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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기록을 기록하다, 출판저널 2020 신년호 515호
Have a Nice Day. Have a Book Day.
목적지향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독서의 시작 이 책을 접어든 건 다분한 이유가 있었다. 사적인 관심이 우선이었지만, 목적지향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동기도 무시할 수 없었다. 바로 내가 출판사를 차리고, 책방을 차렸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출판사 등록을 하고 책방 오픈을 준비 중이다. 작년 5월부터 준비한 창업이 이제서야 조금씩 틀을 갖추기 시작했다. 사계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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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희 에디터
2020.03.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다섯 개의 선지, 하나의 정답 [사람]
하나의 정답만 고르는 방식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 ‘공부’조차도 하나의 정답처럼 여겨진게 아니었을까?
나는 약 한 달 전부터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나마 내 주특기라고 할 수 있는 ‘국어’ 과목에 대해 수험생들을 상대로 학습의 도움을 주는 일이다. 비록 수능을 친지 몇 년이 지나 그 감각들을 잊고 살기는 했지만, 수업을 위해 다시금 내가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그토록 매달렸던 시험지들을 마주해보니 잠들어 있던 시험의 기억들이 하나둘씩 머릿속에 새
by
박소영 에디터
2020.03.04
리뷰
도서
[Review] 2020년에 작은 아씨들 읽기 [도서]
모두의 인생은 기록될 가치가 있다.
「작은 아씨들」을 처음 만난 것은 많은 경우 그러하듯 유년기였다. 당시엔 작은 동화책의 형식으로 읽었고 성인이 된 후 그 책에 대해 남아있는 기억이라고는 네 자매의 이름이 전부였다. 며칠 전에는 새로 리메이크된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를 보았고, 영화를 보면서 조각조각 떠올라 영화 속 장면과 어우러진 기억을 가진 후 만난 것이 이 책이다. 적잖이 당황했다
by
조현정 에디터
2020.03.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안녕하세요. 애매함씨.
모든 것이 애매한데 그 애매함이 끌려버린다.
Hello, Mr. Myself. 설렘에 대하여 물어본다 하여도 쉬이 설명은 할 수가 없다. 나조차도 아직 설렘이라는 이에 대해 알아가고 있음과 더불어 내게 찾아온 설렘과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나와 다른 아무개에게 찾아온 설렘이 같을 거라는 확신도 없는 탓이다. 하여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지금의 나에게 설렘이 어떻게 다가오는지에 대하여
by
김상준 에디터
2020.03.02
리뷰
PRESS
[PRESS] 세 번째, 토마토님과 함께한 클래식 공연 & 인터뷰 - 베토벤 '장엄미사'
그의 염원이 그의 음악에 담겨 모두의 마음을 울린다.
베토벤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이야기한다. ‘장엄미사’는 그의 걸작 중 걸작이라고. 수많은 베토벤의 음악을 연주하며 그의 음악에 대한, 그에 대한 애정과 존경은 언제나 가지고 있었으나 이토록 경이로움을 느꼈던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90분이 가깝게 쏟아붓는 그의 음악은 압도적이었으며 뚜렷했다. 베토벤의 음악은 언제나 그 자신이 드러난다. 본인은 이번 연주
by
임보미 에디터
2020.03.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
세상이 기대하는 나와 진짜 내 마음
젊은 날을 어떻게 보내야 후회 없이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청춘이란 무엇인지 사실 이전에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남들이 청춘이라고 말하는 나이로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나에게 와닿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그 ‘청춘’이라는 시기로 스스로가 살아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자격이 없다고 단정 지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by
이민정 에디터
2020.02.29
문화소식
ART JOB
[ART JOB] 예술가를 위한 "2020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2020 서울예술지원>의 2차 공모를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2020 서울예술지원>의 2차 공모를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2020 서울예술지원> 설계를 위해 지난해 5월 '예술지원체계개선TF팀'을 신설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작품 중심이던 기존 예술창작 지원제도의 주체를 예술가로 이동하기 위해 ‘예술창작지원
by
정지은 에디터
2020.02.29
오피니언
패션
[Opinion] 2020 S/S 런웨이 트렌드-2 [패션]
2020 S/S 컬렉션에서 찾아보는 패션 트렌드 키워드
2020 S/S 런웨이 트렌드 키워드로 알아보는 2020 S/S 패션 트렌드-2 [Opinion] 2020 S/S 런웨이 트렌드-1 [패션] 와이드 팬츠 식을 줄 모르는 레트로의 인기로, 와이드 팬츠도 덩달아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밑단만 넓은 수준의 와이드 팬츠부터 전체적으로 과감하게 넓은 와이드 팬츠까지 다양한 핏의 와이드 팬츠가 올해 S
by
유지윤 에디터
2020.02.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빛의 속도를 넘어 닿고 싶다는 간절한 희망 [도서]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2019)
“비관은 가장 손쉬운 선택이다. 나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에너지가 적게 소모되므로 심신이 약한 사람일수록 쉽게 빠져든다. …그런 점에서 낙관과 비관의 차이는 쉽게 힘을 낼 수 있는지 아닌지의 차이인지도 모른다. 역설적인 점은 비관이 더 많은 희망의 증거를 요구한다는 사실이다. 어둡고 무기력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by
정다영 에디터
2020.02.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 안의 불안은 '코로나19'만큼, 아니 그보다 더 빠르게 우리 사회를 잠식했다.
주변은 온통 '코로나19'에 관한 이야기들뿐이다. 진정되길 간절히 바랐던 상황은 오히려 점점 더 악화되었고, 이제는 완전히 일상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최악의 상황으로 남겨두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이제는 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외출조차 어렵게 되었다. 한국은 지금,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결코 영화 같을 수 없다. 재
by
최은희 에디터
2020.02.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 사이 어디쯤 - 이성과 감성 [도서]
따뜻하지만 날카롭게 다가오는 질문. 당신은 그 균형을 잘 잡고 있나요?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따뜻하다. 따뜻한 햇살 아래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어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옛 이야기처럼 따뜻하지만, 그 속엔 날카로운 질문들이 담겨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두 번째로 다 읽은 뒤 확신할 수 있었던 생각이다. 그녀의 작품은 그 유명한 <오만과 편견>으로 처음 접했었다. 처음으로 고전을 접해 당황스러워하고 낯선 느낌을 받던 내게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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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대에 해야할 것들에 대해 [사람]
20대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해야할 것들에 대한 우리들의 고민에 대해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하면서 오랫동안 돌보지 않았던 블로그를 다시 찾았다. 누구에게나 생각이 복잡할 때마다 찾는 무언가가 있듯, 나에게 블로그는 글을 쓰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매개체였다. 시험으로 인해 바빴던 시간이 지나고 또 오랫동안 고대했던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기쁨, 슬픔, 허탈감,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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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에디터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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