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검은 숲展 : 박이도 개인전 [갤러리조선]

글 입력 2022.07.0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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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展

- 박이도 개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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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속에 혼재된 기억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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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조선

 

 

북촌로 5길에 위치한 갤러리조선은 2022년 7월 6일부터 2022년 7월 27일까지 박이도 작가의 개인전 <검은 숲>을 지하 1층과 2층 공간에서 개최한다.

 

박이도 작가는 풍경화를 본격적으로 다루어 과거 '검은 숲'에서의 강렬했던 감흥을 회상한다. 전시 제목이기도 한 "검은 숲"은 독일 라인강 동쪽으로 뻗은 산맥인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를 번역한 단어로, 한편으로는 작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게 기억하는 숲의 전형이다.

 

그는 2006년 프랑스 디죵 보자르로 유학을 떠나 스트라스부르 지역의 학교로 옮겼던 당시인 2010년도에 ‘검은 숲’을 만났고 이곳에서의 산책을 즐기곤 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일 그림을 위해서는 직접 야외로 들고 나간 캔버스에 10여 년 전 경험했던 감각을 소환하여 그 기억의 흔적을 현 시제의 풍경 속에 혼재시킨다.


작가는 특별히 정해놓은 주제나 대상이 아닌 연상되거나 기억 또는 상상 속에 떠오르는 이미지, 혹은 눈앞에 보이는 것을 캐치한 이미지 등을 수시로 그려왔다.

 

특히 꾸준히 그려왔던 드로잉 수첩은 캔버스에 그려낼 그림의 소재가 되는데, 이번 전시에서 박이도 작가는 기존 작업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의 전환을 꾀하며 새로운 범주인 '풍경'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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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풍경을 지시하고 있지만 어우러지는 캔버스 화면들은 마치 식물이 자라나고 자연이 가득한 하나의 정원 같다.

 

산책을 즐겼던 거리를 회상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차창 밖으로 빠르게 지나는 풍경에 대해 말을 나누고, 어머니가 눈을 감고 볼 수 있는 풍경에 관해 이야기해주시곤 했던 기억을 상기하며 떠올린 박이도의 총체적인 감각들이 기록되어 있어 그 정원은 아름답게 빛난다.

  

그런 당시의 기억을 물리적으로 현현(顯現)하듯 작가는 왁스와 물감, 연필 등을 번갈아 가며 문지르고 반복하여 쌓아나가며 표면 질감을 구축했다. 그가 기억하는 다양한 풍경은 곧 재료로 이어져 한 가지에 그치지 않는, 여러 시도를 통해 캔버스에 점철돼있다.

  

지하 1층 21점, 2층 8점으로 이루어진 <검은 숲展>의 크고 작은 풍경화 연작을 감상하며 박이도 작가만의 독창적인 시도와 표현과 더불어, 작가의 삶에서 비롯한 자연의 생생한 숨결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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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展

- 박이도 개인전 -

 

 

일자: 2022.07.06 ~ 2022.07.27


시간

10:30 ~ 18:30

(화~일요일)


휴관일

매주 월요일


장소

갤러리조선 B1, 2F


티켓가격

무료


주최/기획

갤러리조선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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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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