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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행복의 지평선으로 -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공연]
별빛을 머금은 목소리, 낯익은 음악. 행복의 시간 속에 잠시 머무르다.
2022년을 보내며 헌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하는 시점입니다. 새 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실감이 나지는 않습니다. 늘상 맞이하는 아침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한 때는 새 해를 맞이하는 것에 대해 큰 의미부여를 했었으나, 지금은 인지하는 정도에서 그칩니다. 날짜가 변했다고 해서, 사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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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화 에디터
2023.01.05
리뷰
전시
[Review] 맥스 달튼이 초대하는 영화의 세계로
물론 그 작은 점 크기의 인물을 그려내기 위해 공들인 맥스 달튼의 섬세한 붓놀림에 감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영화는 또 다른 세계로의 순간 이동을 가능케 한다. 서울 여의도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63빌딩 꼭대기에는 맥스 달튼의 시야로 재구성된 새로운 세계가 있었다. 입구부터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전시장 내부는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 섹션이 지닌 다양한 색깔은 작품을 보는 동안 고루하지 않은 감상들을 불러일으켰다. 맥스 달
by
최유정 에디터
2023.01.05
리뷰
공연
[Review] 영화와 클래식의 아름다운 조화 -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누벨바그’, ‘새로운 파도’라는 그 말처럼 2023년이라는 새로운 파도를 맞이하는 때에 가장 적합한 공연이지 않았나 싶다.
누벨바그(Nouvelle Vague): 새로운 물결(New Wave)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1957년경부터 프랑스 영화계에 일어난 새로운 풍조를 말하는 영화용어이다. 기존의 고착된 장르와 관습에 대항하고, 개인의 영감과 비전을 투여하여 창조적인 개성을 추구한다. (출처: <누벨바그 –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프로그램북)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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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에디터
2023.01.05
리뷰
전시
[Review] 그의 손에서 재구성되는 예술작품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맥스 달튼이 펼쳐 놓은, 그만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하나의 예술작품은 여러 가지의 감상을 낳는다. 똑같은 작품을 보아도 각기 조금씩은 다른 반응을 보인다. 나와는 양상이 다른, 그 다양한 반응들에 이유 모르게 끌리고 궁금증이 생긴 지도 오래되었다. 그러한 마음의 발현이 아트인사이트에 발걸음하게 만들었다. 어떠한 콘텐츠를 보고 나면 관련된 댓글을 찾아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그렇게 다양한 공간에서 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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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화 에디터
2023.01.04
리뷰
공연
[Review] 장르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목소리, 소프라노 강혜정의 연말 콘서트
언제나,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흥분된다.
구립합창단을 15년째 해온 엄마와 영화음악 콘서트를 다녀왔다. 영화음악 공연이지만, 공연 제목은 ‘소프라노 강혜정의 연말 콘서트’로 성악가 강혜정 중심으로 기획된 공연이었다. 합창단에서 알토를 담당하고 있는 나름 업계인인 엄마에게 들어보니 대중적으로 꽤 유명한 소프라노라고 했다. 검색해보니 KBS 열린음악회에도 출연하고, 뮤지컬에도 등장하는 등 장르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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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3.01.04
리뷰
전시
[Review] 찰나가 영원이 되도록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전시]
찰나를 영원으로 만드는 맥스 달튼의 작품들
요즘 모든 게 찰나라고 느껴진다. 붙잡으려 애써보지만, 모든 것은 손 틈새로 흘러 내려간다. 그리고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재능, 감정, 사람... 내 삶을 구성하는 모든 게 말이다. 이 사람만을 믿을 수 있겠다 싶었던 사람은 나를 포함한 모든 이를 배신하고, 영원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꿈에 대한 의지는 언제 존재했냐는 듯 한숨과 함께 흩어진다.
by
임주현 에디터
2023.01.04
리뷰
공연
[Review] 연말 선물을 준 콘서트 -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콘서트 누벨바그
23년 새로운 물결의 흐름을 잘 탈 수 있을 것 같다.
악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 악기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하나가 된 소리도 좋아한다. 그래서 클래식을 자주 듣는 편이다. 아는 것도 없고, 제목이나 작곡가를 외우지도 못하고, 아직 들어보지 못한 곡도 많아서 좋아한다는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자주 찾아서 듣고, 때로는 피아노 연주나 오케스트라 공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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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3.01.03
리뷰
전시
[Review] 영화 속 한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다면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환상적인 풍경 위에 펼쳐진 맥스 달튼의 예술세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최근 전시나 공연을 보러다니는 일이 많아지면서 생긴 버릇이 하나 있다. 감상이 휘발되기 전에 한 문장으로 해당 전시를 정의해보는 것이다.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은 한마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은 전시였다. 맥스 달튼, 낭만을 조각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전시회는 누군가의 취향을 꾹꾹 눌러담아 만들어내는 가상세계인 만큼, 전시 장소부터 향기가 묻어있는
by
최현서 에디터
2023.01.03
리뷰
전시
[Review] 덕후를 자극하는 디테일,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전시]
독특한 일러스트 스타일로 향수를 불러 일으키다.
특유의 물 빠진 듯한 빈티지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이며, 뮤지션이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 대한 영감은 영화, 음악과 같은 대중문화에서 온다고 한다. 작품을 통해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고전과 동시대를 아우르며 소위 ‘덕후’를 자극하는 디테일
by
황희정 에디터
2023.01.03
리뷰
전시
[Review] 이야기를 담은 그림의 힘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전시를 통해 듣고 들려주는 과정의 반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대중들은 영화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 한다. 등장인물들의 서사와 그 안의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2시간 내외의 영상물을 마음속에 깊이 담아두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한다. 물론 훨씬 길거나 짧은 러닝타임을 가질 수도,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낯설거나 익숙한 세계를 기억하려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by
김민서 에디터
2023.01.03
리뷰
전시
[Review] 아기자기한 영화의 한 장면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세밀하게 배치한 디테일과 동화같은 표현력. 아기자기한 영화 속 한 장면들이 가득한, 영화를 감상한 후 다시 방문하면 더욱 재미있을 전시.
아기자기함을 좋아한다. 뜯어볼수록 재미있고, 어딘가 기분 좋게 만들고. 심지어 어감도 귀엽다. 영화의 장면들을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에 다녀왔다. 자세히 볼수록 귀엽고 재미있는 맥스 달튼의 상상력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전시는 1막 영화의 순간들, 2막 웨스 앤더슨 컬렉션, 3막 맥스의 순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기억
by
이혜린 에디터
2023.01.03
리뷰
전시
[Review] 작품과의 거리 10cm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코 앞에서 보는 전시
널찍한 통창의 전경에 압도되는 63빌딩의 전시장 63아트에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展>이 한창이다. 입구를 장식하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일러스트와 내려다보이는 서울 야경의 화려함이 닮았다. 63아트는 그의 대표적인 일러스트와 잘 어울리는 장소다. 그의 작품에 대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키워드는 '향수, 빈티지, 디테일' 세 가지를 꼽을
by
김예린 에디터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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