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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어제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展
규모 자체가 다르기도 했지만 이전에 국내에서 진행되었던 전시들과 이번 전시는 확연히 달랐다. 좀 더 다채로운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작품을 처음 만난 건 2018년이었다. 한 전시의 포스터 이미지로 쓰인 사진을 보며 파스텔 톤의 색감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만남은 2019년 롯데갤러리의 전시에서였다. 우연히 갔던 백화점에서 익숙한 사진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스위밍 풀> 시리즈를 찬찬히 들여다봤다. 그리고 최근, 세 번째로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작품을
by
이영진 에디터
2023.01.16
리뷰
전시
[Review] 시대를 거스르는 금지 -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우리는 무엇을 더 많이 말하고 덜 말해야 할까
‘어제의 미래’라니, 굉장히 모순적인 전시 제목이다. 자꾸만 의미를 곱씹게 했다. 어제의 다음 날이면 오늘 아닌가? 아니면 실현될 수도 있었던 미래의 어떤 가능성, 그러니까 평행우주 같은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인지? 이리저리로 생각이 뻗쳐 나갔다. 전시 초반의 사진은 과거의 공산주의 시절과 작가의 유년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다. 레트로 무드와 각 잡힌 공산
by
고승희 에디터
2023.01.16
리뷰
전시
[Review] 과거의 사진이 전하는 미래의 질문 -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展
FUTURO RETRO
SECTION 1 노스텔지아 NOSTALGIA : 향수, 과거에 대한 동경, 지나간 시대를 그리워하는 것. 마리아 스바르보바가 관람객과 소통하는 감정적인 부분은 '향수'이다. 그녀는 시각적 언어, 상황, 느낌, 연출과 함께 그녀의 고향인 체코슬로바키아가 공산주의 시대일 때의 소품을 차용하고 있다. 그녀의 작업은 과거의 기억과 과거의 요소들로 이뤄져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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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시은 에디터
2023.01.15
리뷰
전시
[Review] 어제를 기대하고 미래를 그리워하다 -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접해보지 못한 미래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개인전에 다녀왔다. 그녀의 작품들 중 가장 잘 알려진 스위밍풀 시리즈 중 <노란 수영모>가 걸린 포스터에 유독 마음이 끌렸기 때문이었다. 마치 오래된 영화 필름처럼 노란끼 도는 필터를 씌운 것만 같은 색감과 어린 시절 보았던 것 같은 네모난 타일의 수영장, 그러나 그 안에 몸을 담구고 있는 인물의 차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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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3.01.14
리뷰
전시
[Review] 세련된 과거를 그리는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회고전 '어제의 미래'
시각예술의 여러 표현 방식 가운데 사진은 비교적 최신의 기법이다. 그렇기에 여타 장르에 비해 그 예술성을 평가절하하려는 경향 또한 분명했다. 카메라 장비로 얻은 결과물이 예술의 영역으로 진입하려던 시기, 그것이 과연 타 장르에 비견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입증하는 데 많은 작가들이 노력했다는 점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리고 혹시 여전히도 카메라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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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3.01.12
리뷰
전시
[Review] 한 장의 사진에 반대 의미를 담다 –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展
감정과 통제, 자유와 경직, 색상의 대비, 어제와 미래
슬로바키아 출신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사진전 [어제의 미래: FUTRO RETRO]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1. 노스텔지아’ ‘2. 퓨트로 레트로’ ‘3. 더 스위밍 풀’ ‘4. 커플’ ‘5. 로스트 인 더 벨리’ 총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름다운 색감과 구조에 홀려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사진전으로 발걸음을 옮
by
유다연 에디터
2023.01.12
리뷰
전시
[Review] 우리의 평행세계는 파스텔 색상 -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展
과거가 미래가 되고, 미래가 현재가 되는 스바르보바의 세상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다. 파스텔 톤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색채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과는 달리 대학에서는 복원과 고고학을 전공했다. 그녀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주요 작품이 담긴 [어제의 미래 : FUTRO RETRO]展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어제의 미래]展은 크게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by
김예린 에디터
2023.01.11
리뷰
전시
[Review] 어제와 미래를 마주하다,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전'
어제와 미래를 마주하다,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전'
어느 겨울날, 겨울 아침의 햇살과 공기를 맞으며 이번 전시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전’이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일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전시장에 들어서기 전 밖에 보이는 포토존을 통해 이번 전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주위 풍경을 둘러보다 본격적인 전시 관람에 들어갔다. 전시 소개 마리아 스바르보바
by
정윤지 에디터
2023.01.11
리뷰
PRESS
[PRESS]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꿈 - 나탈리 카르푸셴코 전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아티스트, 나탈리 카르푸셴코
자연과 같은 숨을 쉬는 아티스트,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은 흥미로운 매체다. 한 사람이 찍는 사진을 보면 그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지 알 수 있다. 같은 공간을 같은 시간 동안 머물러도 그동안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리 각각이 세상을 얼마나 다르게 보는지 알 수 있다. 무엇을 사진으로 남길 만큼 인상적으로 받아들이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대상을 어떤
by
김소원 에디터
2022.12.30
리뷰
PRESS
[PRESS] 친절함을 잃지 않는 사진 마에스트로 - 알버트 왓슨 사진전
"촬영할 때 모델이 마라케시 시장의 짐꾼이든 모로코의 왕이든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마음을 가지고 모두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죠. 모두에게 친절해 보세요."
포트레이트의 대가, 알버트 왓슨 백발에 선글라스를 낀 채 정면 위를 응시하는 듯한 남자, 그는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이자 현대미술의 거장인 앤디 워홀이다.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액세서리, 표정까지 워홀의 당당하고 위엄있는 모습을 담아낸 흑백 사진은 그의 정체성을 빠짐없이 기록했다. 워홀을 완벽한 피사체로 기록한 사람은 바로 패션 포트레이트의 대가, 알버트
by
최세희 에디터
2022.12.19
문화소식
전시
[전시]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그라운드시소 성수]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 야생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작가, 나탈리 카르푸셴코 국내 첫 개인전 <기획 노트> 유럽과 발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광활한 야생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나탈리 카르푸셴코의 국내 첫 개인전이 2022년 12월 23일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개최된다. 나탈리 카르푸셴코는 대자연과 인간의
by
김소원 에디터
2022.12.1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다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 '부채를 꼭 쥔 손' 추유선 작가
"작업을 하며 나라는 존재를 점점 더 알아가고 있어요."
소수자 중에서도 소수자가 있다. 여성 이주노동자는 특히 잘 지워지고 밀려나는 존재다. 그들은 자극적이고 비극적인 이야기가 될 때야 ‘외국인 신부’로서 우리 눈앞에 모습을 잠깐 드러냈다가 이내 금방 사라지곤 한다. 추유선 작가의 개인전 <부채를 꼭 쥔 손>에서는 여성 이주노동자들을 소비하는 대신 그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낸다. 작가는 2022년 우리나라
by
김소원 에디터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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