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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첫 번째 파장. "작은 목소리를 위한 책을 만듭니다" - 웜그레이앤블루
작은 목소리가 모이면 힘이 생기고, 무해한 공간의 영역이 더 커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책을 만드는 웜그레이앤블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파장 다양한 목소리에 주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세상에 파장을 일으키는 힘이 생긴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마음을 콘텐츠에 담을까요? 첫 번째 파장. 출판사 ‘웜그레이앤블루(warm gray and blue)’ 웜그레이앤블루 출판사는 송재은, 김현경 두 명이 직접 글을 쓰고, 누군가의
by
전지영 에디터
2022.08.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Eature 01. '화양연화' 좋았던 그 때 [영화]
흘러간 시간과 감정의 연장선
- 본 내용에는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앞서, 제가 문학이나 문화·영화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감독의 의도, 연출, 미장센 등을 모두 파악하지는 못합니다. 때문에 작품에 대해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이런 작품도 있구나" 하는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많은 일이 나도 모르게 시작되죠"
by
배지은 에디터
2022.08.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놉 : 영화의 탄생은 시선으로부터 [영화]
조던 필이 영화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영화 "놉
조던 필 감독의 “놉”은 “영화”라는 매체에 보내는 일종의 러브레터이다. 인간은 간사하다. 열차의 움직임을 그저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것에서 시작한 1895년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래프 상영 이후,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으로, 그리고 이후 기술의 발전을 통해 영화는 지금의 형태로 발전해왔다. 책과 음악을 영화와 차별화하는 요소는 앞의 생동감을 영
by
박소현 에디터
2022.08.22
리뷰
도서
[Review] 사진으로 세상을 말하다 -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도서]
오직 카메라로 말한 천재 포토그래퍼의 삶을 엿보다
현재, 우리의 삶은 사진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핸드폰의 대부분에는 기본적으로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고,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눈앞의 모든 것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그리고 많이 사진을 찍는다.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또, 어제 하루 동안 몇 장의
by
황시연 에디터
2022.08.21
리뷰
PRESS
[PRESS] '지속 가능한' 마케팅을 위하여 -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브랜드'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거의 모든 분야의 시장에는 '브랜드'가 존재한다. 일례로 국내의 경우 전자기기 시장에는 애플, 삼성, LG등의 브랜드가 있고 필름 시장에는 코닥, 후지필름 등의 브랜드가 있다. 브랜드는 회사보다 더 큰 무언가다. 우리는 '삼성'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하나의 법인을 떠올리는 것을 넘어 다양한 이미지를 떠올린다.
by
백나경 에디터
2022.08.20
리뷰
도서
[리뷰] '미알못'이어도 그림들을 재밌게 즐기는 법 - 그림들
언제 어디서나 모마 미술관에 온 듯 도슨트 펼쳐 보기
평소 취미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식상하긴 해도 늘 '전시회 보러 가기'를 빼놓지 않고 말한다. 그렇다고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냐고 한다면 아쉽지만 전혀 아니다. 전공은 미술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업계에서 일해 본 적도 없다. 그래도 나는 미술을 좋아한다. 직접 그림을 그리는 데에는 영 소질이 없지만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는 것은 좋다. 흥미로운 미술 전시
by
이혜민 에디터
2022.08.1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돌자기' 굽는 여자 : 도예가 고지연
당신은 존재만으로 언어가 됩니다.
오롯이 사물을 마주하고 공간 안에 홀로 자리할 때, 우리는 사물과 공간의 사이에서 무의 경지, 명상적 태도에 다다르게 된다. - < FRAME > 전시 소개 中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으로 규정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우리는 크든 작든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집단에 속한 채로 타인과 끊임없이 연결된다. 이때 타인과 나 사이를 잇는 가장
by
백나경 에디터
2022.08.17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조작된 이미지로 바로 읽는 현대 사회의 진짜 얼굴 [미술/전시]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현대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 거스키의 작품들
회화와 구별되는 사진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재현성”에 있다. 아무리 실제와 유사하게 그린 그림이라도 사진만큼 피사체를 똑같이 재현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 역시 완벽하게 객관적이라 할 수 없다. 셔터를 누르는 것은 결국 사람이고 그의 의도는 명백히 사진에 담길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어떠한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실제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
by
이혜민 에디터
2022.08.1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궁금한 전위예술가, 박지형 (1)
기존의 미술을 넘어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
“작업하기 전까지는 무슨 태교하는 것 같아요. 아기 낳기 전까지 좋은 곳에 가고,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들으려고 하잖아요. 건강한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저도 좋은 작품을 탄생시켜야 하니까 좋은 걸 많이 접해요.” 스스로를 전위예술가라고 소개하는 청년 작가 박지형.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하는 학생이다. 그의 모토는 기존의 미술을 넘어 항
by
신유빈 에디터
2022.08.14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살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 유지윤 작가
그림책 <살림살이>, 유지윤 작가 인터뷰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밥 #관계 #흔적 KEYWORD 1. 밥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살림살이ㅣ食>을 지은 유지윤입니다. -‘살림살이' 다음의 한자, ‘먹을 식(食)’은 그림책의 부제인가요? 맞아요.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를 ‘의, 식, 주'라고 하잖아요.
by
이영 에디터
2022.08.14
리뷰
공연
[Review] 난 나의 결핍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기로 했다 - HOLE
텅 빈 공간, 그 무용한 것에 관하여
Hole. 사전적 의미로는 구멍 혹은 구덩이. 이것이 동사로 쓰일 경우 '구멍을 내다', 또는 '공을 구멍에 넣다'. 사람에게 그 의미를 적용한다면 아마도 결핍이거나 실연. 더 깊게 들어가면 무언가 빠져버리거나 중요한 것이 결여된 마음 속 빈 구석. 결핍을 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반드시 채워야 한다'라고 말한다. 마치 우리가 밥을 먹지 못하면 배고
by
김재훈 에디터
2022.08.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애프터 양'이 묻는 '인간'의 근원과 현재, 그리고 미래 [영화]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프랑스의 후기인상주의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이 건강 악화와 빈곤, 딸의 죽음 등 극단적인 시도를 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에 그린 자신의 작품에 직접 붙인 제목(원제 : Doù Venons Nous? Que Sommes Nous? Où Allons N
by
김효중 에디터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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