼/에세이
칼럼
[브라질 한 입 파먹기 시리즈] 한국의 미, 브라질의 미 - ③ 식인주의를 실습하자
‘우리의 것으로 독재에 반대한다’
‘한국의 미, 브라질의 미’의 세 번째 챕터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한국적인 것을 찾는 여정부터 시작해, 브라질이 식민 지배의 역사를 ‘정신적으로’ 벗어나는 순간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트로피컬리즘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트로피컬리즘. 한국어로 직역하면 ‘열대 주의’ 정도가 되겠네요. 네, 브라질이나 아마존 따위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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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나윤 에디터
2024.01.09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 - 52Hz [공연]
분절되어가는 현대 사회 그리고 인간 소외 현상을 경험하는 현대인의 삶. 우리는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 우리 사회 속 현대인의 '소통'과 '고독'에 대해 이야기하다. 연희집단 The 광대의 연극 '52Hz'
한 가지 퀴즈를 내보려한다. 앞으로 제시할 설명들의 공통점을 말하는 동물이 무엇일지 맞춰보자. 1. 드라마 '이상한변호사 우영우'(2022) 중 우영우가 좋아했던 동물 그리고 핸드폰 뒷자리 번호는? 2. 다큐멘터리 '가장 외로운 00 : _ _(숫자)를 찾아서'(2021) 의 빈칸의 제목은? 3. 그룹 BTS의 화양연화 pt.2 수록곡 중 동물을 제목으로
by
정윤지 에디터
2024.01.03
리뷰
도서
[Review] 가짜 환자들이 낱낱이 파헤치는 정신병원의 진실 -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정신의학사의 실태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기준
이 책은 촉망받던 기자였던 수재나 캐헐런(저자)가 스물네 살에 겪었던 삶을 뒤흔드는 정신질환 오진에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그녀는 뇌를 공격하는 자기항체 때문에 발생하는 자가면역 뇌염이었던 것인데, 이 뇌염의 증상이 조현병과 비슷해 조현병으로 오진해 정신병동으로 이송될 위기에 처한다. 그녀가 말하길, 정신병동 이송은 진료기록 하나의 꼬리표로 인해 한순
by
김민정 에디터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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