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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네오 케이팝, 애매함은 횡단의 다른 말이라 [음악]
'네오 케이팝'이 존재할까? 탐구해보자
네오 케이팝? 애플 뮤직에서 자체적으로 큐레이션하여 제공하는 플레이리스트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의 접근과 매끄러운 정보력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플랫폼 내에서 유명한 플레이리스트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KPOP의 저변을 보다 확장하려는 접근인 '+82-NEO-POP' 플레이리스트는 주목할 만하다. Neo한 KPOP이란 무엇일까. 정의할 수 있는 개념이긴 한
by
신명길 에디터
2021.05.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DAY6 - The Book of Us : Negentropy -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승리하는 사랑 [음악]
DAY6가 노래하는 믿음직스러운 사랑 'Chaos swallowed up in love'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 DAY6가 7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던 성진(리더, 기타, 보컬), 제이(리드기타, 보컬)가 함께 참여한 오랜만의 완전체 앨범이라는 점, DAY6가 지난 2019년 여름부터 발매해 온 'The Book of Us'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by
이건하 에디터
2021.04.30
리뷰
도서
[Review] 세계 곳곳에 담긴: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도서]
행복은 무엇일까.
행복은 무엇일까. 기분 좋은 것. 그럼 기분이 좋다는 건 무엇일까. 추상적인 단어를 언어로 정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실체가 존재하는 사물은 물론,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것 또한 저마다 이름이 있다. 하물며 ‘모호하다’는 표현도 있지 않은가. 왜 우리의 세상에는 이름들이 넘쳐날까. 인간은 불확실한 것을 싫어한다. 눈에 보이지 않고, 말할 수 없고
by
박윤혜 에디터
2021.04.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평범한 사람들 속 조금은 특별한 삶을 살아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 그리고 선택에 대해 깊이 있게 보여준 영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시간을 역전해 늙은 모습으로 시작한 한 사람의 일생을 오랫동안 옆에서 바라보고 그의 마지막을 지켜준 연인 데이지가 시간이 흘러 노인의 모습으로 딸과 함께 기묘한 그의 이야기를 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전해주며 영화는 시작된다. 처음엔 아픈 데이지를 대신해 딸이 그의 일기를 읽어주지만, 점점 이야기에 깊이 들어갈수록 일기장 속 벤자민
by
조민영 에디터
2021.04.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생산자와 상품의 경계에 낀 아이돌 [문화 전반]
‘아이돌로서’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저도 아이돌이기 전에 사람이에요." 지난 해 ‘SF9’의 멤버 ‘로운’이 영상통화로 진행되는 팬싸인회에서 팬들과 장난 섞인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나눴던 대화가 악의적으로 캡쳐된 후 로운은 인터넷상에서 몇몇 네티즌들에 의해 비난을 받았다. 문제가 된 발언은 위의 인용한 문장과 더불어 “혹시나 애교면 살짝 거절해도 됩니까”라는 말이었다. 해당 논란은 당시 로
by
장은재 에디터
2021.04.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케이팝은 퀴어팝이 될 수 있을까? [문화 전반]
서구적 시각에서 제시되는 케이팝의 퀴어함이 과연 인종주의적인 편견과 무관할 수 있을까? 만약 무관하지 않다고 하면 케이팝은 퀴어하게 사유될 수 없는 문화인 것일까? 그 해답을 향해 조금 더 나아가고자 한다.
언젠가부터 한국인들에게 그래미 어워즈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BTS의 수상 여부가 꼽히기 시작했다. 케이팝의 소비자층 분포는 뉴미디어와의 결합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영미 문화와 미디어의 영향력을 중시하는 한국의 상황 속에서 서구권이 케이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더욱 많은 집중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관련한
by
신명길 에디터
2021.03.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금, 여기 있는 ‘나’는 누구일까요? - 어디갔어, 버나뎃 [영화]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적 있잖아요, '지금 내가 뭐하는 거지' 싶은 그런 기분이 들 때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뇌는 디스카운팅 메커니즘을 따른다는 말을 아는가? 누가 선물을 줬다고 가정해보자. 그게 마음에 쏙 드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면 처음에는 정말 행복하다. 다음날에도 행복하지만 전날만큼은 아니다. 1년 뒤에는 목걸이에서 아무 감흥도 느끼지 못한다. 뇌는 왜 이러는 걸까? 살아남기 위해서다. 원래의 것에 익숙해져야
by
조민영 에디터
2021.02.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하루 배움, 하움을 사용해 보시겠어요? - 모바일 앱 '하움' [문화 전반]
매일매일 새로운 명언, 글귀들을 만나는 시간
과거와 현재의 명언을 통해, 엄선된 좋은 글귀들을 통해 오늘 하루의 나를 격려하고 위로하세요. 하움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감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매일 찾아갑니다. 하루 배움의 줄임말인 '하움'은 당신의 하루에 격려와 위로의 배움을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App Store(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하움
by
최수영 에디터
2021.02.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라카와 에어로케이, 젠더리스 기업예술 [사람]
라카와 에어로케이의 세상을 더 편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
필자에게 ‘예술’의 역할은 ‘편견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만약 필자의 글을 자주 읽어보았다면, 이제는 익숙한 말일 수 있다. 이 점을 고려했을 때, 성별 간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젠더리스genderless적’인 모든 시도는 필자에게 ‘예술적’이다. 그런 점에서 여기 아주 ‘예술적인’ 기업이 둘 있다. 바로 ‘라카LAKA’와 ‘에어로케이AeroK’이다. 사
by
최호용 에디터
2021.02.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기념일 이야기
나의 기념일 이야기
나는 기념일마다 울었다. 기념일 하면 생각나는 것은 벽과 벽이 맞닿은 방구석, 파스스 김이 빠진 토끼 모양 풍선, 잠시 반짝이다 순식간에 밀랍과 녹아내린 불빛 같은 것들이다. 그러니까, 다가오기 전에만 잠시 설렐 뿐 닥쳐오면 불에 닿은 얼음처럼 실체마저 남지 않아 그 시체만 추억하게 되는 가벼운 꿈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날에는 새로운 무지개색
by
곽예지 에디터
2021.01.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의 흉터 같은 감정, Katie - Our Time is Blue [음악]
영혼의 안식을 위하지만, 위로가 아닌 모두를 위한 자장가가 되기를
케이티(KATIE)라는 아티스트를 만나게 된 건 K-pop Star 시즌 4였다. GOD의 ‘네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르는 목소리에 청소기를 돌리다 말고 우두커니 서서 티브이 화면을 바라보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후에 우승을 거머쥔 그녀는 YG 엔터테인먼트로, 또 YG 소속 프로듀서의 새로운 회사 AXIS로 이동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나는 케이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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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에디터
2020.12.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KPOP '덕후'입니다. [음악]
아이돌 세계관과는 안 친합니다.
KPOP 외길인생 2N년 차. 그 누구도 날 막을 수 없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에게 아침 뉴스를 브리핑하듯 지난밤에 알아본 아이돌에 대해서 읊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친구들의 반응은 냉담. 나만큼 아이돌에 열정적인 친구는 없었다. 친구들은 이런 나를 신기해했고 그들은 나를 ‘아이돌 대모’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200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별명이지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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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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