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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영화를 향한 새로운 시선, '프리즘오브' [영화]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것, 물질적인 것을 소장하고 싶게 하는 <프리즘오브>와 함께 좋아하는 영화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프리즘오브>는 주목할 만한 영화를 큐레이팅하고자 모인 에디터와 기획자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그룹 ‘무비즈 댓 메터’의 ‘프리즘오브 프레스’에서 분기마다 발간되는 계간지이다. <프리즘오브>의 가장 큰 특징은 타 영화 잡지와 다르게 한 호에 한 영화만을 다룬다는 점이다. 1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시작으로 <이터널 선샤인>, <화양연화>,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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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2.07.20
리뷰
공연
[Review] 선율이 파도치는 순간 - 막스 리히터 스페셜 콘서트 [공연]
미니멀리즘의 파도 속으로.
지난 7월 10일,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주최의 <막스 리히터 스페셜> 공연이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막스 리히터의 대표작 ‘On The Nature Of Daylight’가 국내에서 초연되는 공연이라 기대가 컸다. 막스 리히터(Max Richter)는 포스트 미니멀리즘 혹은 네오클래식 작곡가로 분류되는 독일 태생의 영국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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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2.07.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라는 팀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선 [사람]
각자 맡은 분야에 충실한 멤버들이 소속된 나라는 팀
2만 개가 넘는 받은 메일함을 몇 년간 방치해 두다가(메일 개수의 8할이 광고 메일이나 스팸이었다.) 뒤늦게 정리의 필요를 깨닫고 메일함 정리에 돌입한 지 일주일째. 우연히 중학교 1학년 시절 나의 담임 선생님에게 받았던 메일을 발견하게 되었다. 선생님의 답장을 보면서 내가 대체 무슨 내용을 보냈던 건지 궁금한 마음 반, 마치 열어서는 안 되는 판도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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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현 에디터
2022.07.19
리뷰
공연
[Review] 꼭 훌륭한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 - 연극 가별이를 찾아서
어른이 되는 것은 어렵다. 성인과 어른의 사이에서 영원히 떠다니는 사람들의 웃음을 응원하는 연극, 가별이를 찾아서.
극이 시작하기 전부터 배우들은 분주하다. 급히 어딘가로 뛰어갔다가 다시 돌아와 몸을 낮추고 두리번거린다. 찾고 있는 대상이 가별이라는 것은 극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무대 위를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찾는 사람들 중에는 가별이도 있다. 그럼, 이들은 무엇을 찾아서 이토록 불안한 표정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것일까. 정신없이 돌아다니던 그들은 한 지점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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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에디터
2022.07.18
리뷰
공연
[Review] 다시 전달하는 이야기 - 막스 리히터 스페셜
암흑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도 희망의 빛을 만들어 내며, 여러 장르의 음악을 결합하여 마음 따뜻한 곳에 전달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진행 되었으며 요제프 하이든 <무인도>, 장 필리프 라모 오페라 <레 보레아드> 모음 곡, 막스 리히터<온 더 네이처 오브 데이라이트> , 막스 리히터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올린 연주자 김다미와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그리고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진행하는 스페셜 공연으로 포스트 미니멀리스트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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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에디터
2022.07.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닷페이스가 우리에게 남겨준 것들 [문화 전반]
닷페이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닷페이스가 지난 6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처음 닷페이스가 해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미안한 마음부터 들었다. 몇 년간 닷페이스 채널을 구독하고 마음속으로는 응원했지만 여유가 생기면 후원해야지라고 하면서 후원을 미루다 결국엔 하지 못했다. 적은 돈이더라도 꾸준히 닷페이스를 후원했더라면 이분들에게 좀 더 힘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었다.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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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에디터
2022.07.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세상의 모든 거짓말쟁이들에게, 안나 [드라마/예능]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 해당 글은 드라마 <안나>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SNS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쿠팡 플레이의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 예고편을 보게 되었다.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라는 대사로 시작되는 예고편에서는, 그동안 말간 얼굴로 국민 첫사랑, 청춘의 한 가운데 있는 역할을 해왔던 배우 수지가 화려한 차림새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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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에디터
2022.07.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음악]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재즈 설명회
많은 이가 그렇듯, 어느 시기가 되면 마음에 꽂혀서 무한히 반복해 듣게 되는 노래가 있다. 그중 하나가 재즈 뮤지션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라는 곡. 그녀는 노래의 시작부터 “도망가자,” 하고 나지막이 읊조리는데, 나는 그 도입의 순간마다 매번 복잡하고 난해한 감정에 휩싸인다. 어디서부터 어디로 어떻게 도망가야 할지 알 수 없지만, 오히려 그래서 너무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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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환 에디터
2022.07.0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엄마의 출발선 ②
엄마라는 사람의 처음을 마주하다
본 인터뷰는 '엄마의 출발선 ①' ([Project 당신] 엄마의 출발선 ①)에서 연결됩니다. 이전 글은 미영이란 사람의 사회적 첫발, 직업적 변천을 주로 이야기하고 있고, 본 글은 플로리스트로서의 미영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 글을 읽지 않아도 내용 이해가 무방하지만, 하나의 인터뷰인만큼 모쪼록 읽어주시길 희망합니다. *** 해영 :
by
정해영 에디터
2022.07.09
문화소식
전시
[전시] 검은 숲展 : 박이도 개인전 [갤러리조선]
풍경 속에 혼재된 기억의 흔적
검은 숲展 - 박이도 개인전 - 풍경 속에 혼재된 기억의 흔적 갤러리조선 북촌로 5길에 위치한 갤러리조선은 2022년 7월 6일부터 2022년 7월 27일까지 박이도 작가의 개인전 <검은 숲>을 지하 1층과 2층 공간에서 개최한다. 박이도 작가는 풍경화를 본격적으로 다루어 과거 '검은 숲'에서의 강렬했던 감흥을 회상한다. 전시 제목이기도 한 "검은 숲"은
by
최세희 에디터
2022.07.09
리뷰
PRESS
[PRESS] 음악으로 표현된 여말선초 - 뮤지컬 '난세'
여말선초, 같은 곳을 향해 걸었던 이방원과 정도전의 대립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뮤지컬 <난세>는 여말선초, 같은 곳을 향해 걸었던 이방원과 정도전의 대립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하지만, 단순히 이방원과 정도전의 정치 다툼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꾼’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두 인물이 모두 대의명분을 내세웠던 ‘백성을 진정으로 생각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시기는 한국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는 부분 중 하나로, 다
by
김소정 에디터
2022.07.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와 영화가 만나] 산골짜기에서 영화 보기 2 - 2022 무주산골영화제
이틀 간의 행복했던 무주 여행
* 이전 글과 이어집니다. 생애 처음 본 산골짜기 야외극장은 뭐랄까, 의외였다. 생각보다 영화를 보는 환경이 열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잔디밭 앞에 놓인 스크린의 크기는 적당히 큼지막했고, 외부 소음이 한층 덧대어져 들리는 영화 소리는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케 했다. 배우들의 목소리가 산골짜기로 널리 널리 울려 퍼졌다. 40도쯤 기울어진 언덕의 경사도 역시
by
윤아경 에디터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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