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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공연
현대무용 공연 '바리나모'팀의 즉흥춤 '몸의 시'
노래가 없는 즉흥 무용 공연. 우리는 어떻게 감상할 수 있을까.
6월 4일 인천 독립 서점, 독립 출판 작가들, 제작사들이 모인 인천 아트북 페어가 인천 아트 플랫폼에서 열렸다. 북페어는 처음이다. 인문학 강연부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전시들도 신청하면 즐길 수 있었다. 내가 신청한 것은 '바리나모'팀의 즉흥 춤 공연 '몸의 시'였다. 경계가 없는 즉흥 춤,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들 까만 바닥의 홀에 의자가 둥그런 원
by
김예린 에디터
2022.06.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제 영화가 부끄러우니 부디 모르는척해 주세요. [영화]
창작자들이 겪는 좌절감과 수치심에 공감하며.
30대 배우 기환은 노란색 바탕의 체크무늬 쇼핑백을 들고 다니며 자신이 출연한 독립영화 DVD를 받으러 독립영화감독들을 다닌다. 하지만 감독들은 하나같이 DVD를 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모두들 과거에 영화를 사랑하며 열정적으로 뛰어들었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해있다. 영화를 하게 되면 변할 수 밖에 없는 걸까. 영화를 보면서 흥미로웠던 점 중 하
by
김선미 에디터
2022.06.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현실에 단단히 발붙이고 해방을 선택하기 [드라마/예능]
"속 시원한 게 하나도 없어요. 갑갑하고, 답답하고, 뚫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지난 5월 29일 완결된 JTBC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따뜻한 인간애를 담은 이야기로 수많은 팬을 양산해낸 <나의 아저씨>의 작가가 4년 만에 들고 나온 작품이다. 해방일지는 의미심장한 제목과 진부하지 않은 캐스팅으로 저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일본 드라마 같은 잔잔하고 낮은 텐션을 유지하며 요즘 청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마
by
고승희 에디터
2022.06.19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특별한_
각자의 특별한 눈
특별한_ "네 재능이 특별해서가 아니야.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네 시선이 특별해서. 그게 좋아서." - 드라마 <멜랑꼴리아> 노력하지 않아도 시선이 자연스럽게 멈추는 곳이 있다. 그 순간들이 모여 나만의 특별함을 만든다. [illust by 박지선]
by
박지선 에디터
2022.06.1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떤 글을 쓰고 싶어 하는가. 무엇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는가.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살면서 다양한 글들을 써 왔다. 삐뚤빼뚤 써 내려간 편지부터 나름 논조에 맞춰 쓴 레포트까지. 지금은 파일을 지워 세상에 아무 흔적도 남아있지 않지만, 인터넷 소설을 쓴 적도 있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글을 적으며 살아왔건만, 막상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아예 시간을 내어 생각해 본 적은 잘 없었다. 아무래도 당장 눈앞에 펼쳐질 글을
by
류지수 에디터
2022.06.19
리뷰
영화
[Review] 너의 얘기를 들려줘! '컴온 컴온' [영화]
C'mom, c'mon!
*** REVIEW *** [영화] 컴온 컴온 "와서 들어줘, 나의 슬픔! 와서 들려줘, 너의 기쁨!" 어린이의 삶과 미래에 대해 인터뷰하는 라디오 저널리스트 조니. 어머니의 임종을 두고 오랜 시간 등돌리고 살던 여동생 비브의 부탁으로 육아 난이도 극상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9살 조카 제시를 돌보게 된다. 뜻하지 않게 즐거운 시간과 슬픔의 시간, 조용한
by
정선민 에디터
2022.06.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선과 악의 경계 [영화]
죄 없는 자는 돌 던져도 된단 말인가, 돌 던지는 건 죄가 아닌가
인간에게 있어 절대선(善)과 절대악(惡)이 존재한다 말할 수 있을까.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봤을 때, 역시 답을 확실히 낼 수 없었다. 과거부터 성선설과 성악설 중 어떤 것이 맞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져 내려온 것을 보면, 인간의 본성에 대해 규정짓는 것은 상당히 복잡한 문제라 사료된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를 표면화시켜 심오하게 그려낸 영화가 바로 <도
by
정하림 에디터
2022.06.16
리뷰
도서
[Review] 불완전한 나를 사랑하며 내일로 나아가는 법 -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 집중하고, 미래를 계획합니다.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은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자 했던 임상심리학자 김도연님의 “위안 지침서”이다. 완전하지 못한 ‘나’ 자신의 내면을 감싸고 위로하며 '나의 삶'을 위한 좋은 마음을 갖기 위한 습관 45가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굉장히 귀를 기울인다. 상대방의 고민을 듣곤 ‘
by
정선희 에디터
2022.06.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택 미련 용기 [문학]
그러한 삶의 굴레와 그 안에서 교차하는 수많은 감정, 선택들이 단순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이 시에 녹아있다.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by
정유진 에디터
2022.06.13
리뷰
도서
[Review] 불완전한 나, 선물 같은 삶! -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을 읽고 [도서]
스스로를 돌보는 일은 모두의 평생 과업이다.
‘스불재’라는 신조어가 있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을 줄인 말로 자신이 계획한 일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을 뜻한다. 그리고 ‘스불재’에서 파생된 ‘스불행’, 풀어서 ‘스스로 불러온 행복’이라는 뜻을 가진 이 신조어가 왜 인지 마음에 들어서 내 나름의 해석을 더하며 자주 되뇌곤 했다. 스스로 불러온 행복. 맞다. 행복도 재앙도 다 내가 불러오는 거였지. 내
by
정민지 에디터
2022.06.13
리뷰
도서
[Review] 오롯이 나를 감싸안는,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도서]
하루에 한두 번 잠시 멈춰서 온전히 내 마음을 느껴봅니다.
*** REVIEW *** [도서]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몇 주 전, 기회가 생겨 기질과 성격 검사를 하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캐해(캐릭터 해석)를 좋아하기도 하고 당시 상황과 겹쳐 정확한 내 상태를 알면 좋을 것 같아 가볍게 임한 검사였지만 결과는 예상과는 달랐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연대감을 의미하는 지표. 타인에 대한 수
by
정선민 에디터
2022.06.13
리뷰
패션
[Review] 수많은 핸드크림 중에서 아무르를 선택해야 할 이유 - 프네우마 아무르 핸드크림
부드러운 손길, 사용이 편한 핸드크림, 잔잔한 발향,
일상을 함께하는 존재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핸드크림은 수도 없이 많다. 기존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도 계속해서 다양한 향기를 담은 핸드크림을 출시하고 최근엔 전문 브랜드들이 나오고 있다. 특이한 향들을 전문적으로 담는 브랜드들이 자체적으로 핸드크림을 중심으로 여러 굿즈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여러 취향을 충족시키는 향들을 녹인 핸드크림들을 만날 수 있
by
이수진 에디터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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