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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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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늦기 전에 돌아보기를, 부디 나를 봐주기를 [사람]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사랑 이야기, 노래로 생각해보는 '시간의 사랑'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나는 하고 싶은 말이 많다. 나의 깊은 생각들을 내 이전 글, 그리고 앞으로 써내려갈 글로 당신에게 전하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시간의 사랑'이다. 어린 시절에 풋풋하게 만나 성장하는 서로를 바라보며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는 스토리는 언제나 누군가의 로망이며, 쉽지 않은 꿈이다. 다사다난한 연예계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면,
by
임가은 에디터
2026.01.17
리뷰
PRESS
[PRESS] 역마살 형제들의 우당탕탕 소동, 그리고 사랑 - 뮤지컬 슈가 [공연]
영화 속 상징적 에피소드들을 한정된 공간 안에서 무대 장치의 속도감 있는 전환과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뮤지컬 <슈가>
강렬한 붉은색 배경에 마치 팝아트 작품 같은 포스터가 한눈에 들어온다. 포스터 속에서 중심에 있는 인물 옆에 있는 두 인물은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왠지 이 두 인물이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 속 두 형제가 우당탕탕 일으키는 소동을 벌일 것만 같은 상상이 든다. 뮤지컬 <슈가>는 세기의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by
이유빈 에디터
2026.01.1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켜켜이 쌓여가는 세월 속 유일한 내 것 [버킷리스트]
지난 30년간의 소중한 바램을 돌아보며
보통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버킷리스트라고 하지 않나.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중세 시대에 목에 밧줄을 감고 양동이를 차 버린다는 'Kick the Bucket'이란 말에서 유래했으니, 사실은 제법 무시무시한 말이다. 그런데도 현대의 버킷리스트는 제법 희망찬 의미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사는 동안 꼭 한번 이루고 싶은 소원이라
by
조예은 에디터
2026.01.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침묵은 때론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 된다 - 선우정아 미니 콘서트 [공연]
2026 선우정아 미니 콘서트 <너의 사랑이 또 나를 살리네>
존 케이지의 ‘4분 33초‘는 연주자가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 침묵의 공연이다. 자칫 공연 사고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공연의 침묵은 공백이 아니다. 공연 시간 동안 청중들의 의자 소리, 숨소리 등이 공간을 채우며 새로운 예술을 탄생 시킨다. 존 케이지는 ‘공간 자체가 소리의 일부‘라고 정의했다. 2026 선우정아 미니 콘서트 <너의 사랑이 또 나를
by
이상아 에디터
2026.01.16
리뷰
도서
[Review] 그림을 읽는 시간, 문장이 머무는 밤 - 그림 읽는 밤 [도서]
일상의 속도에 지쳐 시력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우리는 흔히 미술 작품을 ‘본다’고 말한다. 전시장에 서서 눈으로 껍데기의 색과 형상을 훑고 지나가는 행위, 즉 '볼 견(見)'의 상태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의 신작 『그림 읽는 밤』은 독자에게 ‘본다’는 동사 대신 ‘읽는다’는 동사를 제안한다. 여기서 읽는다는 것은 외형을 묘사하는 수준을 넘어, 그 너머의 본질을 꿰뚫어 보
by
윤희지 에디터
2026.01.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한 건 [미술/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지난해 11월 14일 시작된 국립중앙박물관의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전시는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소장되고 있는 미국 금융가 ‘로버트 리먼’의 컬렉션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19세기 후반 인상주의에서 20세기 초 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의 프랑스 회화들이 보인다. 이번 전시는 짧지만 강렬한 1부부터 인물화로 이루어진 2부, 풍경화가
by
최수인 에디터
2026.01.15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브랜딩의 귀재, 티모시 샬라메 [영화]
티모시 샬라메의 '마티 슈프림' 홍보 비법
티모시 샬라메의 신작 ‘마티 슈프림’이 북미에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마스 개봉이라는 개봉일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철저한 전략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마티 슈프림’은 실제 미국 탁구 스타였던 마티 라이스먼의 일화를 담은 영화다. 당시 탁구 불모지인 미국에서 그가 온갖 무시를 받으며 성공을 이뤄낸다는 시놉시스는 여타 전기 영화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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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재 에디터
2026.01.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법이 될까, 거부감이 될까: AI 광고 [문화 전반]
AI가 일상이 되면서 광고 환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창작자와 소비자는 어떤 면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최근 AI가 스며들지 않은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예전에는 AI가 만든 결과물이 어색하고 인간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반발감이 컸다. 글도, 그림도, 영상도 “티가 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 그런데 어느새 상황이 바뀌었다. 이제는 검색을 할 때 네이버 검색창이 아닌 챗GPT에 묻고, 실무 마케팅이나 기획에도 AI에게 아이디어를 던진다. 심지어
by
김정현 에디터
2026.01.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당신의 월요일을 영감으로 채워드립니다 [미술/전시]
제 25회 송은미술대상전을 통해 본 동시대의 인간사회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에는 다수의 미술관이나 화랑, 갤러리들이 휴무를 맞는다. 그러나 월요일이 아니면 미술관에 갈 시간을 좀처럼 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면 나같은. 이럴 때마다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에 전시 한편 보고 싶은데 휴무라니. 그럴 때 풀죽은 마음을 위안이라도 하듯 ‘월요일 운영 중‘이라는 문구를 발견하면
by
하상은 에디터
2026.01.1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밤의 파도는 매혹적이더라고요 [버킷리스트]
이건 두 번째로 알게 된 점입니다. 첫 번째는....
내 이름은 '꾈 유'에 '물가 빈'이다. 할머니가 붙여주신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에 흔히 들어가는 한자는 아니지만, 말 그대로 ‘물가로 꾀어내다ㅡ유인하다’라는 뜻이다. 재미있는 점은 나는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에게 수영을 배워두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들었건만, 튜브 위나 잔잔하게 흘러갈 수 있는 유수풀 정도를 좋아했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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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유빈 에디터
2026.01.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영원을 염원하며. [도서/문학]
영원 : 시간을 초월하여 변하지 아니하다.
‘영원’은 누구나 한 번쯤 입에 올려보았을 법한 단어이지만, 동시에 끝까지 믿기에는 망설여지는 말이기도 하다. <영원을 염원하며.> 시집은 이 망설임의 지점에서 출발한다. 영원이란 어쩌면 존재하지 않기에 더욱 아름다운 말이 아닐까? 이 시집은 확신의 언어보다는 질문에 가깝고, 결론보다는 여백을 남긴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영원이라 부르고, 왜 영원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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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은 에디터
2026.01.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Alex Warren - Ordinary, 평범함 속의 사랑 [음악]
Alex Warren의 'Ordinary', 평범함을 약속으로 바꾼 노래
결혼 그리고 축가 대학에 가고,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하고. 친구들이 하나, 둘씩 가정을 꾸리기 시작한 지 얼마나 되었을까. 또 다른 친구로부터 1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비가 오던 어느 날, 그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섰다. 역 앞 꽃집에서 작은 꽃다발을 사고 카드에 축하 메시지를 적어 넣었다. 친구는 딸기 케이크가 있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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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은 에디터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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