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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Opinion] Love Poem으로 보는 사랑의 본질 [음악]
아이유의 신보 [Love Poem]은 자아의 긍정에서 시작하여 사랑의 본질에까지 닻을 내린다.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이 필요한 시대에 그녀의 진심을 담은 사랑 시를 통해 모두가 "살았으면 좋겠다”
가수로 시작하여, 작사와 작곡에도 발을 들이고 거기에 연기까지. 아이유가 훌륭한 아티스트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사실이다. 나는 아이유의 여러 스펙트럼 중 작사가로서의 아이유를 굉장히 사랑한다. 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이후로 “가사=시”라는 공식은 통용이 되고는 있지만, 정말 시 다운 가사를 쓰는 작사가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데뷔 초부터
by
이지현 에디터
2019.11.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2 - "페르소나"로 보는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 [영화]
<페르소나> 중 이경미 감독의 「러브세트」는 촬영 기법과 메타포를 중심으로, 임필성 감독의 「썩지않게 아주 오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 이 글은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 - 문화콘텐츠와 비평의 의무 [문화전반]과 이어집니다. * 글을 읽기 전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과 <페르소나>를 감상하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 본 분석글에는 작품의 내용(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러브세트」 - 촬영 기법과 메타포를 중심으로
by
김인규 에디터
2019.11.26
리뷰
공연
[Review] 사람은 음악을 잊지 못했다 -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음악은 사람을 품으며, 사람은 음악을 잊지 못한다.
역시, 음악의 힘은 대단했다. 그와 함께 추억의 힘도 대단했다. 생전 공연은 다니지도 않던 우리 아빠조차 발걸음을 떼게 만들었으니. 공연장 안에 들어서니 아빠와 같은 공연장 자체를 어색해하는 아버지들이 많았다. 그래도 하나같이 그들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들떠있는 표정이라, 그 어색한 행복이 공기를 가득 채웠다. 어느새 옆자리를 가득히 채운 어르신들과 흘
by
임보미 에디터
2019.11.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 - 문화콘텐츠와 비평의 의무 [문화 전반]
이 작업은 단순히 여성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가에 대한 고전적인 질문을 넘어서, 현재 문화콘텐츠 제작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은 문화콘텐츠 제작에 대한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한 흐름을 어느 정도 읽어낼 수 있는 작업이 될 수 있다.
문화콘텐츠와 비평의 의무 하나의 작품(콘텐츠)를 이야기할 때는 사회와 문화의 관계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콘텐츠는 다양한 기호와 표준연상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문화에서는 여러 가지 ‘코드’가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문화콘텐츠는 그 코드 또는 표준연상체를 반영해 제작되고, 문화콘텐츠의 이미지는 흡수되어 다시 하나의 문화를 만든다. 반 기능
by
김인규 에디터
2019.11.23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마리의 숲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Part 1
김말이?! 아니, 김마리라고!
김말이?! 아니, 김마리라고!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김마리라는 아티스트를 처음 본 건 쇼파르라는 한 카페에서의 공연에서다. 이름이 독특해서 한 번에 기억을 하게 됐다. 그리고 공연을 보면서 분명 나중에 엄청나게 성장해있는 모습이 그려지는 아티스트였다. 나만의 착각은 아니었는지 주변 사람들도 어느 틈엔가 김마리라는 아티스트에 대한 얘기를 점점 하기
by
박형주 에디터
2019.11.23
리뷰
공연
[Preview] 90년대의 분위기를 그려내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90년대의 분위기를 그려내다.
지하철 1호선, 내 인생을 그려본다면 그중의 다수의 장면에서의 배경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1호선 끝자락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며 4년간 지하철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취업을 위해 1호선에 위치해있는 학원을 다니며 몇 달간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1호선은 나에게 그리 친숙하지도
by
곽미란 에디터
2019.11.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기억과 향을 만드는 순간, 인센스 스틱(Incese Stick) [문화 전반]
기분에 따라 다른 향을 피워보세요. 기분에 따라 노래를 다르게 듣는 것처럼.
어릴 때부터 나는 나무 태운 향을 좋아했다. 아주 어릴 때 할머니의 집에 가면 열심히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다 같이 불을 앞에 두고 무언가가 익기를 바라거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다양한 행위들을 나눴다. 그래서 나무가 태워지는 냄새가 누군가에겐 맡기 싫은 재 냄새에 불과할지 몰라도, 나에겐 왠지 안정되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나에게 나무를 태운다
by
고유진 에디터
2019.11.21
리뷰
도서
[Review]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도서]
일상의 삶을 사랑한 화가, 모지스 할머니가 주는 위안.
요즘 대학에선 3학년만 넘어가도 ‘화석’ 학번이라고 부른다. 고작 20대 중반의 나이인 나도, 또래 친구들과 모이면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따위의 말들을 하며 자조 섞인 농담을 하며 말이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한국 사회는 나이마다 해야 할 과업이 정해져 있다
by
이지현 에디터
2019.11.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거대한 세상 속 작은 벌새 [영화]
가장 보편적이기에 가장 찬란한 <벌새>
얼마 전 방을 청소하다가 학창시절 혼자 몰래 쓰던 일기장을 발견했다.일기장은 수없이 많은 질문들로 가득했다. 그때의 내 세상은 물음표로 가득 차 있었다. 나로서는 대답할 수 없었던 수많은 질문들 사이에서 외로웠다. <벌새>의 은희에게서 그 모습을 발견했다. 은희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수많은 은희들은 고백했다. 나는 이 세계가
by
이지현 에디터
2019.11.20
리뷰
공연
[Preview] 서로가 알지 못한 시간, 라 뮤지카 [연극]
연인의 재회, 그 뒷이야기
유튜브에서 영화 소개하는 영상을 찾아보는 것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보고싶은 모든 영화를 볼 수 없고, 영화를 보았더라도 나의 얕은 영화지식으로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본 듯한 리뷰에 더해 약간의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면 내 기준 좋은리뷰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접한 작품 중 서사가 조금 충격적이었지만 지금도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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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9.11.2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심사 결과] 제6회 ART insight
제6회 ART insight의 심사 결과를 귀히 향유합니다.
제6회 ART insight - 문화는 소통이다. - 제6회 ART insight의 심사 결과를 귀히 향유합니다. 여러분에게 아트인사이트(ART insight)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신가요? 다시 접했을 때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던 작품이 있으신가요? 힘든 하루를 살아온 혹은 버텨온 가상의 나 자신에게 위로 또는 응원의 글을 써주실 수 있으신가요?
by
박형주 에디터
2019.11.15
칼럼/에세이
에세이
[딴짓] 프라하로 딴짓하러 오세요 ②
"체코에서 뭐 먹고 살았어?" "체코 사람들은 주로 뭘 먹어?"
딴짓 Episode.02 česká kuchyně 지난 편에서 약속 드린 대로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체코 음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체코 인구는 천 만 명입니다. 그런데 체코 1년 관광객 수도 천 만 명 정도에요. 어마어마한 숫자의 사람들이 체코를 방문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체코 방문객 1위가 중국인, 2위가 인도인, 그리고 3위가 한국인이라고
by
반채은 에디터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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